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삼남매를 수확했습니다. 쪽파김치가 먹고싶습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 임실에 사는 소박한 촌부님의 집안에서 오랜세월 씨를 받아 경작한 쪽파
2. 길위에서님이
순창에서 오랜 세월 토종씨앗 활동하는 분에게 나눔을 받은 쪽파입니다. 3대에 걸쳐서 순창의 한 가문에 전해 내려온 종자라고 들었습니다. 구가 작고 붉은 빛이 감돌아 섞여도 표가 나더군요
3. 곡성 은은가 변현단선생이 경작한 쪽파
각각 생것을 맛을 보았습니다. 약간의 맛 차이가 있습니다.

1. 임실쪽파 : 아삭하다.
뿌리부위에 단맛이 있난 후 아쌀하게 매운맛이 강하다. 잎에서 많이 미끄덩거리고 거품이 느껴지는 점액이 많다.
2. 순창 붉은줄기쪽파 : 아삭하다. 뿌리부위에 단맛이 난후 아씰하게 매운맛이 있다. 잎에서 미끄덩대는 것이 덜하다
3. 곡성 은은가 쪽파 : 아삭하다. 뿌리부위에 단맛이 난후 매운맛이 있다. 잎이 임실쪽파보다 덜 미끄덩댄다.
첫댓글 쪽파는 비교적 심고 관리하기 쉬운 작물인듯 합니다~^^
쪽파김치도 쉽게 쉽게 담구고 아무렇게 먹어도 물리지 않는 먹을거리 쪽파♡♡♡
순창 쪽파 스토리가 조금 잘못되어 있습니다.
순창에서 오랜 세월 토종씨앗 활동하는 분에게 나눔을 받은 쪽파입니다.
3대에 걸쳐서 순창의 한 가문에 전해 내려온 종자라고 들었습니다.
구가 작고 붉은 빛이 감돌아 섞여도 표가 나더군요.
넹 길님이 수집하여 나눔받은 쪽파 알려주신 대로 정정합니다
쪽파의 품종은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土質이 향기, 맛, 모양, 빛갈 등을 갸름한다고 생각합니다.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