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재역의 장서희 신애리역의 김서형 정교빈역의 변우민 이 세사람이 중심입니다
줄거리는 십년전 쯤 은재한테 반한 교빈이 은재를 졸졸졸 쫒아다니다가 술을 먹여서 덥칩니다
그때 아이를 임신한 은재는 시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빈이 약까지 먹고 결혼 안하면 죽겠다고 난리쳐서
결국 교빈과 결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교빈은 꾸준히 바람을 피고 그 중 한명이 신애리였지요
애리와 은재는 한집에서 같이 자란 자매같은 사이로 어렸을때 애리의 부모가 죽자 은재부모가 걷어 키웠습니다 애리 또한 은재의 오빠와 애인사이였었습니다
두세번 관계 끝에 애리의 존재가 불안한 교빈은 애리를 프랑스로 유학 보내 버리고 여전히 바람피고 삽니다
오년후 시댁에서 어머니 한테 구박만 받던 은재는 애리가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그때부터 애리의 계략이 시작됩니다 교빈을 온갖 수를 써서 유혹하고 아이의 존재까지 디밀어 결국은 이혼하게 만듭니다
애리가 교빈에게 집착한 이유는 자신이 자란 환경을 아이에게도 똑같이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거죠
아이는 애리가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기전에 임신을 해서 결국 프랑스에서 혼자 낳았던 겁니다
이혼 당시 은재는 임신한 상태였는데요 이혼후 결혼을 계획하던 애리와 교빈은 시아버지가 은재의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해서 유산 상속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교빈이 은재를 잠깐 나오라고 부른 다음 차를 태워
억지로 속초 산부인과로 데리고 갑니다 산부인과로 데리고 가서는 무조건 아이를 지우라고 강요하고
결국은 바닷가로 끌려가 교빈이 지울거 아니면 같이 죽자는 식으로 위협을 합니다 그러다가 깊은 데로
가버려서 결국 수영 못하는 은재를 버리고 혼자 살아 나옵니다 그때 목격자가 애리 입니다
또 한편에선 지금 은재를 도와주는 건우의 여동생 소희는 건우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이루어 지지 않자 은재가 빠진 속초 바닷가에 은재가 빠지기 전날 자살을 합니다 건우와 소희는 친남매가 아니고 소희의 엄마가 건우를 15살때 입양했었습니다 건우는 자살 소식을 듣고 바닷가를 헤메게 되다가 은재를 구하고 그 뒤 도와주게 됩니다 그러다가 더 이상 부담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끝에 건우를 떠나고 때마침 건우 어머니가 경영하시던 뷰티 샵의 채용 공모를 보고 공모한뒤 합격하게 됩니다 은재는 공모 당시 건우에게 들은 민소희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고 뭔가의 인연을 느낀 건우의 엄마는 합격 뒤 같이 살 것을 권합니다 그 집에 들어가 살게 되다가 이틀뒤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건우의 엄마로 나오는 민현주 역의 정애리가 도와줍니다
민현주 역시 교빈의 집안인 천지 건설에 원한이 있었는데요 그 복수의 발판으로 삼는거죠
민현주는 죽었지만 아직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자기 딸 대신 살아보라고 기회를 주고 그 때부터 은재는 소희가 되기 위해 죽자 살자 노력하게 되고 그 노력이 이루어지면서 복수를 시작하게 됩니다
민현주가 천지 건설에 있는 원한 이란 은재의 시아버지이자 천지 건설 회장인 정하조가 옛날 자신을 배신한 겁니다 과수원을 하고 있던 민현주의 집에서 일을 도와주다가 민현주와 아이를 낳고 살았지만 몇년뒤 아이와 땅문서 모두 가지고 도망갑니다 그 충격으로 민현주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이와 재산 모든것을 잃어버린 민현주는 힘든 삶을 살다가 오기로 성공을 하게 되고 은재의 모든 사연을 알게 된 현주는 은재와 함께 다른 쪽으로도 복수를 시작하게 됩니다
민현주는 모든 사연을 알고 은재의 친정 식구들을 도와주면서 한편으로 복수를 하기 위해 건설 자재 사업을
시킵니다 은재또한 민소희로 변신 한뒤 교빈에게 계획적으로 접근 슬슬 꼬시면서 신애리에게 서서히 복수를
하고 열심히 노력(?) 한 끝에 신애리의 샵을 빼앗게 됩니다 신애리 또한 무모한 짓을 해서 시댁에서 미움받고
교빈의 마음도 소희에게로 떠나서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됩니다
은재는 교빈과 혼인신고는 안하고 간단한 결혼이라는 형식으로 원래 자기 시댁이었던 집에 들어가 살게
됩니다 정말 살기 위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복수를 하기 위해서 들어간거죠
교빈을 교묘히 괴롭히면서 결국 때가 됬다고 판단한 날에 모든것을 밝히고 교빈의 가족에게 엄청난 죄책감을 안겨주는데 성공합니다 이렇게 복수 성공으로 끝날줄 알았지만... 인기 있는 드라마란... 참
원래의 건우 동생이었던 민소희 역시 죽지 않고 살아있었던 겁니다
민소희는 집으로 돌아와 자기를 대신해 모든것을 차지하고 살았던 그리고 오빠의 마음까지 빼앗은 은재에게
복수를 합니다 그 와중 신애리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민소희와 결탁 또 은재를 괴롭히는 거죠
둘의 괴롭힘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음모가 한 둘이 아니어서 기억도 안남) 마지막에 정하조의 동생
(실은 민현주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인 하늘)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빠져 나옵니다
그 뒤 계속 나쁜짓을 계획하던 소희는 지나가던 소매치기 겸 깡패(?)의 소행으로 머리에 돌을 맞아 병원에
입원하고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사실 이것도 신애리가 소희가 자기를 전적으로 안 도와준다고 술 취한
민소희를 방치해서 생긴 일입니다 신애리는 죄의식에 벌벌 떨다가 너무 아파 병원을 가봤더니 왠걸 위암이라고 합니다 것도 말기라네요
그때부터 복수의 모드는 모두 누그러지고 결국 모두가 서로서로 용서하는 분위기가 됩니다
은재의 부모님도 정말 친 자식 같이 못 키워줘서 미안 하다고 그러고 신애리도 자신이 이제껏 한짓 반성하는 태도 보이고 은재도 다시 애리를 친구로 받아 드립니다
아 그리고 은재의 오빠와 정하조의 딸 하늘은 결혼을 하고요 동생이 아니라 딸이었다는 그것도 민현주와의 사이에서 낳은 것이라는 게 전부 밝혀 집니다
당시 교빈은 구은재 살인미수가 걸려서 경찰에 쫓기던 신세였습니다 애리는 어찌어찌 교빈과 연락이 되어
여행한번 가고 싶다고 청하고 둘은 사람들을 피해 인적 드문 동해안으로 여행을 갑니다 거기서도 경찰에게
쫓기지만 무사히 어느 바닷가의 시골집으로 갑니다 거기서 애리는 유서를 남기고 교빈에게 심부름을 시킨후
혼자 바닷가로 들어가 자살을 합니다 이 장면을 장 보고 돌아오던 교빈이 목격하고 애리를 구하러 들어갑니다 교빈은 자신이 옛날에 은재를 바닷가에 버리고 혼자 돌아온것을 후회하며 그리고 애리를 이런식으로
떠나 보낼수 없다고 하며 애리를 구할려고 하지만 결국 바다에 휩쓸려 둘다 죽고 맙니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소희는 자신의 집착과 욕심을 반성하며 건우를 놓아주고요 건우와 은재는 마지막
장면에서 둘이 바닷가를 같이 보며 이 바다에서 모든것이 시작해 모든 것이 끝났다는 식의 대화와 함께
왠지 둘이 발전할거 같은 분위기에서 끝나버립니다 결국 열린 결말~
출처 네이버 지식검색 글쓴이 ibackdrum 2010.08.09.
http://www.netsko.com/nt_pd/577299
http://v.youku.com/v_show/id_XNzU1ODg1MjQ=.html?f=3060480 아내의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