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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샬롬! 삼월 첫 주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삼일운동 10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삼일운동은 교회가 중심이 되어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하건만, 오늘
이처럼 뜻 깊은 날에 예배당에서 예배드리지 못하는 교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퇴치될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면서 애국가 1절을 불러봅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아주머니, 그냥 예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아주머니가
어떠하든지, 그분이 아주머니를 사랑하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사랑을 깨달아서 돌아온 게 아니라, 그저 배가 고프고 비참해서 돌아왔을 뿐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상한 동기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어떤 이기적인 이유로 아버지께 돌아온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받아주십니다. 그 사랑을 그냥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아주머니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드리자고 말씀드리고, 아주머니와 저는 함께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순간, 계시록 3장 20절 말씀이
열리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계속
문을 두드리고 있다. 만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도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영접기도를 하는 그녀의 입에서 ‘아멘’의 고백이 흘러나왔습니다. 그 눈에서 참된 회개의 눈물이 비쳤습니다. 안산병원 내과 중환자실 11번 침대, 소망 없이 잦아들던 한 생명의 마음문을 두드리시던 예수님께서 비로 그 마음 가운데 들어가셔서 그의 주인이 되셨습니다.(출처; 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3:16)]
몸을 부리자, 흥이 생겼습니다.
샬롬! 3월 1일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오늘은 삼일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기독교인 16인, 천도교인 15일, 불교인 2명. 이처럼 33명의 민족대표가 주동하여 전국적으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이었습니다. 삼일운동이
일어남으로써,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되었고, 조선?동아를 비롯한 신문이 창간되었습니다.
올해 69세인 ‘고이치’씨는 원래 잘나가는 보험회사 중역이었습니다. ‘올해의 최우수 직원상’을 몇 차례 받을 정도로, 일만 생각하면서
살아온 중년남자였습니다. 그러다가, 육십이 넘으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운동부족과 잦은 회식으로 인하여 점점 체중이 늘면서 당뇨병이 생겼습니다. 이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귓병이 왔습니다. 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집에만 있다 보니, 우울증이 왔습니다. 소파에 누워, 하루가 한 달보다 긴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이러다 죽겠다 싶어 몸을 움직였습니다. 누운 채 스트레칭 하고, 살며시 일어나 ‘앉았다 섰다’를 했습니다. 신체가 정신을 바꾼다고
했던가요? 몸을 부리자, 흥이 생겼습니다. 자기만의 운동방식을 찾기 시작했고, 먹는 것도 바꿨습니다. 살이 빠지고, 근육이 붙었습니다.
언뜻 보면, 50대로 보입니다. 그가 원기(元氣)를 불어넣는 방법은 독특합니다.
매일 아침, 침대에 누워 7분간 다리를 꼬고
젖히고 발을 흔들며 하체 스트레칭을 합니다. 그러면, 체온이
올라서 생기 나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출처; C닷컴, 김철중)
뭐든지 오래 사용하면 고장 나듯이,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러나 잘 관리하면, 좀 더 튼튼히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물맷돌)
[마음이 즐거우면 신체가 건강하나, 근심하는 마음은 뼈를 마르게 한다.(잠17:22)]
오늘 욕봤네! 힘들지?
샬롬! 새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어느 신문사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하루에 한 번 웃을 경우 행복지수가 50.74점이고, 여섯 번 이상 웃으면 65.86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사랑에 대한 표현도, 하루에 두 번에서 다섯 번 할 때에 행복지수가 61.07점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한 번도 안 할 경우에는 50.76점에 그쳤다고 합니다.
서른둘, 회사를 그만두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일은 고되고 어려웠습니다. 매연 탓에 눈은 따끔거리고 연신 기침이
나왔습니다. 여름 날씨는 어찌나 더운지, 팔다리가 까맣게
익었습니다. 처음 하는 일이라, 실수도 잦았습니다. 주소를 잘못 찾아 늦고, 계산이나 주문 실수 탓에 꾸중 듣기도 했습니다. 2주 정도 지났을 무렵, 사고가 터졌습니다. 바삐 가다 물웅덩이를 보지 못한 겁니다. 뒤늦게 핸들을 꺾었지만,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옷은 진흙 범벅에, 팔꿈치와 무릎은 콘크리트 바닥에 쓸려 시큰거렸습니다. 간신히 일으켜
세운 오토바이는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포장된 음식을 옷으로 감싸고 한참을 걸어 주소지에
도착했습니다. 한데,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었습니다. 두세 번 누르자, 쌀쌀맞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누구세요?” “식사배달 왔습니다.”
“필요 없으니까 그냥 가세요. 30분이나 늦었잖아요.” 저는
인터폰에 대고 사과한 다음, 고장 난 오토바이를 끌고 가게로 돌아왔습니다. 사장님은 제 몰골을 보고 별다른 말없이 깨끗한 수건을 건넸습니다. 퇴근하려는
저에게 도시락을 내밀었습니다. “오늘 욕봤네! 힘들지? 늘 오늘 같은 건 아니라네. 궂은 날이 있으면 맑은 날도 있는 법일세”
차가와진 몸과 마음이 녹아내렸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신현웅)
사회 초년병들에게는 어른들의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큰 위로가 됩니다. 누구나 올챙이 시절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그 시절을 생각해서라도 젊은이들에게 되도록 힘과 용기가 되는 말을 해야겠습니다.(물맷돌)
[주의 말씀이 나를 살려주었으니, 내가 고난 받을 때에 그 말씀이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시119:50)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로 선한 소망과 영원한 위로를
이미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위로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하는 말과 모든 선한 일에 더욱 힘이 되어주시길
기도합니다.(살후2:16,17)]
돈이면 전부라는 풍조
샬롬! 2월의 마지막인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되시기를 빕니다. 막 외출하려고 하는데, 아내가 돈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하면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택시기사에게 한 시간쯤 기다려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택시를 까맣게 잊고 있다가 두 시간이 지나서야 생각이 나서, 대기료를 넉넉히 주리라 생각하고 기사를 찾았더니, 기사가 그 사이에
내린 비를 맞고 벌벌 떨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돈이면
다 해결되리라 여기던 오만이 깨지고 바른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그가 말했습니다. ‘너무 늦어서 데려다주지 못하겠다. 오늘 손님으로 태워서 즐거웠다. 운전기사가 없으면 당황할까봐, 그 자리에서 기다렸다.’ 대기료는 끝내 사양했습니다. 짐승의 마음으로 천사 같은 그 기사를 대했던 게 부끄러웠습니다. 돈으로
인간의 넉넉하고 모자람을 평가하려 했던 저의 됨됨이가 창피했습니다.(출처: 빛과 소금)
나**씨가 네팔에서 겪었던 이야기랍니다. 나 씨는 우리보다 훨씬 뒤떨어진 네팔의 모습을 보고 좀 우쭐했던 가 봅니다. 그래서 두 시간씩이나 기다리게 한 것이 미안해서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가난한 나라의 그 택시기사는 끝내 그걸 거절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이 있는 가 봅니다. 제가 직접 그런 사람을 만난 적 없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보게 되는 광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루빨리 물신주의(物神主義)가 사라지고, 돈보다 사람을 더 존중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학운교회 물맷돌)
[마지막 땐, 성도로서 바르게 사는 일이 어려워진다. 사람들은
이기심에 빠지고, 돈이면 전부라는 풍조가 범람할 것이기 때문이다(딤후3:2)]
사람을 감동시킨 선행
런던을 처음 방문해 친구 집을 찾다가 길을 잃은 한 미국인이 있었습니다. 안개까지 자욱해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는데 한 소년이 다가와 말했습니다.
“혹시 길을 잃어버리셨나요?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그러나 그 길은 너무 멀었습니다. 하지만 남자가 길을 잃을까봐 걱정된 소년은 한 시간이나
걸어 집을 찾아주었습니다. 다시 한 시간을 걸려 돌아가야 할 소년이 걱정되어 남자는 돈을 좀 챙겨주었으나
소년은 거절했습니다.
“아저씨 덕분에 한 가지 좋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소년단은 하루에 한 가지 선행을
반드시 해야 하니 오히려 제가 감사를 드려야죠.”
그리고는 돈을 받지 않고 뛰어서 돌아갔습니다. 이 선행에 감동받은 남자는 미국에 돌아가
소년이 말한 보이스카우트 연맹을 세웠고, 또 전 세계로 퍼트렸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소년을 만난 마을에 이런 글을 새긴 들소 동상을 세워주었습니다.
“날마다 착한 일을 해야 하는 보이스카우트를 미국에 알려준 한 이름 모를 소년을 위해 이 동상을 바칩니다.”
진심으로 행하는 것은 작은 선행일지라도 사람들을 감동시킵니다.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진심을
담아 하루에 최소 한 가지의 선행은 베푸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우리가 선행을 통해 구원 받을 수 없지만 구원 받은 우리는 선행하게 하소서.
하루에 한 가지 이상의 선행한 것을 적는 자신만이 볼 수 있는 일지를 만듭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겸손한 사람의 자세
한 유명한 수도원에 밤늦게 한 노인이 문을 두드렸습니다.
행색을 보니 수도사가 되고 싶어 찾아온 것 같은 것을 보고는 다른 수도사들이 말했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여기서는 나중에 들어온 사람이 허드렛일을 해야 하오.”
노인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후로 청소와 설거지 같은 궂은일들은 모두 노인이 도맡아
했습니다. 그렇게 3달이 지나고 수도원을 살펴보려고 한 관리가
찾아와 수도원장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수도사들은 수도원장 자리가 아직 비어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무슨 소린가? 분명히 3개월 전에 여기
새로운 원장이 부임했네. 도착했다는 편지도 이미 받았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알고 보니 3개월 전 방문했던 노인이 새로 부임한 수도원장이었습니다. 수도사들은 그제야 깜짝 놀라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으나 노인은 그저 미소로 넘기고 한 번도 이 일로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인품에 감동한 수도사들은 스스로 변화되기 시작했고,
노인은 ‘형제 로렌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중세시대 가장 모범적인 수도원을 만들고 운영한 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사랑이 바탕이 된 겸손의 섬김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님이 보여주신 사랑의
마음으로 겸손히 이웃들을 섬기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신 겸손을 배우게 하소서.
공동체에서 행여 군림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성찰하고 고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한 손의 가능성
피아니스트 폴 비트겐슈타인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오른팔을 잃었습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그였지만 전쟁의 참상으로 인해 다시는 피아노를 연주할 수 없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절망에 빠져 하루하루를 그저 연명하던 그에게 어느 날 우편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그 우편에는 당시 유명한 작곡가였던 라벨이 쓴 ‘왼손을 위한 콘체르토 D’라는
악보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왼손으로 칠 수 있다는 제목과 달리 양손으로도 치기 힘들 정도의 난이도
있는 곡이었습니다.
폴은 라벨이 자신을 놀리려고 이런 악보를 보냈다고 생각했으나 이내 오기가 생겨 악보를 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연주를 완성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그의 음악을 듣고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연주를 보고 다른 유명 작곡가들도 폴을 위한 노래들을 만들어 보냈다는 사실입니다.
라벨이 한 손의 가능성을 놓치지 않았기에 실의에 빠진 피아니스트는 전보다 더 화려하게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 유명 작곡가가 연주자의 가능성을 꿰뚫어보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깊고, 자세하게 알고 계십니다. 한 손의 가능성이라도 남아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가지고 있는 것 때문에 실망하지 않고 주님이 주실 것 때문에 기뻐하게 하소서.
벅찬 일도 주님을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좋은 결과가 되게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앞장서는 리더
사막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담은 한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시리아의 한 목동이
수많은 양들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강가를 지나야 했는데 수심이 깊지 않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양들이 앞에서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동은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렸습니다. 잠시 뒤 한 양이 용기를 내서 강을 건너기 시작했고, 그 양이 무사히
건너는 것을 본 다른 양들도 하나 둘 씩 뒤를 이어 모두 무사히 강을 건넜습니다. 그리고 다시 길을
떠나자 맨 처음 강을 건넌 양이 가장 앞에 서고 다른 양들이 뒤를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는 방송 팀에게 목동은 양들의 두 가지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하나는 어떤 양이
먼저 위험을 감수하면 다른 양들도 따라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먼저 위험을 감수한 양이 다른 무리들의
리더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높은 사람, 즉 리더는 먼저 섬기고, 먼저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따라 먼저 삶의 본을 어디서든지 용기 있게 보여야 합니다.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 교회 안에서도, 세상 가운데서도 먼저 행동하고, 먼저 실천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목자의 음성을 듣는 양처럼 주님의 음성을 듣고 행동하게 하소서.
함께 하고 있는 이들에게 모범이 되어 그들이 잘 따르게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진심어린 충고
스페인에서 태어나 멕시코와 미국을 거치며 활동하던 성악가가 있었습니다.
최고의 성악가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던 그는 이스라엘에서 장기 공연을 하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신문과 언론은 그가 설령 실수를 했더라도 문제 삼지 않고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칭찬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와 함께 오페라를 했던 한 성악가가 숙소로 찾아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의 발음을 성악가인 나도 알아듣기가 힘듭니다. 호흡법을 바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을 정말로 존경하고 좋아하기에 용기를 내서 하는 말입니다.”
그는 처음에 그 말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발음이 확실히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2년간 호흡을 다시 연구하면서 정확한 발음을
위해 노력했고, 다른 사람의 조언을 귀하게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의 조언을 받아들여 오페라에서 유명 팝송을 불러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고, 파바로티, 카레라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태너 중 한명인 플라시도 도밍고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진심어린 충고와 비난을 구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는 사람들은 가까이
하고 진중히 받되 그렇지 않은 비난들은 흘려버리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저에게 숱한 부족함이 있사오니 주님께서 깨우치게 해 주시고 고치게 하소서.
무엇을 고쳐야할지 주님과 이웃에게 묻고 맞는 것은 고치기 위해 노력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노동자 출신으로 자수성가해 미국서부철도회사 사장에 오른 앤더슨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을 살펴보는 앤더슨을 보고는 수염이 성성한 한 남자가 찾아와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혹시 앤더슨 아닌가? 나를 기억하겠나? 20년
전에 텍사스에서 함께 철도를 놓는 일을 했었는데...”
“물론 기억나지. 아직도 철도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군?”
“그럼, 요즘은 경기가 좋잖아. 20년 전에는 5달러 받으려고 하루 종일 고생했었는데 말이야. 안 그런가?”
“아, 그랬지. 그런데 나는 그때 5달러가 아닌 내 꿈을 위해 일을 하고 있었다네.”
남자는 앤더슨의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상사가 앤더슨에게 사장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는 그때와 달라진 처지가 부끄러워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지금은 같은 일을 해도 마음가짐이 다르다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비전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노력함으로 투자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주님께 기도하며 의지하여 인도 받게 하소서.
앞으로 10년 후에는 어떤 사람이 되어 주님을 섬기게 될지 꿈을 나눕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삶을 위한 부탁
영국의 작가 살렷 키이틀리는 블로그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사랑하는 남편 옆에서 잠이 드는 기쁨을 나는 곧 잃게 될 것이다. 남편은 아마 아침에
습관적으로 두 잔의 커피를 타려고 하다 슬퍼하겠지. 이제 우리 딸의 머리는 누가 묶어주고, 아들의 잃어버린 장난감은 누가 찾아줄까. 내 생각보다는 1년이나 더 살게 되었지만 그래도 중년을 경험해보고 싶다. 나잇살
때문에 나오는 배, 지금보다 훨씬 굵은 허리둘레도 생각보다 괜찮을 것 같다. 이따금씩 자라나는 새치를 뽑는 즐거움을 넘어, 하얗게 백발이 될
때까지 살아보고 싶다. 어떤 이는 흰머리를 부끄러워하지만 그만큼 오래 삶을 경험했다는 반증이 아닌가? 살고 싶은 날이 이렇게 많지만, 아이들이 크는 모습도 보고, 남편을 괴롭히는 못된 아내 역할도 해보고 싶지만 안타깝게 삶은 나에게 그럴 시간을 주지 않았다.”
살럿은 대장암 4기를 받고 6개월 시한부를 선고
받았습니다. 치료는 최선을 다해 받았지만 그보다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쓰기로 한 그녀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 매일의 느낌을 자신의 블로그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의사의 말보다 1년을 더 산 뒤 위의 마지막 글을 적고 얼마 있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놀라운 은혜가 오늘임을 떠올릴 때 나이와 상황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기쁘게 살게 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놀라운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오늘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선물임을 깨닫고 기쁘게 살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선물과 하나님의 동행을 기뻐하며 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최선의 방법
고급 모직을 제조하는 한 작업공장에는 벽에 커다랗게 주의사항이 붙어 있습니다.
‘작업을 하다 실이 엉켰을 때는 즉시 소장을 호출하시오!’
그런데 한 여직원이 일을 하다 실이 엉키고 말았습니다. 소장을 호출했다가는 혼이 나거나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 혼자서 실을 풀어보려고 했는데, 풀려고 할수록 점점 더 엉켰습니다. 급기야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다고 생각이 되는 순간 어쩔 수 없이 소장을 불렀습니다. 소장이 엉킨 실을 풀어주자 여직원이 사과를 하며 말했습니다.
“죄송해요. 전 실을 풀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데 뜻대로 되지가 않았어요.”
그러자 소장이 벽에 있는 주의사항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아니요. 당신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실이
엉키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은 바로 나를 부르는 것입니다.”
내 인생을 가로막는 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하며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내 힘만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진정한 최선이 아닙니다. 무엇인가
시도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 모든 일의 최선의 방법임을 잊지 마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문제가 생겼을 때 내 힘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주님께 맡기게 하소서.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때 가장 먼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당신이 너무 소중합니다.
샬롬! 밤새 잘 주무셨는지요? 원래가 산다는
게 고달픈 일인데,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욱 힘든 인생을 살고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 살아야겠습니다. 제가 한참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면서 기도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시련과 아픔, 머지않아 곧 지나가리라고 믿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우리는 영등포 역전
어느 다방에서 마주 앉았습니다. 우리는 서로 ‘신앙을 갖게 된 연유와 말씀에 대한 확신’등을 나눴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한 가지가 더 필요했습니다. “자매님께서 이미 들어서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아니, 아무 것도 갖지 않기를 원합니다. 제가 자매님께 보장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많은 고난을 겪게 되리라는 것은 보장합니다. 그러니, 마음에 안 들면 여기에서 ‘안 된다’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없었던 일로 하자’거나, 아니면 ‘기도해보자!’고 하는
대답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저는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걸 원해요!” 순간, 잠시 멍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아, 역시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사람은 다르구나!’ 그렇게 해서 만난 당신과 나, 그 이후 30년간 말 못할 상처를 받으면서, 그리고 지금도 진짜 아무 것도
없는 가난한 목사를 끝까지 믿고 함께 해주어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당신이 너무 소중합니다. ‘인류 역사상’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지만, 내 눈에 당신은 최고의 미인입니다. 그리고 최고의 요리사입니다.(출처; 주부편지, 정정우)
사실, 부(富)를 추구하는 목회자는 아주 극히 드문 일입니다. 저도 ‘등기사무소’와는 전혀 인연이 없습니다. 결혼식도 빌린 돈 15만원 갖고 했습니다. 신혼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물론 자랑할 일도 아니거니와, 부끄러워할 일도 아닙니다. 원래 목회자의 길은 그래야 하는 줄 알고, 그렇게 살아온 것뿐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가고 있는 길입니다.(물맷돌)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주께서는 알고 계신다. 우리가
한낱 티끌에 불과한 줄을, 그분은 기억하신다.(시103:14) 예수를 알게 된 것이 너무도 존귀해서, 이것과 비교하면
다른 것은 다 무가치하게 여겨질 뿐입니다. 나는 그리스도 외에는 다 쓰레기처럼 여기고 모두 내버렸습니다.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그렇게 한 것입니다.(빌3:8)]
존경하는 인물이 많은 사회
샬롬! 어느 새, 이월 마지막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손톱 옆에 거스러미가 일어나면, 저는 그걸 잡아 뜯었습니다. 그런데, 감염이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답니다. 거스러미를
뜯으면 그 부위보다 더 넓고 깊게 살이 뜯기게 되고, 그래서 그 틈으로 세균이 침투할 염려가 많다는
겁니다.
요즘 미국사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은 단연 ‘긴즈버그’ 대법관일 겁니다. 그녀가
폐암수술을 받고 재판 기일에 참석하지 못하자, 이 사실이 주요뉴스로 보도될 정도입니다. 26년째 대법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전기(傳記)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155㎝의 작은 체구인 이 할머니한테, 사람들은 왜 그토록 열광하는
것일까요? 하버드 로스쿨에 다니다가, 남편이 암에 걸리자, 자기 공부를 뒤로 미루고 밤새워 남편의 노트를 정리해준 사람, 자신의
공로를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사람, 남편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56년간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낸 사람, 암수술을 3번 받고도 밤새워
사건처리에 몰두한 대법관. 이처럼, 그녀의 삶은 다채로우면서도
소박하고 용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실, 존경하는 인물이
많은 사회가 희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가 존경하는
인물을 많이 가지려면, 인물을 알아보고 존경할 줄 아는 국민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튼, 사회가 인물을 만들고, 인물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윤재윤)
훌륭한 인물을 바라보고 살면 그 분을 닮게 마련입니다. 우리 주변엔 우리가 본받고 따를만한 작은 예수들이 의외로 많습니다.(물맷돌)
[주님의 영이 우리 속에서 일하시므로, 우리는 말할 수 없는 영광 속에서 더욱더 주님을
닮아갑니다.(고후3:18)]
이래저래
샬롬! 지난밤도 편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면역력이 약하면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한답니다. 우리 장(腸)속에는 100조 마리의 세균이 사는데, 유익한 균과 해로운 균이 끊임없이
싸우면서 균형을 이룬다는 겁니다. 그 비율이 8대 2 정도가 되어야 하며, 이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중학생 시절, 여느 때와 다름없는 수업시간이었습니다. 국어선생님이
느닷없이 선생님 자신의 얼굴을 그려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어리둥절해서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내 사각사각 연필 움직이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33명이
각자 다른 느낌의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선생님은 우리가 그린 그림을 돌려보도록 했습니다. 저는 제가 본 그대로 선생님의 얼굴을 그렸는데, 친구들 것과 너무나
달랐습니다. 우스꽝스러운 그림, 선생님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 전신을 그린 그림 등, 생각지도 못한 게 많았습니다. “다 봤죠? 여러분은 지금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그림으로
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왜, 여러분에게 수업 대신 그림을
그리라고 했을까요?” 우리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은
칠판에 분필로 네 글자를 적었습니다. ‘이래저래’ 선생님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이래저래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했습니다. 저의 중학교
생활은 이 네 글자로 함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마도 그때부터 생각하는 법을 알게 된 듯합니다. 저는 이 말을 삶의 신조로 삼고 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하상혁)
우리가 자주 듣는 말 중의 하나가 ‘내 의견이 존중받으려면 남의 의견부터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남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다른 사람도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입니다.(물맷돌)
[너희가 남에게 대접받고 싶거든 먼저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곧 율법과 예언자들의 가르침이다.(마7:12) 너는, 네
이웃과 다툴 만한 문제가 있거든, 두 사람 사이에 조용히 해결하고 남의 비밀을 누설하지 말라.(잠25:9)]
‘지금’이 ‘그때’보다 좋은 이유?
샬롬!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아빠의 태교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부친의 청결한 마음가짐은 모친의 열 달 못지않게 중요하다. 서로 공경으로 대하고, 예의를 잃거나 흐트러짐이 없어야 하며, 헛된 욕망이나 나쁜 기운이 몸에 붙지 않게 하는 것이 부친의 도리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40대가 코앞인 후배가 60대를 눈앞에 둔 제게 “김 선배의 40대는 어떠했나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잠시 20년
전을 돌이켜봤습니다. “좋았던 같아! 뭐든지 잘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실제로 결과도 좋았고…. 하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네.” ‘팔팔했던 청년의 시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제 대답에, 후배는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지금’이 ‘그때’보다 좋은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그땐 잘 보이지
않던 것이 지금은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때는 제 능력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친구와 동료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들이 많았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의
재롱이 너무나 소중해보이고, 회사식구들의 실수나 실패가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왜 실수 했는지?’
그 원인이 더 잘 보입니다. 돌아가신 아버님의 나라사랑과 자식사랑도,
이젠 알 것 같습니다. 60밖에 안 된 제가 이런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니, 앞으로 7,80이 되었을 땐 어떤 것들이 보일지 몹시 궁금합니다.(출처; 샘터, 김성구)
진실로 공감 가는 글입니다. 내일모레면 70인 저 자신도, 그동안 참으로 좁은 세계에 갇혀 지냈음을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물맷돌)
[저는 이날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서 높고 낮은 모든
이들에게 제가 본 것을 증언하고 있습니다(행26:22)]
저는 여자가 참 좋아요!
샬롬! 지난밤도 편안히 쉬셨는지요? 우한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이 환란이 속히 물러가기를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그런데, 마스크에 대한 우리의 상식이 잘못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마스크는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일 때만
제한적으로 써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사람들과 접촉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착용해야겠지요.
저는 집회를 인도할 때마다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여러분, 저는 특별히 여자를 좋아합니다. 저는 여자가 참 좋아요.” 이때, 회중이 청년일 경우에는 “와~”하고 좋아합니다. 하지만, 장년일
경우엔 멀뚱멀뚱 쳐다봅니다. ‘아니, 강단에서 어떻게 저런
말을 할까?’하는 눈빛입니다. 이런 다양한 반응 앞에서, 저는 웃으며 말합니다. “제가 여자를 좋아하는 것도 은혜입니다. 만일 남자인 제가 다른 남자를 좋아했으면 어찌 되었겠습니까?” 이
한 마디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립니다. 비록 우스갯소리지만, 우리가
이성(異性)을 좋아하거나 관심을 갖는 것은 아주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축복 중에서
하나는 배우자를 만나는 겁니다. 배우자를 만나 어떤 가정을 이루느냐에 따라, 인생이 아름다워지기도 하고, 추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가정을 설계해야 하고, 그 설계의 첫 작업인
이성과의 만남을 매우 가치 있게 보아야 합니다. 교회 어른들 역시 이 문제를 위해서 세밀한 기도와 지도를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 미혼이라면, 이성과의 만남이야말로
‘축복된 인생의 길’로 들어가는 통로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출처;
우리 사랑할까요? 박수웅)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모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리고 나와 다른 면이 있기 때문에 이성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갖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결혼까지 하지만, 결혼 후에는 그 다른 면 때문에 서로 다투게 됩니다. 그러므로 결혼을 앞둔 사람은, 이 점을 미리 분명히 인지하고, 이성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두어야 결혼생활을 원만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물맷돌)
[아담이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이를 여자라고 부르리라” 그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창2:23,24)]
부끄러움은 모든 도덕의 원천입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흔히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결국은 운명이 바뀌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요컨대, ‘주로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사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판가름 난다는 겁니다. 고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을 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부끄러움은 모든 도덕의 원천입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는 시민의식이 높고, 사회규범과 행동양식이 건전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가치는 부끄러움이다. 수치를 아는 인간은 쉬이 죄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탈무드에 나오는
말입니다. 옛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는데, 이는 행동이
뒤따르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 일부 지도층들이 도무지 부끄러움을 모르는 언행을
하는 것을 보면 참 착잡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을 뽑은
우리의 부끄러움은 없는가?’하고 되돌아봐야 합니다. 우리는
나라의 주인으로서 집단이기주의를 버리고 건강한 판단으로 훌륭한 정치인과 올바른 정책을 지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반대로 행한 것은 아닌지?’ 반성하고 수치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아무튼, 부끄러움을 아는 만큼, 성숙한 사회와 건강한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공자는 ‘백성을
덕(德)으로 인도하고 예(禮)로써 다스리면, 백성은 부끄러워할 줄도 알고, 또한 잘못을 바로잡게 된다.’고 했습니다.(출처; 가이드포스트, 김지배)
맹자(孟子)는, 인간의 본성 중 하나가 ‘수오지심(羞惡之心)’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입니다.(물맷돌)
[정신을 똑바로 차리십시오. 죄 짓지 말고 바른 일만 행하십시오. 여러분이 부끄러운 줄 알라고 하는 말입니다(고전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