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실주의 화가 "구스타프 쿠르베(1819 ~ 1877, Gustave Courbet)"가 1854년 그린 "안녕하시오 쿠르베 선생". 이 그림의 원제는 "만남" 또는 "천재 앞에 고개 숙이는 부자"로 화가 쿠르베 자신과 자신을 후원하고 있는 은행가인 "알프레드 브뤼아스"와 하인 "칼라스"가 만나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쿠르베의 태도를 보면 자부심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그림이다. 사실주의는 막연히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사회 구조와 모순된 현실을 그림속에 표현하는 것이다. 쿠르베는 신화나 먼 역사의 이야기를 상상해서 그리는 것은 옳지 않으며 "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그리지 않는다. 천사를 내 눈 앞에 데려오면 천사를 그리겠다"고 하였다. 쿠르베의 대표작으로는 1854년 "안녕하시오 쿠르베 선생(원제 : 만남)", 1866년 누드화 "세계의 기원, "1868년 "샘" 등이 있다. 사실주의 화가로 프랑스 출신 "오노레 도미에"가 있다. 민중의 대변자 도미에 대표작으로 1862년 "빨래하는 사람", 1862년 "삼등 열차"등이 있으며 "돈키호테와 산초 판자"를 연작으로 그렸다. 쿠르베는 "파리 코뮌(1871년 3월부터 약 70일 가량 파리에서 일어났던 공산주의, 자유지상적 마르크스주의 운동)" 기간에 주모자로 몰려 6개월의 감옥 생활과 많은 벌금을 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