가랑콜리
처음본 꽃 이다.
사보땡 종유 구나
밤이되니 세송이 꽃이 전기난로의 온기로 피더니
아침 찬기에 접어 졌다.
낮에는 베란다 볕을
정 남향이라 만발한 철죽꽃 그늘에서 쏘이다가
밤이면 거실에 남편이 옭여 놓아
시어머님꽃 제라늄과 짝지한다.
가랑콜리
피었다가 접었다가
지금은 9송이가 되어
질줄을 모르는...
피었다거 접었다가...
꽃잎은 네잎
위는 희나 점점 핀크빛
샛별 같기도 하고
천진 무구한 아기눈 같이
떳다가 감았다가
점점 소리 없이 늘어가는 꽃송이
하도 고와 곽인옥씨 마음 어루만지면서
이꽃이 곽인옥씨 마음이야
질줄은 모르고 늘어만 가니 좋아 좋아
가랑콜리 찾아보았다.
개라면 지는법이 없는개이고.
삭물이라면
원산지는 지중해 인근이고 겨자과에 속하고
성능은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혀주고
해독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이꽃을 선택한 곽인옥씨 그데로 되기 시작 했지요,
질줄은 모르고 늘어만 가는
해독...가라않침...
새상에서 가장 강 한것은 마음 입니다.
서울 사홍선원 선원장 덕일? 스님 법문 처럼
불가능은 없어요, 이루고 말것입니다.
자기전에 생각하고 자고 나면 곽인옥씨 또 생각합니다.
입으로 아무케나 뱉은 말들" 내밥상이 아니니 받지도 말고 성 낼것도 없다"는
부처님의 직언 가슴에 담고 브처님 본받아 한결같이 미소 잊지 맙시다.
2012,3,8일 아침 8,17분 상담자 김인수.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