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비슬산
▷ 산행일자: 2016.05.07(토)
▷ 산행코스: 자연휴양림주차장~흔들바위~대견봉~ 칼바위~조화봉~코끼리바위~구구봉~관기봉~금수암전망대~금샘~원점
▷ 산행거리: 12 km
▷ 함께한이: 친구들....
▷ 날씨: 맑음
▷ 접근정보: 자차
제가 참 좋아하는 시입니다..
사랑은 이유없이 한 사람을
그리워서 미치게 하고
보고싶어 미치게 하고
좋아서 미치게 한다
나의 눈과 귀는 멀어버리고
심장은 너무 뛰고
마음은 너에게 달려가고
생각은 너에게 고정되고
사랑은 그렇게 사람을 미치게 한다..
사랑이던 산이던 미치는게 좋아서입니다 ^---^
요즘 들려오는 솔깃한 풍문 한자락이 나를 자극한다..
비슬산의 금수샘 샘물로 머리를 감으면 없는 머리까락도 새로자라고
흰머리도 검어진다는것이 그것 !!"~~
물론 풍문이지만 재밌는 테마 산행이 될것이기에..
비슬산 금수암의 절벽 어딘가에 있다는 그 금샘을 찾아서 멀고먼 산행길에 나서본다..
▲ 비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걸어갑니다..
▲ 비슬산 터줏대감인 비타 산에만 가면 그저 신나한다..
▲ 비슬산엔 전기차가 수시로 운행되니 노약자들도 쉽게 오를수 있습니다..
▲ 가을인지 봄인지...배경이 요상합니다 ㅋㅋ
▲ 정규 등로는 잼 없죠..미지의 그곳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하늘도 맑고 나뭇잎도 푸르고..살랑 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행복한 발길을 옮깁니다..
▲ 친구 민호
▲ 넌 누구니? ㅋㅋ
▲ 인적없는 산속에 왠 석탑일까요?
▲ 저멀리 비슬산 천왕봉이 보입니다.
▲ 금샘 너는 어디에 있니?
▲ 평평한 멋진 바위에 올라 조망을 즐기며..
▲ 남는건 사진뿐...
▲ 잘생긴 소나무를 잡고 오릅니다..
▲ 민호야 오늘도 좋은 사진 부탁한다 ㅋㅋ
▲ 민호 작품...역시 멋진걸요 ㅎㅎ
▲ 좌측에 조화봉 전망대가 보이고 오른쪽 여인의 가슴 같은곳은 구구봉입니다..
▲ 오른쪽 바위가 흔들바위입니다..
▲ 흔들바위에 올라보는 민호
▲ 위험한 곳이지만 능숙하게 내려오는 민호
▲ 저도 올라보는데 진짜 흔들 흔들거리는 바위...흔들바위 맞네요
▲ 멋지게 펼쳐진 암릉군
▲ 멋지게 조각 된듯한 암릉에서 금샘은 잊고 잠시 망중한을 즐깁니다..
▲ 석이버섯과 똑 같이 생긴게 바위에 붙어 있네요
▲ 대견봉 아래서 담소를 나누고..
▲ 금샘은 어디 있는걸까?
▲ 비타의 앵글..
▲ 민호의 앵글...
▲ 여길 오르면 대견봉입니다..
▲ 바위 아래서 올라오는 우릴 신기해하는 산객들 ㅋ
▲ 넌 전기차 타고 왔구나 ㅋㅋㅋ 귀여븐 꼬마 산객
▲ 천왕봉과 월광봉
비슬이 자랑하는 진달래와 철쭉은 지고 없네요
▲ 대견사지 석탑이 보이는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그 기도빨이 용하다는데..
믿거나 말거나....ㅋ
▲ 점심먹기 좋은곳...여기서 배를 채우며 쉬어가고..
▲ 위는 나각신바위 , 아래는 돌고래 바위
▲ 나뭇가지 사이로 대견사석탑과 조화봉 전망대가 보이네요
▲ 보기보다 까탈스런 암릉..오르기가 만만찮네요
▲ 스파이더맨 ㅋㅋ
▲ 철쭉 보다는 진달래가 이쁘긴 이쁘지요
▲ 대견사
▲ 소나무 터널
▲ 조화봉으로 갑니다
▲ 칼(톱)바위를 지나치는건 예의가 아니죠
▲ 민호는 사진 찍으로 가고...
▲ 비타와 난 칼바위로 ㅋ
▲ 칼 대 칼 ㅋㅋㅋ
▲ 대견봉과 천왕봉
예전에는 좌측 우측 천왕봉에 대견봉 비석이 있었죠..
그 정상석을 좌측 대견봉으로 옮겨 놓았지요
▲ 조화봉
▲ 조화봉 아래의 톱바위들
▲ 하늘이 넘 곱고 이쁘네요..
▲ 나른하니 자리펴고...
▲ 한숨자고 갑니다..
▲ 멍멍이 바위
▲ 배의 선상 같이 생겼네요
▲ 티이타닉 놀이
▲ 코끼리 바위 앞에 나무들이 없으면 멋질텐데..
▲ 해태바위
▲ 해태처럼 생겼나요?
▲ 해태를 타고 금샘을 찾으러 ㅎㅎ
▲ 볼수록 멋진 해태..사자라고 해도 되겠네요
▲ 해태랑 키스 ㅋㅋ
뒤의 암릉이 구구봉입니다..
▲ 구구봉에 올라봅니다
▲ 이제 관기봉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금샘은 대체 언제 갈지... 머나먼 금샘 가는길...
▲ 구구봉 단체샷
▲ 저기 손가락 끝이 가야산 상왕봉입니다..육안으로는 보였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 민호야 얼릉 금샘가자...
▲ 너 먼저가 난 이따가 갈께 ㅋㅋ
▲ 바위 끝이 떨어져 나갔네요...벼락이라도 맞은거니?
▲ 비타왈...뻔데기 바위랍니다 ㅎㅎ
여기가 세개지역이 겹치는곳입니다.. 창녕
▲ 청도
▲ 달성
▲ 여기는 두릅 천지로군요...
비타왈 따도 따도 또 자란다는데...사실인가요?
▲ 가시가 있어서 조심해야합니다..ㅋ
▲ 관기봉 가기전에 있는 소원바위
돌을 저기에 던져서 착지시키면 빌었던 소원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착지 시키기기가 만만치 않습니다만 ㅋㅋ
소원 빌러 가세요...
믿거나 말거나 ㅋㅋ
▲ 관기봉
▲ 고승 관기성사가 수도하였다는 관기봉
▲ 관기봉에서 천왕의기를 받습니다...
▲ 천왕봉, 대견봉, 조화봉
▲ 금샘 찾으러 금샘은 어디에?~~~
▲ 금수암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 금수암 전망대 절벽 아래로 가니 사람이 다닌 흔적이 보입니다.
▲ 드디어 찾았습니다..
금수암 전망대 절벽아래에 이런 샘이 존재하다니...!!!
▲ 짜잔~~~~ 금샘
▲ 금샘 물을 담고...
▲ 나뭇잎을 걸러주고...
▲ 머리도 감고...진짜 멀리카락이 날려나 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 저도 머리 감았거든요...흰머리 없어지나 두고 봐야지 ㅋㅋ
암튼 물맛은 아주 좋습니다..
오르고 내려오기가 만만찮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 계속되는 두릅나무의 가시에 여러방 찔리고..
성가셔서확 다 베어버리려다 봐줌 ㅋㅋ
▲ 금샘 찾기에 성공하고 하산완료합니다..
▲ 오늘 하산주는 옻닭으로...
금샘물의 효능을 안주 삼아 맛나게 먹고 하루 마감합니다... -두건(頭巾) -
첫댓글 멋진곳이네요.
두릅은 품질이 떨어져서 그렇지 따면 딸수록 더 나오는듯 합니다.
아~~ 대장님 잘계시죵~~
두릅이~~~그런건가요?
품질이 떨어진다는건 자주 따면 안좋은건가보죠~~
저는 어차피 딸일은 없지만 ㅎㅎ
사진찍으러 가셨구만~ㅋ
금샘은 금정산에 있습니다.ㅎ
요기도 금샘이라고 합니당 ㅎ~
금수샘인데 줄여서 금샘이라공^^
여긴 절벽 밑에 있어서 일반인은 접근 불가 ㅋ~~~
@두건(頭巾) 일반인?...기준이....ㅎ
@유리 구분기준?~
굳이 설명하자면
고소공포 있는 분과 아닌분 ㅋ~
정규등로만 다니는분 정도~~~
유리 대장과는 아무 상관 없는뎅~~^^
@두건(頭巾) 크~~난 또~출입통제구역인가? 하고~ㅋㅋㅋ
@유리 그쪽으로 내려 갈거라고는 생각지도 않기에 신경 안써는듯~~^^
4월9-10 비슬산 환종주 다녀 왔는데 여기는 환종주 코스에서 벗어난 구간 인 가 봐요?
잘 보구 갑니다..
비등로라서 생소 할거에요~~~^^
금샘 찾아 재미나게 노시고 오셨군요
재미난 사진 잘보고 갑니다~~
금샘에서 머리를 한번 감아보고 싶군요~~^^
맛도 좋아~~~ 한번 찾으러 떠나봐~~~
용아 개구멍에서 낮잠도 자는 너는 충분히 찾을거야 ㅋㅋ
잼나게시리 산을 접하시는구요
잼나게 보고 갑니다
늘 안산하세요
테마가 있는 산행은 좀 더 즐겁지요 ㅎㅎ
때로는 골빙산행이 그리울때도 있구요~~
멋 진 사진들 시원합니다.
바의 결까지 보이는 멋진 사진들... 산행과 함께 즐거운 시간으로 꽉 채우신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 저녁시간 배고파집니다...ㅎㅎ
즐감하고 갑니다.
아~~ 어서 저녁 드세요~~
맛난거 드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두릅은 두번째 나오는 것까지 괜찮지만 세번째는 가시가 많아 먹기가 안좋습니다.
신비의 샘도 찾고 친구들과의 힐링시간이 부럽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아 그런거군요~~
이제사 정확한 답변을 듣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대장님~^^
멋지십니당~~ ㅎㅎ
금수샘.. 그물로 머리 감으면 정말 검은머리가 나는지.. 저도 거기한번 가봐야 겠네요..
친구분들끼리 서로 사진찍어주고 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부러워용~~^*~
한번 가보세요~~
제가 감아보니 효과가 좀 있는듯한데 ㅋㅋ
누워서 편안하게 비스리 둘러보고 갑니다. ^^
비스리엔 나보다 정통한것 같은 느낌인데요 ㅎ
비슬산 관기봉은 아직 가보질 않았는데
대견사지도 터만있을떼 가보고 아직 가보질 않았으니 조만간 한번 가봐야될것 같아요,
좋은 그림 잘보고 갑니다.
관기봉에서면 지리 덕유 가야가 다 보일 정도로 조망이 압도적인곳이라는데 이날은 구름이 많아서 ㅎ~^
좋은날 다녀가세요^^
조만간에 금수샘 찾아봐야겠어요
요즘
머리숫도 줄고 흰머리도 하나둘......ㅋㅋ
그럼 꼭 가셔야겠어요 지부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