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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이른대로 지금은'오뉴월 伏中'입니다. 화성땅에 사는 백마1진 동기'이화웅'전우가 배를 타고 태안 앞바다에 나아가 직접 잡은'점성어(55센티크기) 1마리.감성돔(40센티 크기 )2마리를 잡아 내장과 비늘 다 걷어내고 냉동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보내곤 .. 전화를 해서는... "伏中에 잘 먹어야 하니까 매운탕을 하던가.조림을 해서 먹고 몸 보신을 해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내가 해 줄텐데...너도 잘 하니까 안심은 된다.(잘 하긴..ㅋ) 점성어는 푹 고으면 닭 고은것 같으니까 데워서 한사발씩 마셔라.!" 고마운 일 이다.그래서 오늘 저녁은 시간을 들여 토막낸 점성어 한개를 감자 양파랑 양념을 해서 조렸다.사실은 '찜'을 할려고 했는데 좀더 끓이다 보니 그렇게 됐다. 그래도 내가 요리를 해서 그런지 맛있게 다 - 먹었다. 나머지 토막내어 넣어둔 것 다 - 먹을려면 며칠 걸려야...보내준 친구의 정성으로 매운탕으로.지리로.찜으로.해서 먹을 것 이다. 화웅아!! 고맙다.잘 먹을께... (이화웅은 월남서 평상시엔 김의성의 부분대장 였고.특공 정찰시엔 신춘균의 부분대장 였다. '장마는 끝났다' 는데,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0:1시경 부터 지금껒...이곳은 비 옵니다. 보이고 제주에 묻혀있는 박석근이 묘소 사진과 비오는 창밖을 보니 뭐 그리 상쾌한 기분은 아닙니다. 그러나 선희님의 노고를 생각해보니 감사하고 고맙고. 지금 시간 18시30분경, 하루종일 온도가 이래서 이곳은 참 시원 합니다. 위에 두 사진은 맨위 사진보다 두시간 전에 찍은 것 입니다. 잘 하십시요. -[07/19-22:06]- 2찬으로 여름나기는 영양 부족될것 같고 최하 1식3찬 이상으로 영양 보충하시기 바랍니다. -[07/19-22:18]- 호텔식 같습니다. -[07/19-22:38]- 합니다 비린내 나는 생선을 좋아하는 별난 입맛입니다 식사 거르지 않는데 건강의 최고 비결입니다. -[07/20-07:07]- 몸에좋은건 눈을씾고 찾아봐두 좋은건 하나두없습니다..그나저나 선배님~!신춘균선배님과 조종학선배님 용안은 어떠신지요? 얼굴 뵌지가 두해가 훨 지났습니다. -[07/20-09:25]- 이 식당 저 식당 기웃거리고 소주 한잔하면 건너뛰고 어쩌다 밥을 지어 묶은 김치 놓고 혼자 먹어보니 정말 밥 맛 없더군요. 혼자서 요리를 잘 하면야 걱정은 없지만 요리는 원체 배운게 없어서 큰일입니다. 혼자 될 때를 대비해서 지금이라도 잘 배워야 하는데 영 소질이 없습니다. 온도계를 보니 대관령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시원 하겠습니다. -[07/20-1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