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만나는 날 - YouTube
창 45:1-5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요셉이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참 감동적인 장면이죠?
우리는 지난 시간 장시간을 통해 전해진 유다의 감동적인 간증과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누구도 감동을 받은 것 같습니까? 요셉도.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을 것 같은 요셉이 자신의 신분을 들어냅니다.
창45:1-2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지난번 울고 싶었던 마음을 억제 하였던 요셉에 대하여 함께 나누었죠.
근데 이제는 울음을 억제하지 않았습니다. 억제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많이 우시는 편입니까? 울지 않는 편입니까?
성경에 있는 이 말씀을 여러분들은 잘 아시죠?
계 21: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하늘에서도 우는 일이 있습니까?
없다면 이 말씀도 없을텐데. 하늘에서 성도들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라는 말씀은 무슨 말씀일까요?
하늘에 가면 눈물이 날까요?
저는 때로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하늘에 가면 우는 일이 있을까? 하고요.
생각해 보니 한번은 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생각 보시지 않으셨습니까?
이 세상은 울고 싶어도 마음 놓고 울 수도 없는 그런 장소입니다.
저는 우리 심 집사님 생각하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하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울고 싶어도 계속 울고만 있을 수가 없기에 눈물을 삼키면서 얼마나 많은 날 들을 살아갑니까?
그런 분들이 하늘에 가면 어떨까요?
어린 아이들이 싸우다 자기 엄마나 아빠가 오면 그냥 울어 버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보셨습니까? 왜 울까요? 누구보다 강한 자기의 후원자?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죠?
세상에서 자기 아버지가 제일 힘이 세고 강한 줄을 아는 것이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싸우다가 또는 형들에게 야단을 듣다가 아빠나 엄마가 오면 울음보가 터진다는 것이죠?
우리도 하늘에 가면 수 많은 참았던 설음들이 밀려와서 저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 범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우는 이유들이 많이 있겠죠?
먼저는 나같은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어 하늘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고마워서 울 것이고요.
꼭 올 줄 알았던 사랑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으면 또 눈물이 날까요?
제가 첨에 교회에 나올 때 저를 믿음으로 인도 해 주셨던 장로님 내외분이 계십니다.
두분 다 암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특히 집사님께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너무 고통스러워 하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분들을 만나면 눈물을 많이 흘릴 것 같았습니다.
우리 장유교회에서 만난 분들도 있습니다.
박주선 성도님 아십니까? 지금은 그를 아시는 분들 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아픈 사람을 찾아가서 자기 편이 되어 달라고 하시는 연세 많으신 집사님에게 충격을 받아 교회를 나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저희들도 만나지 않으려 하셨습니다.
그래도 요양원에 가 계시는 분을 찾아가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하늘가기 위해 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교회에 나오셨고. 암도 다 회복 되는 듯이 보이다가 다시 재발되어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자녀들을 인도하지 못하여서 마음을 쓰고 계시기에 제가 그분 딸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엄마는 이제 돌아가실 것이다. 엄마의 소원이 무엇인지 아느냐 네가 하나님 믿고 함께 하늘에서 만나는 것이다 그러니 네가 엄마의 소원을 좀 들어 주었으면 좋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니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엄마가 살아 계실 대 침례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입원중에 있는 부산 삼육병원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엄마는 휠체어를 타고 참여하였고요.
그 아이들이 우리 교회가 힘들 때 저희 들이 다른 교회로 나갔습니다.
목사님께서 계시기에 목사님께서 잘 붙잡아 주시리라 믿으면서요.
그리고 다시 저희 들이 돌아 왔을 때 그 아이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을 찾아가 보니 이사를 하고 없었고 지금까지 보지를 못하였습니다.
전 그분 하늘에서 만나면 대성통곡을 할 것 같습니다.
맡겨주신 남매를 데리고 가지 못하여서 너무너무 미안할 것 같습니다.
정금자를 만나도 마지막 순간까지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으로 울 것 같고요.
그래도 하나님께서 좋은 사람 만나게 해 주시어 이렇게 와서 보게 된다고 우리 구집사를 소개 시켜 주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기쁨의 눈물들도 많겠죠?
그런 눈물들 한번은 흘리게 될 것이다. 그러한 눈물을 누가 닦아 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닦아 주실 것이다.
우리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는 그날 그 자리에 우리 성도님들 한분도 빠짐이 없이 다 참여하길 소원합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하늘에서 만나면 어떨까요?
그들도 또 한번 진하게 울음보를 터트리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셉이 자기의 신원을 들어내니까 이번에는 누가 또 놀라게 됩니까?
형제들이 놀라게 됩니다. 왜 놀라게 될까요? 이유가 많죠.
자기들에 요셉에게 한 일 때문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렇겠습니까?
창45: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요셉이 아버지의 안부를 물어도 형들이 어떻게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까?
정말 그렇겠습니까?
그래서 어쩔 줄 모르는 형들을 위로합니다.
창45:4-5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하나님이 무엇을 하려고 나를 먼저 보내셨다고 합니까?
우리 가족의 생명을 구원하려고 나를 먼저 보내셨다.
그러니 나를 보내신 분은 형들이 아니라 누구라는 것입니까?
7-8절에도 그런 말씀이 있죠?
창 45:7-8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라 누구시라고요? 하나님이시다.
그냥 위로하려고 그런 말을 했을까요? 요셉이 정말 그렇게 믿었을까요?
바로가 요셉을 만났을 때 요셉을 보고 무슨 말을 하였습니까? 기억나시나요?
창 41: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바로가 요셉을 바로 보았습니까?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바로가 요셉을 보고 한 말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 모두가 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들로 살아가시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사도 바울은 그 문제에 이런 답을 주고 있습니다.
롬 8: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너희속에 누가 거하시면이라고 합니까?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어디에 있지 아니하고요?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거짓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입니까?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을 보고 영에 감동된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 수가 있습니까?
다시 성경이 가르쳐 주는 성령의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겠습니다.
롬 8: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을 따르는 자는 무엇을 생각하고요? 육신의 일을 생각하고
영을 따르는 자는 무엇을 생각하고요? 영의 일을 생각한다.
생각만 하고 있으면 될까요? 다시 바울은 이런 말씀을 줍니다.
롬 8:13-14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무엇으로 나타난다는 말씀입니까? 행동으로 나타난다, 아멘입니까?
영의 사람들은 교회의 유익을 먼저 생각합니다. 교회의 유익이라 하니까 오해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고 다 아시죠?
이 건물을 잘 돌보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보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도들의 회중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해들 하시겠습니까?
내 생각이 아무리 바르다고 생각하여도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유익이 된다면 내 생각을 접고 교회의 유익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의 사람 맞습니까?
우리 모두 그런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누가 그렇게 살았다는 말씀입니까? 요셉이 그렇게 살았다.
요셉의 삶을 생각해 보십시오.
자기 나름대로 믿음의 생활을 하고 기도의 생활을 한다고 했는데 어떤 모습으로 살았습니까?
사랑받던 아들에서 하루 아침에 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총애 받던 종에서 죄수의 신분이 되었습니다.
인정받았던 죄수의 신분에서 무시당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게 누구의 모습이었습니까? 이게 요셉의 모습이었다.
그런 그가 형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는 총리로 있고 형들은 그런 모습이기에 좀 생각해라는 그런 모습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증언의 말씀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부조 332 “그의 충성은 참 신앙에 대한 계속적인 증거였다. 사단이 요셉의 형들의 질투심을 이용하여 그를 이방 땅에 노예로 팔리게 만든 것은 이 빛을 꺼버리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건들을 지배하셔서, 당신께 대한 지식이 애굽 백성들에게도 주어지게 하셨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과 감옥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동시에 그를 나라의 총리대신의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는 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바로의 궁전에서 끼친 그의 감화는 온 나라에 퍼졌으며 하나님께 대한 지식은 원근에 널리 퍼졌다”
요셉을 누구도 알았다고 합니까? 사탄도 알았다. 그래서 일찍이 이 빛을 꺼버리기 위하여서 다른 말로는 요셉을 매장시켜 버리기 위하여 노예로 팔려가도록 하였다고 하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사건을 지배하시어서 하나님의 사업이 발전하고 부흥하도록 이끄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섭리를 우리도 믿자 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교회가 때로는 좀 침체되어 가는 것처럼 보여도요,
하나님의 사업이 좀 방해를 받는 것처럼 보여도요.
교회의 부흥이 저지 당하는 것처럼 보여도요.
하나님께서 이 교회의 주인임을 잊지 말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이끌어 나가고 계시다는 것을 인지 말자는 말씀입니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분은 일곱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사도는 이런 모습을 보셨습니다.
계 1: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오른 손에 무엇이 있었습니까? 일곱 별이 있었다,
예수님 오른 손에 있는 일곱 별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일곱교회의 사자다,
오늘날도 예수님께서는 교회 사이를 다니시고 교회의 지도자들을 오른손으로 잡고 계실까요?
우리 성도님들 교회의 지도자를 대적하는 것은 예수님을 대적하는 것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번도 제가 교회의 지도자라는 생각 하지 않고 40여년을 자급목회를 해 왔습니다. 저는 그냥 머슴이고 교회의 종이라는 생각으로 살아 왔습니다.
저희들이 평생 이곳에 살 수 없지 않습니까?
언제라도 혹 다른 분이 오신다면 그렇게 하시라는 것입니다.
교회의 지도자가 잘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그를 대적하는 것은 예수님을 대적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다 성령의 감동함을 받은 자들 되어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령의 사람들로 살다가 우리 맏형 맏 오빠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날 더 큰 감격으로 만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