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1,600년 역사와 함께한 직지사 황악산
황악산(1,111m)은 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에 위치한 산으로 추풍령을 잠시 가라앉힌 대간길이 서남쪽 멀리 지리산을 향하다가 첫번째로 산릉을 다시 치켜 올려 놓은 산이다.
옛날 학이 많이 찾아와서 일명 황학산(黃鶴山)으로도 불리어 왔으며 지형도에는 황학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산자락 초입에 자리한 직지사 경내 황악루 등의 현판에는 학(鶴)자가 아닌 악(嶽)자로 쓰여 황악산으로 부른다.
황악산은 비로봉을 중심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 (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주며 가을 단풍과 겨울 설화가 빼어 나며 전체적인 산세는 특징 없이 완만한 편이나 산림이 울창하고 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은 곳곳에 폭포와 소를 이뤄 계곡미가 아름다울뿐만 아니라 1600년 고찰 직지사를 품고 있어 100대명산으로 선정된 산이다
■ 일시 및 장소 2008. 9. 5(금)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黃嶽山(1,111m)
■ 간 사 람 우리 부부
■ 산행코스 상가주차장(08:50) - 직지사(09:00) - 입산통제소(09:30) - 운수암삼거리(10:00) - 대간길삼거리(10:30) - 비로봉 정상(11:35~11:45) - 형제봉(12:10) - 중식(12:20~12:35) - 바람재삼거리(12:45) - 직지사 관람 (15:05~15:40) -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관람(15:45~16:10) - 직지문화공원 관람(16:10~16:30) - 상가주차장 ※ 상가주차장 원점회귀 약 12km, 5시간 30분 소요
■ 날 씨 맑 음
■ 입장료 및 주차료 직지사 입장료 1인당 2,500원(직지사를 통과해야 산행가능)
황악산 요모 조모
▼ 직지사입구 상가단지
▼ 직지사 가는길
▼ 직지문화공원 입구, 내려올때 구경하기로 하고 통과
▼ 우측에 공원을끼고 직지사 가는길
▼ 직지사 입구, 2,500원 주고 입장권을 사야한다
▼ 직지사도 내려올때 구경하기로 하고 통과
▼ 30여분 걸으니 입산통제소가 나온다
▼ 우측으로 올라 좌측으로 한바퀴 돌았다
▼ ?? 버 섯
▼ 망태버섯
▼ 정상부근 황악평전의 억새밭
▼ 황악산 정상인 비로봉
▼ 오르는 길은 숲속으로 전망이 없어 사진 한장 없다 . . . 쩝
▼ 바로 아래 허연부분이 직지문화공원과 직지사
▼ 희미하게 김천시가지 모습이 조망된다
▼ 하산길 역시 전망이 없이 산행사진은 달랑 요것뿐이다
직지사에서 . . .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 기슭에 위치한 직지사는 우리나라의 사찰 가운데 창건연대가 가장 오래된 절의 하나로 아도화상이 신라 눌지왕 2년(418년)에 창건했다. `저 산 아래에도 큰 절이 설 자리'라고 해서 직지사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645년에 자장율사가 1차로 중수하였고 936년에는 능여대사가 중건하는 등 4차례에 걸쳐 중수하면서 보존되었다.
비로전, 사천왕문, 일주문만 남아 있다가 1610년 재건되었으며
경내에 보물 제670호인 삼존불 후불탱화와 보물 제607호인 삼층석탑, 보물 제319호인 석조약사여래좌상 등이 보존되어 있다.
▼ 부도에서 대웅전 방향으로 제일먼저 만나는 일주문
▼ 경상북도유형문화제 215호인 대웅전, 임진왜란때 소실되었 1602년 더시 지었다
▼ 보물607호인 삼층석탑, 통일신라시대말기인 9세기에 세워졌다고 한다
▼ 보물 670호인 삼불탱화, 부처들의 설법장면을 비단에 그린 3폭 불화이다
▼ 크 ~~~~ 다
▼ 비로전
▼ 비로전의 천불상
▼ 사명대의 영탱을 모신 사명각
▼ 새내기 스님들 학원인 법화관
도자기박물관에서 . . .
2006, 4월 28억원을 들여 개관한 박물관으로 주로 유럽 자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직지문화공원에서 . . .
조각품 강상과 함께 시민들이 쉬어갈수 있도록 잘 만들었다
다음편은 마지막으로 문경 대야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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