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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루나군(軍) 원문보기 글쓴이: 명경 한동수
11월 4주 일요법회
누 가:부산경남 지역단 군포교6팀(청파) 언 제:불기2554년 11월27일 일요일 법회 어디서:53사단125연대 2대대,7대대 법당 참 석:청파팀팀장외7명,도우미1명 참 관:통도사 지국천팀 팀장도일외 8명 초 청:현 원 스님
1) 부대정문!
육군 53사단 125연대 6339부대 정문
부산 진구 개금동에 위치한 예비군 교육장 27~8년전 여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은 이곳은 본인과 인연은 보통은 아닌가 본다.
2) 반야교를 지나면!
비가 와야 물이 흐르는 계곡!
침목으로 만든 반야교를 지나 개금의 수미산인 백양산의 21개의 계단위에 어엿하게 자리잡은 청파팀의 군포교 전초기지 호국 백양사!
3) 큰 법당
청파팀 8명의 포교사가 작년 전재산을 투자하여 (불기2553년)직접 만들고 꾸민 아담하고 포근한 크다란 법당!
4) 몸풀기
09:50 법회를 시작하기 전 군인들의 굳은 몸을 풀며 관심을 집중 시킨다.
5) 예불!
범어사 금정 불교대학 초발심 자경문 강의를 하시는 현원스님을 모시고 일관 조용제 팀장님이 목탁집전을 하고, 정법행이 사회을 보며 예불은 여법하게 시작 되었다.
6) 난 방
차가웠던 바닥을 지난주 또한번의 전재산(200만원)을 들여 전기 온돌 판넬을 깔아 고향의 아랫목 처럼 따뜻한 안방의 분위기로 사병들을 맞이하였다.
7) 반야심경 봉독.
관세음 보살을 찬탄하고 공의 사상을 강조 하는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는 39명의 참석 군인들!
8) 스님의 법문.
범어사 금정불교대 출신들인 15기 포교사들이 스님을 초청하니 팀장님이 갑작스런 법문을 요청하여 이루어 졌다.
9) 조국의 중요성!
조국이 없는 민족은 지구상 어느곳도 대접받지 못한다.는 법문으로 군인들의 정신무장을 고치 시켰다고 생각되었다.
10) 경청.
참석한 39명의 군인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스님의 법문을 귀담아 듣고 있다.
11) 바쁜 공양간!
작년까지는 20여명의 군인들이 참석 하여, 매주 공양비가 4만원이면 충분했지만 올해 부터는 40여명이 참석하니 매주 공양비가 6만원도 택도 없었다.
15기 포교사 5명이 합류하여 13명이 회비 전부를 모아도 매월 13만원 으로는 매월 4~5주 의 법회의 비용30여만원은 만들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 청파팀은 보시 모금 명함을 만들어 각자가 가지고 보시 탁발을 하고 있지만 성과가 몇명의 포교사를 제외하고는 부진하다.
그래서 공양비를 아낄려는 요량으로 매월4째주는 팀전체가 모여 법당의 법회 를 할동안에 공양간에서 우리가 직접 공양물을 만들기로 하였다.
12) 보시 탁발 명함
청파팀은 모든것이 열악하다. 인원이 팀원의 기본인 15명도 않되는 13명 뿐이다.
힘들고 고생만 하는 청파팀에 배속이 되면 물질적 많은 지출과 한달에 최하가 두번이상 법회를 주관 해야 하기에 6~70%는 3개월 안에 포교사를 포기하는 포기사가 되고 만다.
지지리 궁상을 떨어 모으고 모아 보아야 매달 적자다. 남들은 한달에 한번 법회만 열지 무엇때문에 매주 열어 사서 고생 하느냐고 비아냥 그리기도 한다.
그래서 작년 9명 모두를 200장식의 명함을 마련하여 3000원 구좌 부터 무한정의 보시 자금을 모으자 는 결의를 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다.
13) 스님도 한목
법문을 마친 스님도 소매를 걷어붙이고 도우신다. 그리고 스님께서 매월4째주 공양보시를 최대한 약속을 하셨다.
13) 도우미!
우리팀의 최고참 정법행 하성숙 선배님의 따님이 앳띤 손도 거침없이 수재비를 만든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포교사가 턱없이 모자라니 어쩔수 없이 호구지책 여기저기 인원을 도움을 받을수 밖에 없다.
14) 메 뉴
오늘 메뉴는 호박전 과 수제비!
군인들에게는 특별한 음식 군대에서는 절대 먹을수 없는 그야말로 특별식으로 인기 최고의 절정의 순간이다.
15) 취 식
법회중 공양간에서 한시간 동안 만든 많은 음식들이 나오기가 무섭게 먹어 치운다.
돌도 소화시키는 젊은 군인들이기에 왕성한 소화력에 항상 공양물이 모자란다.
16) 따뜻한 정성
아들같은 군인들 잘먹어 주니 더욱 고마워 정법행 포교사는 퍼주는 즐거움에 더욱 신이났다.
17) 수제비 배식
떠거운 수제비가 하얀 김을 내뿜으며 먹어주길 기다린다.
18) 변변치 않은 반찬!
격식에 맞추어 반찬을 차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최고맛이라고 추켜 세우며 맛있게 먹어주는 군인들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19) 베푸는 즐거움!
군인들에게는 할아버지 같은 청파팀의 최고령 현소거사.
김해에서 한시간 반정도 버스를 타고 힘겹게 참석하셔서 봉사를 그의 매주 하시는 현소거사님 오늘도 손자같은 군인들에게 베풀수 있는 즐거움을 누릴수 있는 현실을 감사하고 있다.
20) 이순간 만큼은?
젊은 군인들 이지만 그래도 모두들 저마다의 고민고 고충은 있지만 이순간 만큼은 괴로움 마음적, 고통을 잠시라도 잊고 오로지 맛난음식에 행복감을 느끼길 우리는 바란다.
21) 좌 담
모둔 일정이 끝나고 군인들이 돌아간후 우리는 그동안의 바쁜일과를 한번더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반성하여 다음에 더욱더 알찬 포교를 하자고 다짐도 한다.
22) 견 학
오늘은 통도사 군포교 지국천팀이 군포교를 제되로 하기 위해 우리팀을 찾아 견학을 하려 왔다가 많은 일손을 거들었고, 청파팀의 군포교 방식을 열심히 메모하고 있다.
23) 보시금 전달
지국천팀 팀장 도일 진상근 포교사가 견학기념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군포교 유익하게 쓰달라고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24) 스님을 모시고
우리 법당을 개원하고 난후 처음으로 모신 스님께서, 계속해서 매월 공양보시를 약속하신 현원스님과 모두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치하 하며 여담을 나누고 있다.
25) 기 념 촬 영
스님을 중심으로 견학하려 온 지국팀 9명과 모두 기념촬영을 하였다. 그리고 모두 장소를 옮겨 송도 4대대에서 2부 법회을 하기 위해 모두 자리를 떠났다.
사진 촬영 편집 : 명 경 한 동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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