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6:30
그리스도인은 헤롯의 나라(세상)에 거주하지만 예수의 나라에 속한 사람입니다. 플라톤식으로 말하면 현상의 세계에서 이데아를 바라보고 사는 것이지요. 해서 예수의 나라는 화려한 궁궐이 아니라 광야에서 펼쳐집니다. 특별한 사람만이 배를 불리면서 의로운 자를 희생 시키는 잔치와 달리 광야의 잔치는 모두가 먹고 즐거워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Christians live in Herod's kingdom (the world), but belong to Jesus' kingdom. Platonically speaking, we live by looking at Idea in the world of phenomena. Thus, the kingdom of Jesus unfolds in the wilderness, not in a fancy palace. Unlike a feast in which only a special person is full and sacrifices the righteous, a feast in the wilderness should be a place where everyone can eat and enjoy.
-
개척 교회 시절 집에서 30명 정도의 인원이 주 중에 두 번 이상, 5년 여정도 모였는데 중요하고 시급한 것이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쌀 한 가마를 가지고 2주 이상을 먹지 못했기 때문에 맴버들이 종종 우리 집에 성미를 한 가마 사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When I was a pioneer church, about 30 people gathered at home more than twice a week for a five-year trip, and what was important and urgent was to prepare a meal. I remember the members often bought me a bag of rice because I couldn't eat for more than two weeks with a bag of rice.
-
오병이어 사건은 남자만 오천 명이고 여자와 어린아이까지 치면 20,000명은 족히 되는 인원이니 이만 명에게 설렁탕 한 그릇씩만 먹이려고 해도 최소 6개월은 기획하고 준비해야 할지 모릅니다. 오늘 이야기의 배경은 예수님과 제자들의 쉬는 시간입니다. 말 그대로 휴가를 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The case of five breads and two fish is 5,000 men, and 20,000 women and children are enough, so even if you try to feed twenty thousand people a bowl of seolleongtang, you may have to plan and prepare for at least six months. The background of today's story is a break time between Jesus and his disciples. It was literally time to go on vacation.
-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31)”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갈 새(32) “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래서 휴식 시간이 깨진 것입니다. 울 주님은 무리가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셨습니다(34). “ 기적의 출발은 목자 없는 양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You should go to a quiet place separately and rest for a while" and "Birds to go to a quiet place by boat" (32) "People flocked to the place. That's why the break time was broken. Our Lord took pity on the herd because it was like a shepherdless sheep (34). A miracle start is to pity a shepherdless sheep.
-
기적 문제가 나오면 언제부터인가 피해의식 같은 것이 생겨났는데 사실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입니다. 문제는 기적을 자신의 신성을 과시하겠다는 발상에서 기적 만들기를 하는 가짜들 때문에 경계 해야 한다고 보는데, 동의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설사 교회의 위대한 능력, 기독교의 놀라운 권세, 예수의 능력을 과시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인위적인 기적 만들기는 위험합니다. In fact, Christianity is a miracle religion, and a sense of victimization began to emerge when the miracle problem came up. I don't know if you'd agree with the idea that miracles should be vigilant because of the falsehoods that make miracles out of the idea of showing off one's sacredness. Artificial miracles are dangerous, even if it is to show off the great power of the church, Christianity's incredible power, and Jesus' ability.
-
왜냐하면 기적의 시작은 열정(passion)이 아니라 긍휼(compassion)에서 출발해야 하니까요. 제 아무리 위대한 기독교, 위대한 예수님, 위대한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려는 열정이라 할지라도 인위적이면 안 되고, 영혼을 향한 긍휼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 없는 기적은 의미가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Because miracles begin with compassion, not passion. No matter how passionate I am to show the great Christianity, the great Jesus, the great God kingdom, it should not be artificial, but rather with compassion for the soul. Miracles without love should be considered meaningless.
-
제자들이 예수님께 의지할 생각은 하지 않고 지극히 상식적이고 현실적인 계산 만 하고 있을 때, 울 주님은 무리의 저녁 식사를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직접 먹을 것을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불쌍히 여기는 마음 때문에 ‘질량 보존의 법칙’을 깨트리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천지창조를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운행하시는 질서대로 지구가 지금까지 보존되어 온 것입니다. When the disciples were not thinking of relying on Jesus and were only making very common sense and realistic calculations, the Lord ordered the disciples, who were worried about the group's dinner, to give them food themselves. Because of that pitiful heart, he broke the law of conservation of mass and performed the miracle of Oh Byung-yer. The creator of heaven and earth was not only God, who said, "It was good to see," but the earth has been preserved so far in the order of God's operation.
-
기적은 하나님의 자기과시나 심심풀이 땅콩이 아니라, 백성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일 것입니다. 그러니 기적은 사랑이 아닙니까? 또 빈번한 기적은 인위적인 것 일 개연성이 높습니다. 첫 출애굽 후 하나님께서 광야 백성들에게 만나를 먹이셨듯이 새 출애굽의 예수님께서도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백성들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Miracles are not God's self-display or indulgence peanuts, but his pity on the people. So isn't miracles love? Also, frequent miracles are likely to be artificial. Just as God fed the people in the wilderness after the first exodus, Jesus of the new exodus fed them with five loaves and two fish miracles.
-
진정한 목자의 사역이란 먹이고 가르치고(겔34:23-26), 백성을 위해 자신이 대신 맞으심으로 그 백성을 구원(슥13:7,막14:26)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작된 위대한 기적의 도구는 무엇일까? 떡 5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드렸을 때 위대한 믿음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The true shepherd's ministry is to feed and teach (겔34:23-26), and to save the people (슥13:7, 막 14:26) by taking his own beating for the people. But what is the great miracle tool that began like this? The history of great faith began when I gave them five rice cakes and two fish.
-
오늘 하나님은 나에게 "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다 망하고 이것뿐입니다. 나는 실패했습니다.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갑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통해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은 될성부른 푸른 떡잎을 통해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싹수가 노란 나 같은 놈을 통해 숲을 꿈꾸시는 분이라면 어쩔 것인가? 나는 뭘 먹고 사는가, 빈들의 잔치인가, 왕궁의 잔치(사치 방탕 살인)인가? 우리 교회는 어떤 식으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낼 것인가? Today, God will tell me, "Please take care of this state as it is," and that's all. I failed. You will make history by saying, "I am raising my hand because I have no will, Heavenly Father." But what if God does not make history through the thick green cotyledons, but dreams of a forest through a person like me with a yellow sprout? What do I eat, a feast for the poor, or a feast for the royal palace (murder of luxury profligacy)? How will our church reveal the kingdom of God?
-
제자들의 귀환(30-31)
예수님과 제자 일행을 앞질러온 사람들(32-33)
제자들의 제안과 예수님의 대답(32-33)
오병이어 기적과 메시아 연회의 풍성함(38-44)
-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30a)
자기들의 행한 것과(30b)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30c)
-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31a)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31b)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31c)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31d)
-
이에(32a)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 쌔(32b)
-
그 가는 것을 보고(33a)
많은 사람이 저희인줄 안지라(33ab)
모든 고을로부터(33c)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저희보다 먼저 갔더라(33d)
-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34a)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34b)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34c)
-
때가 저물어 가매(35a)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35b)
이곳은 빈들이요 때도 저물어가니(35c)
-
무리를 보내어(36a)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36b)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36c)
-
대답하여 가라사대(37a)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37b)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37c)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까?(37d)
-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38a)
가서 보라 하시니(38b)
알아보고 가로되(38c)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38d)
-
제자들을 명하사(39a)
그 모든 사람으로(39b)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39c)
-
떼로 혹 백씩(40a)
혹 오십씩 앉은지라(40b)
-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41a)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41b)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41c)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41d)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41e)
또 물고기 두 마리도(41f)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41g)
-
다 배불리 먹고(42)
남은 떡 조각과(43a)
물고기를 열 두 바구니에(43b)
차게 거두었으며(43c)
-
떡을 먹은 남자가(44a)
오천 명이었더라(44b)
-
목자는 불쌍히 여긴다 The shepherd has pity on him.
너희가 목자가 되라 You will be herdsmen.
목자는 먹을 것을 준다 The shepherd gives something to eat.
-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사악한 자리에 앉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교회의 본질이 먹고 마심과 먹임에 있음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날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마실 때 마다 내 양을 먹이라하신 주의 음성을 기억하겠습니다. Please keep your words in silence and keep them from sitting in evil places. Thank you for teaching me that the essence of church is eating, mahim and feeding. I will remember the voice of the LORD, who told me to feed my sheep every day when I drink the flesh and blood of Jesus.
2024.2.25.sun.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