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리더십 ♤
오래전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영화 '벤허'를 보면 아주 인상적인 "전차 경주" 장면이 나옵니다.
'메살라'(로마의 장교)는 말들을 채찍으로 강하게 후려치는데 반해 주인공인 '벤허'(유대인)는 채찍 없이 경주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게다가 '벤허'는 경기 전날 밤 '네 마리'의 말을 어루만지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자상한 면도 보여줍니다.
채찍 없이 동물의 마음을 움직이는 '벤허'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벤허'의 4마리 말은 모두 '하얀색'의 멋진 말들이었고 각자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벤허'는 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쓰다듬어 주며
결전을 앞둔 말들에게 "전차 경주"의 전반적인 전략을 알려주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벤허'는 말들을 독려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 경주는 경기장을 아홉 바퀴 도는 '게임'이야. 우리는 여덟 바퀴까지는 2등으로 가는 거야. 그러다가 마지막 아홉 바퀴째에는 '전력질주'해서 1등을 확 따라 잡는 거야. 자신 있지?
그래, 우린 이길 수 있어!"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벤허'가 말들의 특성을 일일이 살펴서 '적재적소'에 배치한 점입니다.
빠른 말은 외곽으로, 빠르지 않지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말은 제일 안쪽으로, 보통이지만 끈기 있는 말은 중간에 배치했습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 전차 경주에는 총 8개 '팀'이 출전하였습니다. 다들 긴 채찍을 들고 나왔지만 '벤허'의 손에는 '말고삐'가 전부였습니다.
모든 선수가 초반부터 사정없이 채찍질을 하면서 말들을 몰아세웠으나, '벤허'는 채찍 대신 '말고삐'로 말들과 교감을 나누며 승부를 걸었습니다.
'말고삐'의 강약과 힘찬 함성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지속적으로 격려하는 '벤허'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 최후의 승자는 '벤허'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승리는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벤허'의 놀라운 '리더십'이 그것을 가능케 했던 것입니다.
효과적인 리더십은 팀워크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좋은 리더는 팀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각 구성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리더는 팀 구성원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하기도 하며, 모든 구성원이 팀의 목표에 동참하도록 만듭니다.
리더의 이러한 노력은 팀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공통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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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겨 온 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