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후 모자나 의류의 땀냄새 제거법...
땀냄새는 땀에 포함된 단백질과 지방등 분비물에 박테리아(황색포도상구균)가 서식하면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의류로서 '면'은 박테리아의 서식환경에 아주 좋은 조건입니다.
일상복의 소재로는 면이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운동량이 많은 등산복의 소재로는 영 좋지 않습니다.
등산할 때 면으로 된 의류를 피해야 하고 특히 내의는 입지 말아야 합니다.
모자나 의류에 면이 일부 섞여있다면 페브리즈로 살균 + 항균처리하면 됩니다.
땀에 젖어 악취나는 모자나 옷을 깨끗이 세탁하고 잘 말린후,
'페브리즈'를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여 촉촉히 젖을 만큼 스프레이 해 준다.
바람이 잘 안통하는 실내에서 천천히 건조한 후, 햇볕에 한 번 더 건조한다.
이후부터는 등산후 땀에 젖은 모자나 옷은 즉시 세탁하고
가끔 페브리즈로 항균처리하면 "땀냄새 고민끝" 입니다.
COOLMAX 원사의 함유량이 70%이상함유된 COOLMAX EXTREME (익스트림) 티셔츠와
COOLMAX 원사함유량이 90%인 COOLMAX ALTA 속옷을 입으시면 냄새가 훨씬 줄어듭니다.
산행후 집에서 샤워하실때 빨래비누로 가볍게 몇번 문질러서 세탁해주시면 됩니다.
쿨맥스섬유도 사람에 따라서 등산 직후 냄새가 심하고 세탁을 해도 냄새가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착용자가 흡연및 건강상태에 따라 날수도 있습니다.
땀이란 체내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것이므로
(담배,니코친도 혈액속에있다가 땀으로 배출됩니다.)
쿨맥스는 가루세제나 섬유린스를 사용하시면 안됩니다.(세탁기 탈수금지.)
빨래비누나 중성세제 (울샴푸)로 미지근한 물에
5분정도 담궜다가 가볍게 비벼빨아주시면 됩니다.
락스는 쿨맥스섬유에 치명적이니 사용하지 마세요.
참고로 락스나 화학세제는 고어텍스나 이벤트 같은 방수투습 소재 고가의 등산의류도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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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것은 땀이 산화되면서 세균과 결합하여 악취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섬유에 땀이 묻었을 경우에는 땀을 빼는 것과 함께 세균도 제거해줘야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산소계 표백제가 있습니다.(옥시크린 등)
이걸 물에 풀어서 모자와 가방을 담가두었다가 잘 헹궈내십시오.
그러면 세균이 없어져서 냄새도 없어지고 깨끗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