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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솔길공원
양떼를 보기 위해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인천 늘솔길공원에서는 무료로 양떼를 볼 수 있다. 2014년 친환경적인 공원 잔디 관리를 목적으로 조성된 양떼목장에는 당시 7마리의 양이 있었다. 지금은 그 수가 점점 늘어나 총 26마리의 양이 함께 지내고 있다. 양떼목장 못지않게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곳은 유아숲체험원이다. 짚와이어, 해먹, 숲속나무집, 둥지전망대, 모래놀이터 등 숲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선착순 예약자에 한해 숲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장미원, 편백나무숲, 은행나무숲 등 어른들을 위한 쉼터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다.
오봉산
원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예약만으로 운영하던 곳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지면서 토요일에 한해 예약 후 체험이 가능해졌다. 별도의 체험 요금이 있지만, 규모 및 시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전혀 아깝지 않다. 짚라인, 외줄그네, 네트클라이밍, 밧줄 징검다리, 밧줄 정글짐 등 액티비티한 놀이기구는 물론 미니식물원과 유산양, 토끼, 앵무새 등 소동물 먹이주기 체험까지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별도의 지도 선생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안전하다. 휴식 공간도 잘 마련돼 있어 부모들도 잠시 숲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청량산
청량산은 높이 172m로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조금만 오르면 인천 앞바다와 인천대교, 송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전망 좋기로 유명하다. 일몰 시간대에는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드는 황홀한 경관이 펼쳐진다. 일부러 노을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도 많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에는 청량산 입구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도 좋다. 다양한 체험 기구부터 모래놀이터, 습지관찰로, 잔디광장, 숲속도서관 등 자연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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