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watch?v=uht08r4pLic
(위 영상 관련) 신인균의 착각과는 달리, 미국이 남한을 자꾸만 핵심에서 배제하는 것은 애초부터 남한을 3차 세계대전의 총알받이로 활용할 생각밖에 없었기 때문이지, 최근 들어 남한의 충성도가 의심스러워져서가 아니다.(아랫글들 참조)
신인균이 평소에도 계속 주장하는 건 남한이 미국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서는 중국(그리고 러시아)을 막기 위한 미국의 태평양 연합 방위 태세에 우리도 적극 가담하고 선봉에 서야 한다는 것인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위험천만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윤석열 이전 노태우부터 문재인까지의 남한 역대 대통령들이 미국과 빨갱이 국가들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하며 이 역할을 거부해온 것은 전시작전권도 없고 핵무기도 없는 우리가 미국을 위한 총알받이 1번 타자로 중국과 러시아 앞에 내던져질 것을 우려해서였다.(아랫글들 참조)
우리가 아무리 미국 편에 찰싹 달라붙어도 대한민국이 미국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진핑이와 푸틴, 그리고 정은이가 핵 보복이 무서워서 미국 본토는 차마 못 때리더라도, 주제 파악 못 하고 맨 앞에서 달려드는 대한민국을 향해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핵 펀치를 날릴 거란 게 그렇게도 이해하기 어렵나? 그리고 막상 그런 상황이 벌어질 때 미국이 한국을 위해 피를 흘리며 지켜준다? 글쎄... 그렇게 한국을 아끼는 놈들이 일본에만 로켓 기술을 이전하고, 동해를 일본해라 부르며,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할까?(아래 영상 및 글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cFaEztSv70A
무엇보다도 미국은 남한을 이미 한 차례 총알받이로 활용한 전과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아랫글들 참조)
자,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져보자. 우리가 미국과 연대하기만 하면 중국이나 러시아, 그리고 북한은 미국이 무서워 우리를 안 때릴까? 오히려 미국과 연대하지 않았으면 안 맞았을 걸, 연대했기 때문에 얻어맞진 않을까?...... 자, 지금 필자는 전쟁을 피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지, 신인균처럼 전쟁을 100% 피할 수 없는 기정사실로 전제하고 있지 않음에 주목하라. 왜냐하면 북한만 상대하는 걸 가정하더라도 '한반도에서 전쟁 발발 = 남·북한 공멸'이기 때문이다.(아랫글들 참조) 얻어맞고 나서 천만 배 보복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기억하자. 이 좁은 나라에 핵무기 몇 방만 처맞아도 우리는 끝난다.
만일 푸틴과 진핑이, 정은이 모두 전쟁을 안 해도 정권 유지가 가능한 상황이라면야 굳이 목숨 걸고 미국에 도전하는 모험을 감행하진 않겠지. 그러나 이 셋에게는 지금 이판사판 너 죽고 나 죽자 식의 동귀어진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남아 있지 않다는 게 문제다. 푸틴은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더 이상 독재를 허락해선 안 될) 무능한 구라쟁이 쪼다라는 게 자국민들에게 들통나버렸고, 진핑이는 모택동 흉내를 내며 독재자의 길을 걷다가 중국 경제를 나락으로 내리꽂아 버렸으며, 정은이는 한반도에서 제2의 6·25를 고대하는 미국에 의해 북한 경제가 완전히 말라 죽기 일보 직전 상황이니, 바보처럼 넋 놓고 있다가는 세 독재자 모두 분노한 자국 인민들 손에 작살나게 생긴 것이다.(아랫글들 참조)
이들을 이런 궁지로 내몬 것은 당연하게도 미국이다.(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미국 더 나아가 전 세계를 배후에서 지배하는 사악한 그림자 정부(딥스테이트, Deep State) 세력이다. 이에 대한 근거가 필요한 분들은 '이리유카바 최' 지음, <그림자 정부(전 3권)>와 <시온의 칙훈서>만이라도 일독해 보시라.) 그리고 문제의 심각성은 미국을 비롯해 NATO에 속한 여러 서방 선진국들도 미래세대가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막대한 정부 부채에 짓눌린 채 거대한 전쟁 외에는 달리 출구가 없는 상황이라는 데 있다.(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압도적 정부 부채에 시달리는 일본과 압도적인 가계 부채에 짓눌린 대한민국 역시 사실상 사정은 다르지 않다.) (아래 영상 및 글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il49I5Bd00Y
이처럼 지금 미국이 원하는 게 세계 평화가 아닌 3차 세계대전인데, 그런 미국을 위한 총알받이를 자청한다면 우리가 받게 될 건 궁지에 몰린 사악한 독재자들이 퍼붓는 분노의 핵폭탄 세례밖에 없을 것이다.
만에 하나, 정말로 기적적으로(필자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보지만) 남한엔 큰 피해 없이 우리가 이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한다 해도 북한이 고스란히 우리 것이 되진 않으리란 사실까지 염두에 둔다면(아랫글들 참조), 지금 우리는 순진하게 미국 아빠와 일본 삼촌만 믿고 유치원생처럼 나댈 상황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우리가 어떡해야 하냐고? 방법이 없진 않았다.(아랫글들 참조) 그러나 빨갱이 무서운 것만 알고 양키와 왜놈들 무서운 건 모르는 이 나라 무수한 개돼지들 때문에 우리 자신을 살릴 수 있는 기회의 시기가 모두 지나가버린 게 사실이다. 그래도 행여라도 일말의 기적을 바란다면 필자의 이 까페가 이 나라 온 국민들에게 공유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만은 분명하다.(그러나 내가 이 나라 개돼지들의 사고(思考) 수준과 편협하고 오만방자한 민족성을 잘 아는데, 그런 기적은 결코 안 일어날 것이다.)
할 말이 정말 많으나 10%도 안 한 것 같다. 나머진 그대들 각자가 이 까페를 뒤져서 찾아 읽으시라. 필자는 지난 수년간 떠들 만큼 떠들었고, 이제 지칠 대로 지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