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白岩山)-622.6m
◈날짜 : 2017년 10월17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상림공원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45분(10:30-15:15)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07:27)-111번-합성동터미널(07:49)-시외버스-진주터미널09:08)-시외버스-함양터미널(10:15)-택시-상림공원주차장
◈산행구간 : 상림공원주차장→필봉산→한남군묘→두산저수지갈림길→두산저수지→교산육교→영양천씨묘→백암산→헬기장갈림길→막고개과수원→두산저수지갈림길→산불감시초소→상림‧대병저수지갈림길→물레방앗간→역사인물공원→상림공원주차장→함양터미널
◈산행메모 :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행이라 버스연결이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연결된다. 함양에선 택시기본요금이 4천원이란다. 상림공원주차장입구 물레동자와 신비 조형물.
조형물을 뒤로하며 산행시작. 인도를 따라가면 왼쪽에 늘봄가든이다. 입구엔 최치원산책길 안내판과 이정표(대병저수지 2.58km)도 있다. 가든왼쪽 길로 올라간다.
정수장을 지나 필봉산에 올라선다. 안내판.
필봉산고스락.
정상석.
내려가서 만난 사거리. 대병저수지빙향으로 내려선다. 가족숲길 안내판.
가로지르는 임도를 만난다. 왼쪽에 보이는 한남군묘로 내려간다.
묘역안내판.
도기념물로 지정된 묘역이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임도에서 산길로 올라간다. 산허리로 돌아가는 길.
대병저수지-두산저수지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니 오른쪽은 감나무밭이다.
오른쪽 아래로 두산저수지. 왼쪽 위는 백암산. 가운데 오른쪽으로 보이는 컨테이너박스 왼쪽으로 진행할 길이 보인다.
저수지를 오른쪽에 끼고 가서 만난 컨테이너박스. 이정표는 백암산 2km다. 아래로 12번고속국도가 지나는 교산육교.
육교위에서 굽어본 12번고속국도. 광주방향이다.
육교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고사리밭을 앞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니 오른쪽은 아직도 수확을 못한 배나무 밭이다.
마지막건물인 비닐하우스를 지나는데 한꺼번에 내짖는 개소리에 깜짝 놀란다. 돌아보니 <멧돼지사냥견>이란 글도 보인다.
포장임도를 뒤로 보내니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줄도 만나고.
능선을 만나니 가볍게 내려서는 소나무 숲도.
올라가다 만난 구절초 꽃.
몇 년 전에 지나간 화마의 흔적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이 산의 마스코트 흰 바위.
길가운데서 볕바라기에 열중하던 뱀이 갑작스런 침입자에 놀라 나무로 올라간다.
바위 끝에 올라선다. 필봉산, 두산저수지, 왼쪽으로 올라온 능선. 오른쪽 위는 천령산.
영양천씨묘를 오른쪽 뒤로 보내니 풀도 베어 관리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막아선 백암산. 계단과 전망덱도 보인다.
정상직전 이정표. 백암산에 올라선다.
2015년 5월10일 서하면 은행마을에서 출발하여 첨봉, 계관봉, 천황봉, 도숭산, 백암산을 거쳐 상림공원에서 마친 산행(7시간35분)이후 다시 만난 백암산이다. 고스락의 시설물들은 2년 전 그 모습이다. 백암산안내판.
함양시가지 위로 천왕봉이 사진에선 구별이 어렵다.
완쪽으로 대봉산천황봉, 오른쪽으로 황석산.
정상석.
아래로 보산행복마을. 왼쪽은 몇 년 전 발생한 산불지역인데 그 흔적이 지금도 뚜렷하다.
정상을 지키는 삼거리이정표는 올라온 길과 왼쪽은 두산저수지, 직진은 대병마을이다. 부산일보에서 안내한 길은 왼쪽인데 2년 전에도 하산했던 길이라 덱까지 설치된 직진으로 내려간다. 200m 진행하면 삼거리이정표, 왼쪽으로 내려선다. 통나무계단도 설치한 등산로는 임도를 만나며 이정표도 없이 끝이다.
왼쪽으로 임도 따라 내려간다. 한참 내려가다보니 경사가 완만해지며 풀숲에서 물소리도 들린다. 농원도 만나며 내려가니 왼쪽으로 가시연꽃이 자라는 저수지도 만난다.
임도는 어느새 아스팔트도로다. 백암사를 왼쪽 뒤로 보내니 고속도로육교를 만난다.
고속도로를 오른쪽에 끼고 우수로도 지나며
교산교를 다시 만나 오른쪽으로 건넌다. 두산저수지를 지나 대병-두산저수지갈림길 삼거리고개에 올라선다. 왼쪽은 필봉산에서 내려온 길이다.
여기서 오른쪽 <詩와 함께하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봉에 오르니 서정주님의 국화 옆에서. 시를 읽고 벤치에 앉으니 백암산이 마주 보인다. 내려가서 다음 봉에 올라서니 산불감시초소.
갑자기 산불예방안내 방송이다. 사람을 인식한 전자기기의 힘이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가운데 오른쪽으로 상림 숲. 그 위로 천령봉, 그 왼쪽 뒤로 삼봉산, 법화산이다. 가운데 왼쪽은 필봉산.
노천명님의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를 읽고 산불초소봉을 뒤로 보낸다. 마지막 봉에서 만난 시는 도종환님의 담쟁이. 시를 읽고 내려서니 상림-대병갈림길이다.
10분후 2차선도로에 내려선다. 인도를 따라가다가 오른쪽 상림 숲으로 향한다. 숲 입구 오른쪽에 물레방아 화장실.
숲 입구엔 관광객도 보인다.
안내판.
할머니장터에서 오른쪽으로 천년약속 사랑나무(연리목)도 만난다.
물레동자와 산삼을 든 신비낭자 조형물을 다시 만난다.
주민에게 버스정류장위치를 물으니 여기는 정기운행버스가 없단다. 차선책으로 택시를 이용하려니 그것도 보이질 않고. 여기서 마무리하려던 산행이 함양터미널까지 이어진다. 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차권을 구입하여 진주행버스에 오르니 내가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 출발한다. 차창 밖 그림.
#함양터미널(15:17)-시외버스-진주터미널(16:40)-시외버스-합성동터미널:합성동정류장(17:48)-27번-팔용동주민센터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