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강남지역, 토요 프로그램 다양하게 운영되어
강남교육청(교육장 신한욱)은 지난 해부터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시행된 이후, 다양한 토요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으로 교육수요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보육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부터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체험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 상담 프로그램, 소도읍 토요학교, 가족 캠프 등 매우 다양하다.
돌봄서비스 제공은 전 초등학교 76개 돌봄교실 이용 학생 1,80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도 돌봄과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월 2회 내지 3회씩 4개 학교(동평초, 울산남부초, 울산서여중, 야음중)에서 총 15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1‧3주 토요일(4∼6월, 9∼11월)에 운영하며, 영어독서교육센터(옥산초, 백합초)를 이용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독서체험과 지역아동센터(문수, 귀복, 꿈동산, 파랑, 광민 행복한 홈스쿨, 서생)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에 총 300여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토요 프로그램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상 맞춤형 상담프로그램, 학생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도읍 토요학교, 자녀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가족 캠프, 아버지와 함께하는 체험캠프 등 가족, 졸업생, 학부모, 지역민까지 교육프로그램의 수혜 대상도 다양하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학부모 대상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은 강남교육지원청 Wee 센터에서 월 1회(3주 토요일)운영 중이며,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스쿨폴리스 등 전문가들에 의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 법교육, 의사소통방법, 부모감정코칭, 적극적인 부모역할교육 등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자녀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지원한다.
소도읍 토요학교는 2008년부터 범서초, 언양초, 온양초 3개 학교에서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도 운영학교는 물론 인근 학교의 학생, 학부모, 지역민, 졸업생까지 약 500여명이 참가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전한 문화체험 기회를 갖고 있다.
‘자녀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가족 캠프’, ‘아버지와 함께하는 체험캠프’는 학생학부모지원과에서 7월 중에 계획 중인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화합을 다지고, 가족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지난 해에도 80여 가족 220명이 참가하여 큰 만족을 얻은 바 있다.
신한욱 교육장은 “전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76개 반의 토요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와의 공조체제 구축, 지역영재교육원 운영, 찾아가는 울산 영어마을 등의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을 위한 돌봄기능 강화, 학생들의 특기 신장 기회 제공, 가족 단위 건전한 토요 프로그램 제공, 지역민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으로 미래를 선도할 참되고 유능한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