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전강을 하다, Passing on the Dharma Lineage

[眞如華]

11. 전강을 하다

2001년 9월 4일 무비스님은 59세에 조계종 교육원장에 취임을 했다.

불교라디오와 불교티비에서 강의를 했다. 『임제록』강의와 『법화경』강의의 반향이 컸다. 대한민국의 불교 이론을 무비스님이 선도했다. 조계종 교육원장이라는 자리에 무비스님처럼 적합한 스님이 없었다.

『예불문』부터 무비스님이 집필하는 경전들이 전통 강원이나 불교교양대학의 교과서가 되었고, 스님이 강의하는 『금강경』『임제록』『법화경』이 유행처럼 번졌다. 전국 곳곳에서 『임제록』강의가 이어지고, 여러 스님들과 신행단체에서 『법화경』을 강의했다.

『법화경 강의』라고 제목을 붙인 『법화경』강설을 출간하기에 앞서 2002년 12월에 『법화경』의 주요 사상을 정리해서 『사람이 부처님이다』라는 작은 책을 먼저 출간했다. 작은 책이지만 각종 세미나나 불교 모임에 이 책을 교재로 강의하는 곳이 많았다.

2002년 10월 5일 송광사에서 <제1회 여천무비 대강백 전등강맥식>을 했다. 그 후로 세 번의 건당식으로 2019년에 25명, 2022년 4월에 9명, 8월에 9명에게 법을 전했지만, 은해사 승가대학원에서 정성을 다해 전통식으로 엄격하게 가르친 제자들을 법제자로 인정하고 전등하는 첫 번째 전등식은 뜻깊었다.

“조계종 교육원장인 무비스님이, 송광사 관음전에서 한순간 눈이 환해지는 경계를 얻은 지 30년도 훨씬 지난 예순의 나이에, 이제 막 총림이 된 송광사에서 아홉 명의 제자들에게 강맥을 이어준다.”

이런 내용이 세상에 크게 알려졌다.

무비스님은 한국 불교계에 우뚝한 거목이 되어가고 있었다. 2002년 12월 27일, 경전 번역과 불교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에서 주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11. Passing on the Dharma Lineage

On September 4, 2001, Mubi Seunim became the Director of Education for the Jogye Order at the age of 59.

He gave lectures on Buddhist radio and TV.

His lectures on the [Record of Linji] and the [Lotus Sutra] received a great response.

Mubi Seunim led Buddhist theory in Korea.

There was no monk more suitable for the position of Director of Education than Mubi Seunim.

The books he wrote, starting with the [Chanting Book], became textbooks for traditional Buddhist schools and colleges. His lectures on the [Diamond Sutra], the [Record of Linji], and the [Lotus Sutra] spread like a trend.

Lectures on the Record of Linji were held everywhere, and many monks and Buddhist groups taught the Lotus Sutra.

In December 2002, before publishing his full commentary called [Lecture on the Lotus Sutra], he published a small book titled [People are Buddha]. This book summarized the main ideas of the sutra.

Even though it was a small book, many seminars and Buddhist meetings used it as a textbook.

On October 5, 2002, the <1st Yeocheon Mubi Great Lecturer Dharma Transmission Ceremony> was held at Songgwangsa Temple.

Since then, he held three more ceremonies and passed on the Dharma to 25 disciples in 2019, 9 in April 2022, and 9 in August. However, the first ceremony was very meaningful. He officially recognized disciples whom he had taught strictly and sincerely in the traditional way at the Eunhaesa Graduate School.

The news spread widely: "Mubi Seunim had an enlightening experience at Songgwangsa Temple over 30 years ago. Now, at the age of 60, as the Director of Education, he is passing on his teaching lineage to nine disciples at that same temple, which has just become a Chongnim.“

Mubi Seunim was becoming a giant in Korean Buddhist community.

On December 27, 2002, he received the "Dongbaek Medal" (Order of Civil Merit) from the government for his contribution to translating scriptures and developing Buddhist studies.

[眞如華]

전등강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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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대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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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眞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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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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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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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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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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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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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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