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홍 사무국장 석방 및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 촉구를 위한 환경운동연합 회원 집중행동 - 2013.10.19.~20.

[미루]

 10월 10일~20일 동안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지난 10월 3일, 밀양 송전탑 공사 현장에 어르신들을 도우러 갔다가 구속된 "경주환경운동연합 이상홍 사무국장의 석방과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환경운동연합 회원 집중 행동"을 했습니다.

10월 12일~13일, 10월 19일~20일은 밀양에 와서 어르신들과 함께 농성장을 지키거나 농사일을 도와드렸습니다.

경주에서는 13일과 19일에 다녀왔습니다.

< 19일, 밀양 상동역에서 있었던 문화제 때

경주환경연합 회원들은 이상홍 사무국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참가했습니다.>

    우리가 밀양이다, 송전탑 공사 중단하라, 이상홍 사무국장을 석방하라!!

10월 19일~20일, 환경운동연합의 활동 소식입니다.  (출처 : 환경운동연합)

 * 원문보기 => http://www.kfem.or.kr/wp/?p=32554

** 밀양송전탑 현장 소식

▶ 2차 전국 환경연합 집중활동의 첫 프로그램으로 신고리 3,4호기 송전탑 앞에서

현장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당초 신고리 3,4호기 원자로가 보이는 곳에서 진행하려 했으나,

한수원이 사유지 출입을 통제하면서 부득히 자리를 옮겼네요.

765kV 송전탑의 위압감이 어마어마 합니다~

▶ 퍼포먼스 직후 신고리원전 교차로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고리 3호기 제어케이블 성능시험 불합격으로 공사 강행 명분이 사라진

밀양 송전탑의 공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기획체포 구속 의혹이 짙은 이상홍 국장의 석방도 요구했습니다.

▶ 밀양은 지금 한창 일년 농사를 마무리해야할 수확철입니다.

그러나 농민분들은 현장을 지키느라 제대로 논밭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밀양송전탑 공사가 어찌되든 밀양의 할매 할배들은 또 다음 1년을 살아가야셔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 일손을 조금 덜어드리기로 했습니다!

하우스를 나누어 땅콩도 캐고, 깨도 털고, 깻잎도 따고~

농사일이 몸에 익지 않아 조금 고단하지만 그래도 보람찬 일이었습니다~

▶ 저녁 7시부터는 밀양 상동역에서 제 122회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과 연대 단체 회원 그리고 활동가들이 참여해 문화 공연과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문화제 후 전국에서 모인 환경연합 활동가들이 무대에서

이상홍 국장 석방과 밀양송전탑 반대를 결의하는 기념사진도 한 컷 함께했습니다.

** 기획 구속된 이상홍국장 석방 지원 활동

밀양송전탑 현장 지원 활동 중 체포되어 구속된 경주환경연합 이상홍 국장에 대한 석방 촉구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탄원서 등으로 구속적부심 신청서 제출을 완료(10.19)했고, 면회도 다녀왔습니다.

구치소가 한적한 곳에 있다보니 자주 찾아가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 이상홍국장을 격려해주세요!

▶ 편지 보내기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춘화로 124 밀양우체국 사서함 제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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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한 분이 하루에 한 건만 메일로 가능합니다.

** 밀양 특별모금

▶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302-326919 환경운동연합
▶ 해피빈 http://bit.ly/GYQffC “밀양, 거기 사람이 있다“

** 향후 일정

▶ 10.21  경찰 기획 체포 의혹 및 과잉대응 폭로 기자회견 / 오전11시/ 바드리마을 입구
▶ 환경연합 전국 지역조직 및 전문(협력)기관 밀양 현장 활동 계획
- 10.23~10.24  대전환경연합
- 10.24~10.25  인천환경연합
- 10.26  환경보건시민센터
- 10.29  강남서초환경연합

** 오늘의 할매이바구

▶ 122회 밀양765kv송전탑반대 촛불문화제가 열린 밀양 상동역.

그날 경찰의 휴대폰 압수 영장 집행으로 휴대폰을 빼앗긴 상동면대책위 전 총무이시고 상동 야전사령관 할매로 불리는 김영자 님의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