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팁
도시락에 들어가는 메뉴는 물기가 많지 않은것으로 고르셔야 좋답니다.
식어도 맛이 괜찮아야하고 샌드위치종류는
따로 유산지나 냅킨, 랩등으로 포장해주시는게 좋답니다.
샐러드나 과일종류는 먼저 만들어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김밥은 만드신 후 담기 직전에 잘라주세요.
유부초밥을 만드실때는 유부의 조미액을 물기가 빠질정도만 짜서 만드시는것이
시간이 지나 먹어도 촉촉하답니다.
도시락에 넣은 전은 한입크기의 미니전을 부쳐주시거나
크게 부쳐서 한입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셔도 좋아요.
봄이에요^**^
흰밥에 분홍소세지라도 부쳐 밖에 나가먹어야 할것같은 봄날입니다~
여행가는 길이나, 선물로 괜찮은 정성가득한 러블리도시락을 소개할께요
레시피의 재료양은 4인분 기준이니
상황에 따라 가감하셔요~~
* 모듬 상큼 샐러드 & 과일
재료 : 양상추 1/2통, 모듬쌈야채 15장(치커리, 겨자잎, 레드치오, 로즈등)
방울토마토 10개, 블랙올리브슬라이스 5개, 파프리카 1/2개, 삶은 메추리알(계란) 10개
오렌지 1~2개 (자몽이나, 포도, 메론등 좋아하는 과일)
복숭아요거트 드레싱 ( 플레인요거트 2개, 파슬리, 통조림복숭아 2개, 꿀, 소금 )
1. 양상추와 모듬쌈야채는 한입크기로 찢어 찬물에 담가둔다.
2. 방울토마토와 올리브, 파프리카, 메추리알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오이나 크래미살, 구운 치킨, 새우등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주어도 좋다)
3. 오렌지나 과일은 한입크기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4. 통조림 복숭아는 잘게 다져서 믹싱볼에 넣은 후 요거트와 함께 섞어주며 꿀과 소금으로 간해준다.
(화면의 노란빛은 추가로 머스타드를 조금 넣은 상태)
5. 찬물에 담가놓았던 샐러드야채는 흐르는물에 헹군 후
체반에 받쳐 물기를 빼서 용기에 담는다.
위에 나머지 샐러드 재료들을 올려주고 드레싱은 따로 담아준다.
* 비트김밥 & 흑미유부초밥
재료 :
비트김밥- 비트슬라이스 3장, 오이1개, 계란 3개, 김밥용 햄, 단무지,맛살, 우엉 5개씩, 김 5장
흑미유부초밥- 흑미밥 2공기, 초밥용 유부 1팩, 맛살 1줄, 계란지단약간
1. 비트는 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슬라이스한 후 채썰어준비한다.
2. 김밥용 계란은 지단을 부쳐내고 맛살, 햄, 오이, 단무지를 싸기 좋게 세팅해둔다.
(유부초밥을 같이 할 경우 이때 재료들을 약간씩만 넉넉히 준비해서 잘게 다져둔다)
3.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소금간을 해주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섞어준 후 재료들을 넣어 김밥을 말아준다
(다 말아놓은 김밥은 겉이 마르지않게 랩으로 살짝 덮어둔다)
4. 유부는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 조미액을 짜서 준비하고
흑미밥에 다져놓은 재료와 단촛물을 넣어 섞어준다.
5. 유부안에 만들어 놓은 흑미밥을 넣어 완성한 후 랩으로 살짝 덮어놓는다.
* 비트를 넣어 빛깔이 고운 김밥이랍니다.
없으면 생략하셔도 괜찮답니다.
저는 흰밥과 흑미밥을 따로 지어 김밥과 유부초밥을 만들었지만
번거롭다면 한가지 밥만 지어 만드셔도 좋아요.
도시락통에 넣기전에 김밥은 잘라주셔요~
* 미니 김치전 & 미니 파래전
재료 :
미니 김치전 - 배추김치 1/4포기, 김칫국물 1컵, 부침가루 2컵, 물
미니 파래전 - 오징어 1/2~1마리, 파래 1/2팩, 홍고추 2개, 부침가루 2컵, 물1컵
1. 파래는 흐르는 물에 헹구어 씻은 후 체반에 받쳐 물기를 짜준다.
2. 파래와 오징어, 고추는 송송 다져서 부침가루, 물과 함께 섞어서 반죽을 만들어준다.
3.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내지 않고 송송 다져준 후 김칫국물과 함께 반죽을 만들어준다.
4. 기름을 넉넉히 두룬 팬에 한스푼씩 반죽을 떠서 동그랗게 만들어 부쳐낸다
(번거롭다면 크게 부쳐서 한입크기로 썰어줘도좋다)
* 부쳐낸 미니전은 키친타올을 깔아놓은 쟁반위에 올려 살짝 식혀둡니다.
(도시락에 처***터 뜨거운 상태로 넣어버리면 수분이 생겨 맛이 떨어진답니다)
김장김치로 매콤새콤하게 부쳐낸 김치전과
향긋한 파래와 쫄깃한 오징어가 맛있는 파래전이랍니다.
(파래대신에 싱싱한 봄물미역을 다져넣거나 부추를 넣어주셔도 맛있어요)
* 베이컨 감자말이 ***
재료 : 감자 2개, 베이컨 6줄, 굵은 소금, 파슬리, 후추
1. 감자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준비한 후
세로로 반잘라 3~4등분 총 6~8등분정도 ?지모양으로 잘라준다.
2. 굵은 소금을 한줌과 물을 넣어 끓여주는데
이때 감자가 반정도만 익으면 체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3. 베이컨은 반 잘라서 데친 감자에 돌돌 말아
이쑤시개로 고정시킨 후 파슬리와 후추를 솔솔 뿌려준비한다.
4. 230도 정도 예열한 오븐에 넣어 15분에서 20분정도
갈색빛이 나도록 잘 굽는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준다)
* 짭짭한 베이컨에 감자를 말아 허브를 뿌려 구운 메뉴랍니다.
베이컨의 기름이 감자에 스며들어 향긋하며
나머지 기름은 쫙 빠져서 담백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 계란 버섯 샌드위치
재료 : 샌드위치용 식빵 4장, 양배추 4장, 마요네즈 2스푼, 케찹1스푼, 소금,설탕약간
양송이버섯 3개, 맛살 1개, 주키니(호박)1토막, 양파 1/2개, 계란 2개
1. 버섯과 야채는 잘게 썰어서 풀어놓은 계란과 함께 잘 섞어준다.
(소금, 후추간을 해준다)
2. 양배추는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해서 찬물에 담가 헹구어 씻은 후
물기를 빼고 마요네즈와 케찹, 소금, 설탕을 넣어 버무려놓는다.
3. 버터를 살짝 녹인 팬에서 식빵을 앞뒤로 구워준다.
4. 계란은 한국자씩 떠서 동그랗게 부쳐내준다.
5. 빵위에 마요네즈를 발라 코팅해준후
양배추샐러드와 계란, 샐러드, 빵을 올려 샌드위치를 완성한다.
* 길거리 토스트를 업그레드한 계란버섯샌드위치랍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건강샌드위치
도시락용기에 따라 삼각형이나 직사각형으로 반 잘라주시고
유산지나 얇은 비닐팩을 잘라 싸주세요.
* 도시락에 들어가는 메뉴의 재료를 확인하고
전날 미리 썰거나 준비를 해두시면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답니다.
용기에 담기전에 김밥은 참기름을 살짝 발라 잘라주시고
샌드위치는 컷팅을 한 후 유산지나 냅킨, 비닐로 싸주세요.
* 모든 요리가 준비됐으면
도시락 용기에 보기좋게 담아준답니다.
이때 예쁘게 담는 작은 팁 ^^
내용물이 흐트러지지 않게 어느정도 꽉 차게 넣어주셔야 좋답니다.
그렇다고 눌릴정도로는 아니구요 ^^;
그리고 중간중간 틈이 있는곳에는.......
신선해보이는 치커리나 여린 새싹으로 꽂아서 메꾸어주시고
방울토마토나, 딸기를 컷팅해서 올려주시면
색감도 아주 좋고 훨씬 먹음직스러워보인답니다~
*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샐러드팩도 꺼내서
예쁘게 리본끈으로 묶어주세요.
투명한 용기에 대해 많이들 물어봐주시는데 방산시장에서 구입했답니다.
방산시장에는 다양한 포장용기와 볼거리들이 참 많답니다
봄날 마실삼아 다녀오셔도 좋을거같아요~
선물용이라서 일회용 도시락용기팩에 포장했지만
예쁜 도시락용기에 보기좋게 담은 후
리본끈을 묶는다든지, 색고운 보자기로 싸셔도 기분좋은 도시락선물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