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문한 탑포 백팩 캐리어가 도착했어요~
이사오기전까진 여자친구의 다이스키 백팩을 빌려쓰다가
식구가 하나 더 늘어나는 바람에 돌려줬거든요.
앙리 매번 들고다니기가 힘들어서
근 몇일 새제품, 중고 다 찾아봤는데
강아지 백팩 캐리어 너무 비싼것같아요...ㅡㅜ
다이스키는 기본 6-7만원~
이비야야 캐리어는 기본이 십만원대더라구요...
다른 저렴한 파우치형도 많지만
전 자전거로 이동할때도 있고
좀더 안정감을 원해서 백팩 형태를 고집했어요.
가격은 제가 찾아본 온라인 최저가 27900원!
이쁜 고급형은 아니지만 실용성/가격대비효율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이쁜 잭러셀테리어가 모델견인 위 박스에 담겨서 옵니다~

바닥 쿠션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원했던건
중장거리 이동에도 앙리가 편히 쉴수있는 넉넉한 공간과
바닥이 딱딱한 소재의 백팩이었는데 딱 들어맞아요!

요롷게 손잡이가 있어 옆으로도 들고다닐수 있습니다.

앙리 투입ㅋㅋ
새로운 가방에 어리둥절~하지만
공간도 넉넉해서 그런지 맘에 들어하는 눈치입니다.

지퍼를 닫으면~

지붕을 일부 가려주는 덮개도 있구요~

지붕을 가려도 전면에 이렇게 바람이 통하고 밖을 볼수 있는 창이 있어
답답하진 않을것같아요~

등에 맞닿는 면과 어깨에 매는 끈 부분도 중요한데
쿠션도 있고 매쉬소재라 좋은 것 같아요~튼튼하구요~
지붕 덮개는 말아서 고정시킬수있는 끈도 달려있구요~
전체평:
디자인이 아주 이쁘지는 않지만 봐줄만해요~ㅋ
무엇보다 타제품 반가격도 안되는 착한 가격!
싼게 비지떡이라고 내구성이 안좋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생각보다 훨씬 튼튼하고 마감상태도 좋습니다.
넉넉한 공간과 딱딱한 바닥의 백팩을 찾았던 제게는 딱 부합해요.
가격대비효율 짱!
첫댓글 앙리도 맘에 드나봐요 편이 누워 있네요
같이 등산 할때도 참 좋을거 같아요~^^
네 어제나갈때 처음 써봤는데 저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흠.. 앙리는 작네요.
가방은 사진과 설명을 보니 저도 맘에 드네요!!
뚜도 이런 가방 필요할 것 같은데.. 덩치도 크긴하지만... 워낙 어디 들어가는 것에 치를 떠는지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