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바구멀 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교통통합심의가 통과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주시는 27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바구멀 1구역 재개발 사업조합이 제출한 정비사업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건축위원회는 다만 대피공간에 소방차 접근이 용이하도록 주차출입구 등을 조정할 것과 남측 교차로까지 무단횡단 휀스 및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전주지역 재개발 사업장 가운데 건축심의를 통과한 것은 2009년 물왕멀 지구에 이어 2번째다.
지난 2006년 전주시로부터 예비정비구역 지정을 승인받은 바구멀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전주 서신초등학교 뒤편 한일고 인근의 주택을 헗고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390새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며 주변에 롯데 백화점과 전주 이마트가 위치해 있는 데다 전주서부신시가지와 근접성도 좋아 노른자위지구로 관심을 끌어왔다.
조합은 지난 해 주민총회를 거쳐 현대산업개발과 대림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사업승인절차가 끝나는 대로 조합원 이주대책을 마련, 내년말 본격부터 본격적인 철거와 착공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후 조합장은 “지난 6년동안의 긴 세월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자는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의지와 협조로 여기까지 오게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이 끝나는 시점까지 조합원들과 화합하고 힘을 모아 재개발 사업의 모범을 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전주시 건축심의 위원회는 이날 전주 다가동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부신시가지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조건부 의결했다.
첫댓글 앞으로 일정이 어떻게 진행되나요? 일반분양시기, 주택비우기, 철거시작 등등
위 기사는 사업승인신청을 위한 건축심의가 통과 되었다는 내용으로
앞으로 절차는 사업승인신청을 위한
1.조합원총회를 거처 전주시에 2.사업승인신청 3. 종전가격평가 4. 관리처분 5. 이주
6. 철거 및 착공 7. 일반분양 순으로 진행됩니다.
2012년까지 사업승인예상, 2013년까지 관리처분 및 이주시작(예상)....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장독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