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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어치, 기름 값 아끼려고 찾는 셀프주유소
차를 몰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울 만큼 기름 값이 올랐다. 아무리 기름 값이 치솟아도 자가용에 길들여진 사람은 느리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다. 기름 값이 올라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셀프주유소가 생겼다. 고객이 직접 주유하면 종업원을 쓰는 비용을 돌려준다는 방식이다. 전주시 다가동 바울셀프주유소는 셀프 주유 가격 휘발유1949원 경유1769원을 받고 있다. 바울주유소 김용단(57세)씨는 “바울 주유소는 16년간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용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셀프 주유소를 열었다.” 라고 말하면서 고객이 직접 카드를 긁는 요령과 주유 방법을 설명 하면서 “ 평소에는 하루 200명 정도 오던 고객이 400명으로 두배 늘어났다. 이는 한 푼이라도 기름 값을 아끼려는 고객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전주시에는 모두 여섯 곳에서 셀프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우아동3가 인후셀프주유소, 인후동1가 대림석유 싼 주유소, 색장동 해오름주유소, 다가동 바울주유소, 평화동 제일주유소와 글로리 주유소가 영업 중이다.
도민기자 김 종 선
첫댓글 사진을 찍으려면 셀프주유소에서 고객이 직접 기름을 넣은 장면을 찍어여지요. 차량이 도로를 질주하는 장면을 찍었네요. ㅎㅎㅎ 그리고 고객을 직접 인터뷰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