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로 들어섬

[권혁철]

오늘 낮에,

다가 오는 8월8일로 제75회 생일을 맞이 하는 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생일 2일 前 주말에 부모님댁에 모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거주 장남가족과,

서울 강남구 세곡동 거주 차남가족이,

차례로 올리는 생일축하 큰절을 받으면서,

장남가족으로 부터는 용돈과 닥스 반팔남방, 김천"앤"샤인머스켓 2kg 1상자를,

차남가족으로 부터는 용돈과 남성용 화장품인 천기단.군 군왕세트 1상자를 각 받은 다음,

두며느리들에게는 매달 주고 있는 8월분 용돈을,

세명의 손주들에게도 역시 매달 주고 있는 8월분 장학금을 각 각 쥐여 준 다음,

全 가족 기념촬영을 하고,

점심때가 되어 옛 송도유원지에 있는 인천시 선정 맛집인 중국음식점 북경으로 자리를 옮겨,

먼저 차남가족이 준비해 온 생일케익을 놓고 생일축하송을 부른 뒤,

잠시 후 나오는 코스요리로 점심식사를 한 다음,

근처에 있는 정원식 카페인 포레스트 아웃팅스로 가서,
3층 한쪽에 자리를 잡고

두 아들들이 1층 주문대에서 빵과 커피, 레몬에이드를 사와,

어른들은 아이스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 귀요미는 레몬에이드를 빵과 함께 먹고 마시연서,

그곳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약 2시간 동안 머물며 휴식을 취한 다음,

오후 4시경 나와 장남가족은 바로 자기집으로 가게 하고,

저와 마나님은 차남의 차를 타고 집으로 온 후, 미리 준비해 놓으신 반찬등을 챙겨 준 다음 바로 서울 집으로 돌아가게 하여,

오늘 저의 생일축하 가족 모임을 통하여 부모자식과 형제간에 소통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기회를 가져 아주 즐겁고 보람스러운 하루를.보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