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ning Habit(이기는 습관) / Insight in Story
1. 한 치만 더
한 청년이 부모에게 물려받은 전 재산으로 금광을 사들였다.
분명히 신념을 갖고 파기만 한다면 노다지를 캘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서였다. 청년은 모든 열정과 지혜를 동원해 땅을 팠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도록 금맥은 커녕 그 힌트조차도 찾지 못했다.
파산 위기에 몰린 청년은 광산을 헐값에 팔아 넘겼다.
그런데 금광을 떠나고 채 1년도 되지 않았을 때 청년은 기가 막힌
소식을 들었다. 자신의 광산을 인수한 새 주인이 땅을 한 치
정도 파고들어 갔을 때, 금맥이 기다렸다는 듯이 위용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새 주인은 노력도 돈도 별로
들이지 않고 큰 부자가 된 셈이다.
청년은 화가 치밀어 올랐다.
자신에게 이런 운명을 안겨준 하늘이 원망스러웠다.
밤마다 ‘그 광산을 팔지만 않았어도‥‥.’ 하고 금덩어리가 눈앞에
아른거리는 듯했다.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러나 청년은 곧 마음을 고쳐먹었다.
‘그래, 하늘은 나에게 이 교훈을 가르쳐주려 한 거야.
어떤 일이든 한 치만 더 파고들자, 죽을 때까지 이 교훈을 잊지 말자.’
청년은 그 신념을 마음에 품고 보험판매원이 되었다.
그리고 고객들을 끈질기게 설득해 불가능하게만 보이던
계약을 하나둘 성사시켜나갔다.
‘한 치만 더’ 라는 신념으로 일한 결과 그는 1년 만에
‘판매 왕’ 의 자리에 올랐다.
※ 읽은 책 『Winning Habit(이기는 습관)』에서 옮겨 씀

내 맘의 강물/안산시립합창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