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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문득 치약을 손에 쥐고 있다가 문득 '왜 치약은 별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안 들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생각보다 꽤 중요한 치약 고르는 방법에 대해 좀 조사를 해봤어요. 아무 고민 없이 치약을 고르시던 우리 엄마들에겐 꽤 유용한 정보니 잘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본인이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치약을 고르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만약 이가 시린 게 우려가 되거나, 미백을 원한다거나 각각 필요한 용도의 특화된 제품의 치약을 선택하시면 되요.
이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일반적으로 좋은 치약을 고르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치약에는 불소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모든 치약에 극소량으로 들어있는 불소는 화학원소 중에서 할로겐원소(Halogen)라는 것에 속해있습니다. 이 할로겐원소는 염소(Cl) 옥소(I) 불소(F) 등을 할로겐원소라고 불립니다. 이 불소(F)는 살균력이 있는 원소라서 치약의 성분에 함유되어 치아에 남아있는 세균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모든 치약 제품에는 불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온 치약들을 보면 다양한 세부 영역에서 특화된 제품들이 나와 선택의 폭을 좀 더 넓게 해주고 있습니다. 작년 CJ LION 사에서 나온 제품은 잇몸염증에 특화된 치약입니다. 이 잇몸염증 예방 치약은 IPMP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치약으로 조금은 낯선 이 IPMP성분은 잇몸염증 유발균을 살균해주는데 굉장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하는 일이 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저도 그 동안 치약을 아무거나 골라 사용했는데요. 제 경우는 잇몸염증이 좀 있어 잇몸염증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잇몸염증 예방에 좋은 CJ LION 덴터시스템 치약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CJ LION 덴터시스템의 구강관리시스템인 칫솔, 치간 칫솔, 구강청결제까지 모두 사용하게 되었죠. 처음엔 불편할 때가 많았지만 이제 습관이 드니 좀 괜찮은 것 같네요. 한 일주일 정도 적응 기간이 끝나면 쉬워진답니다.
치약 고르는 법에 이어 남은 치약 활용법을 좀 조사한 결과 꽤나 유용한 정보 같아 함께 올려봅니다.
1. 찻잔에 낀 물 때, 금속스푼이나 포크 등의 오래된 때는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윤기가 살아납니다. 2. 손에 묻는 생선냄새가 잘 가시지 않을 때, 치약을 발라 씻어보세요. 3. 흰 운동화에 진흙, 흙먼지가 쌓였을 때, 치약을 그 부분에 묻혀서 솔을 가지고 가볍게 때밀듯이 문질러 주세요. 4. 모기에 물렸을 때 물 파스가 없다면, 치약을 물린 부위에 펴 바르고 위에 휴지로 덮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운동화를 아주 좋아하는 저는 3번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어제 비를 흠뻑 맞은 불쌍한 제 운동화... 오늘 아침에 보니 시커멓더라고요. 당장 남은 치약으로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고 싶네요.
앞으로 치약을 살 때, 위에 있는 ‘치약 고르는 방법’ 꼭 참고하셔서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여름철 구강관리에 더 신경 써줘야 하니까 하나하나 꼼꼼히 보세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양치 시간은 아침<점심<저녁<잠들기 전이라는 것 아시죠? 충치나 잇몸염증 의 원인 균은 우리가 자는 동안에 제일 활동이 활발해 진다고 해요. 그래서 잠들기 전 양치를 제대로 해주는 것이 충치나 잇몸염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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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감사드립니다^&^ 치약구입할때 참고하겠습니다
잘읽었어요..레드 루비님~ 감사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