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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 18일 전국본부간부회 4부인사
창제-대화운동으로 환희 넘친 조직을
광포의 방향으로 일체를 열어가야
여상락 한국 SGI이사장
전국의 4부 간부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창가학회의 역사와 한국광포에 있어서 특히 5월의 전통과 마디는 언제나 우리에게 있어 원점이 되어 왔고 상승의 혼을 불러 일깨우는 스승과 제자의 맹세의 달이 되어 왔기에 오늘 전국 본부간부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에서 열린 장년부 지부단위총회가 전년보다 더욱 성장하여 많은 신래자의 탄생과 함께 그 현장에서 가장 노고한 대표자로서 각 권의 지부장 두 분씩 선발되어 이 자리에 참석하고 계십니다. 최일선의 노고자인 장년부 대표에게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청년부는 5월 3일 창각학회의 날을 기념하여 회우와 함께 하는 청년부 총회를 대성공시키며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4개국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받았으며 대학부 캠퍼스 홍보전을 통해 드높은 열기가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로 전진해 가고 있기에 이러한 청년을 보노라면 더욱 마음 든든할 뿐입니다.
지난 4월 도쿄에서 개최된 제5회본부간부회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건강하신 이케다 선생님과 사모님의 자애 속에 환희와 열기 가득한 분위기로 제2의 '일곱개의 종'을 울리는 대단한 행사에 한국의 대표 30명이 함께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앞으로 2030년 학회창립 1백 주년을 향해 다함께 전진해 가자는 결의를 선생님 제안으로 모두가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뜻깊은 5월 3일을 맞아 개교한 미국 소카대학에 선생님께서는 특별히 한국광포공로자 1백 명의 이름을 새겨 주새겠다는 전언을 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번 5월은 선생님께서 한국 SGI본부를 방문한지 3주년이 됩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감동의 날이었습니다.
창가가족만들기운동과 등산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주시는 부인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현장에 나가 맹활약 하시는 부인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등산저지를 위한 활동은 가히 필사적이라고 할 정도 입니다.
창가가족이 된 분들도 조직에 정착하는데 거의 3년이 걸린다고 하니 화락서약서를 쓰신 창가가족에게는 보다 관심과 정성을 많이 기울여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리며 창가가족만들기와 등산저지에 분투를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미 창제표를 다 받으셔서 창제의 칸을 벌써 많이 칠한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전국적인 창제운동으로 조직에 활기가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입장에서 모든 제반 여건을 감안하여 무리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각자의 목표를 정하되 분명한 것은 '창제를 근본으로 일체를 승리해 가겠다' '창제를 통해 누구와도 대화해 가겠다' '기원을 통해 불행에 우는 내 주위 사람을 구제해 가겠다'라는 마음이면 어떤 것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묘법을 만나서 당대에 위대한 스승과 함께 가족과 같은 동지와 조직에서 사이좋게 기원하여 그 창제의 힘이 일파 만파가 되어 주위에 파동쳐 가며 넘치는 공덕의 환희를 주위에 나누어 줄 때 광선유포가 더욱 크게 넓혀질 것이며 나아가 국토의 숙명마저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것이 창제운동의 취지인 것입니다.
"조직은 도다의 목숨보다도 소중하다"라고 외치신 도다선생님의 말씀 그대로 청정한 조직의 구축과 재건을 위해 지금 펼치고 있는 창제와 대화 운동을 지속하며 모든 면에서 인내해 가자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것이 다소 늦어 보일지 모르지만 한국광포 40주년을 돌이켜볼 때 신심을 해 가면서 우리는 책략과 술수를 통해서는 신심근본으로 창제에 면려해 가는 사람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본부간부회에서도 선생님께서는 한국에 대해서는 계속 '사이좋게 사이좋게'를 강조하시면서 일본어로"가타맛데루(단단해 지고 있구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조직이 단단해 지고 있다' '견고해지고 있다'라고 격려하시면서 입구로 나가셨다가 다시 돌아오시며 "한국의 회원에게 부디 안부 전해 달라"라고 거듭 부탁하실 정도로 한국에 거는 기대가 남다름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본방문을 통해 선생님의 마음을 거듭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조용하게 사이좋게 그리고 착실히 전진해 주세요'라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스승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제자로서 무엇을 할 것인가. 이 물음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 제 자신은 먼저 구체적이며 가장 쉬운 실천방법이 '진심어린 개인대롸'라고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세이쿄 신문>에 게재된 대화의 3원칙을 소개해 드리면 '첫째, 잘 듣는다' '둘째, 칭찬해 준다' '셋째, 웃는 얼굴로 말한다'이상의 세가지 였습니다.
잘 아시는 듯 하지만 막상 현실로 돌아가면 지키기 어려운 것이 이러한 원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먼저 '잘 듣는다'에 대해 말씀을 덧붙이면 어서에는 "듣기를 기뻐하지 않는 자를 질(嫉)이라 이름함"(어서 201쪽), 또 "듣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 자를 원(怨)이라 함"(어서 428쪽)이라고있습니다.
대화라고 해도 우선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진심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기원해 주며 허물없는 대화를 한다면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선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여는 중요성을 배우고, 소문이나 편견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확인하고 상대를 믿는데서 길은 열린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웃는 얼굴로 말한다'는 저도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만,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스피치를 통해 "언제나 솔선해서 미소를 짓는다. 언제나 솔선해서 미소로 사람에게 말하라. 이 힘이 있으면 어디서나 낙원은 있다. 행복은 마음이 왕래하는 데서 생기기 때문이다"라고 지도하셨습니다.
'웃음'의 힘은 불가사의하여 사람과 사람의 힘을 맺어 줄 뿐 아니라 상대이 생명 속에 있는 힘을 끌어내줍니다. 우리 속담에도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또 '소문만복래 일소일소 일로일로'라고 있듯 이제부터는 회원님들이 있는 어느 곳에도 웃음이 넘쳐나는 명랑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권 이상 간부님들로부터 솔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상대를 '칭찬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서에는 "칭찬 받음으로써 무량의 대난마저도 참고 견디었느니라. 칭찬을 받게 되면 자신이 손상되는 것도 돌아보지 아니하며"(어서 1360쪽)라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부분에 대해 "열심히 신심하고 있는 사람을 칭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행하다. 일반적으로 남을 칭찬하는 것은 따뜻한 인간성의 발로이다. 가령 남편이 아내에게 '대단히 젊음에 넘치는군' '오늘의 헤어스타일은 아주 근사한데'라고. 빈말이라도 좋다. 칭찬해 주면 얼마나 따뜻하고 풍부한 마음이 접촉이 생기는 것인가. 이것이 실제 생활상의 인간 세계이다. 그런 빈말조차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쓸쓸하다. 마음이 좁은 사람들이다. 그래서는 사람들을 포용할 수가 없다. 많이 칭찬해 주는 편이 아름다운 교류가 생긴다. 빈말은 아첨과는 다르다. 알랑거림과도 다르다. 위트나 유머와 같이 산들바람 같은 것이며,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나의 윤활유이기도 하다. 남을 칭찬하거나 빈말도 할 줄 모르는 좁은 마음은, 마치 형무소나 옛날의 군대 속에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라고 지도해 주시듯, 칭찬과 격려의 나날이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드리기 어려운 말씀입니다만 얼마전 불교회 비리사실을 속시원히 밝히지 못한다면 부패한 불교회에서 발령받은 역직은 그만두겠다고 몇개 권에서 사표를 낸 간부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지난번 도쿄에 갔을 때 지도를 받으니 "조직에 사표를 내는 것은 무모한 것이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어디에서 살겠는가"라며 한마디로 일축하셨습니다.
또한 신생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1월 신체제 이후 본부내 사무실도 폐지하였으며 SGI간부님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분명히 이제부터는 신생한국위원회도 폐지한다고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확인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새삼 이제와서 다시 신한위 운운하고 대화와 기존의 약속을 무효화하며 장외투쟁을 선언하는 것은 선생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월 도쿄연수회 때도 "조직속에 다른 조직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선생님의 지도에 어긋나는 일이다"라고 엄하게 지도받았습니다.
이사장인 저로서는 어쨌든 조직에서 신심근본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포용할 것은 포용하고 인내할 것은 인내해 가며 끝까지 해결책을 찾아내겠습니다.
부디 긴 여로의 광포의 도정에서 어떤 것이든 광포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일체를 열어가자고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상대방을 격려해 주고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서 이끌어 주는 아름다운 조직을 다 함께 구축해 가자고 거듭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본부간부회를 마디로 하여 2030년 창가학회 1백주년을 향한 전진을 개시해 가자고 말씀드리며 이상 인사에 대신하겠습니다.
인간혁명에 도전 행복토대 구축을
무도한 비방 단호히 타파 창가정의 실현을
신계순 한국SGI부인부장
4부 간부님 안녕하십니까.
대성인의 유명이신 말법의 광선유포는 실로 역대회장의 사신홍법의 정신에서 비롯됐습니다. 이것은 일찍이 없었던 인류 역사의 대전환이었고 민중불법의 소생 그 자체였습니다.
묘법의 청류를 그대로 혁명의 대하로 만드신 제2대 도다 회장님 그 당시 3천명에 불과했던 상황 속에서 6년 만에 도다 선생님의 원업이었던 믿어지지 않는 75만세대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서거하신 이후 학회는 공중분해될 것이라는 세간의 평판을 말씀히 씻어버린 32세라는 젊은 나이에 일체의지휘를 잡으신 제3대 이케다 선생님은 "세계평화를 구축하시기 위해 생사를 초월해서 월지 끝까지 세계광포의 여로를 떠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라고 하신대로 지금은 1백 65개국으로 묘법은 넓혀졌습니다.
그리고 창가학회 창립 1백주년이 되는 2030년을 향해 새로운 전진을 개시하자고 하셨습니다. 새로운 광포의 개시는 세계평화를 위한 맥동이며 광포의 길 정의의 길인 사제의 길을 철저히 가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확신합니다.
대성인은 한 사람의 재가인 제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지방의 불법은 귀하에게 맡기겠소. 불종은 연에 따라서 일어남이니 그 때문에 일승을 설하는 것이니라."(어서 1467쪽)
이 어문에 대해 이케다 선생님은 "각 방면의 21세기 광선유포를 본불 니치렌 대성인에게 엄연히 부탁받은 사람은 누구인가. 여러분들이다.각자의 사명의 천지에서 훌룽하고 영광스러운 역사를 남겨주기 바란다"
"리더는 선두에 서는 것이다 남에게 맡겨서는 안된다. 모두가 즐겁게 자신감을 갖고 희망에 불타며 전진할 수 있도록 노심초사하는 것이 지도자의 책무이다. 나날이 불연을 맺고 넓혀가는 것이다. 그것은 반드시 평화와 행복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 그 향기는 새로운 세기를 가득채울 것이다."라고 지도해 주셨습니다.
이 지도대로 달려온 부인부는 3월 부인부 총회와 창가가족만들기 123도전을 5월 3일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이러한 마음을 다시 분기시켜 광포의 평화확대인 신래자육성과 창가가족만들기 활동을 끝까지 펼쳐 공덕의 꽃성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를 위해 부인부는 우선 자기자신의 인간혁명에 도전합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5.3' 기념 메시지에서 "무엇보다 인간자신이 바뀌지 않는다면 세계도 바뀌지 않고 인류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20세기의 커다란 교훈이었습니다. '인간혁명의 불을 세계로', 나는 오늘 다시 한번 이 맹세를 전 세계의 동지와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하신대로 각자의 인간혁명에 철저하게 도전하여 모범의 한국 부인부의 행복의 토대를 구축해 갑시다.
그리고 21세기를 향한 입정안국이라는 위대한 평화의 빛은 사제불이의 정신으로 최대의 봉사활동인 학회활동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흉중의 보물을 꺼내 가는 길 이외는 없습니다.
<신.인간혁명><신록8>에 "개인지도라는 눈에 띄지 않는 착실한 활동이야말로 광선유포의 생명선을 잡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 된다." 이제 이 사람과 만나는 것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즉 일생에 단한 번 뿐인 인연이라는 심정으로 순간순간 혼을 완전히 연소하여 격려하셨기에 많은 인재가 탄생했으며 인재의 성이 구축됐으며 학회가 발전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스승의 마음을 나의 마음으로 하여 개인지도에 철저히 해 가기 바랍니다.
또 "SGI는 영원히 인간제일로 그 나라를 위해 그 지역의 민중을 위해 봉사해가는 것이다. 여기에 21세기 종교가 나가야 할 근본의 궤도가 있다. 그래서 청년을 육성해가고 싶다. 청년이야말로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라는 지도를 마음에 함께 새겨 청년의 의견을 이해하고 살려나가는 것이 선배의 사명이라고 생각하여 전세대인 선배를 소중히 하면서 새로운 세대인 청년부의 성장을 기원해 가겠습니다.
이름없는 한 사람의 청년이나 한사람의 부인이라도 신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당하지 못합니다. 각자 독립된 자발능동적인 확고한 신심자로서 "장안대사 가로되 '그를 위해서 악을 제거함은 즉 이는 그의 어버이니라' 등 운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국주의 부모, 일체중생의 스승이니라"(어서 1138쪽)라고 있습니다.
목숨이 위태로운 박해를 이견낸 대확신에 찬 선언의 어문입니다.
창가학회와 더불어 역대스승은 참언으로 인한 탄압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고 투쟁해 오셨습니다.
'5.3'을 계기로 우리 부인부는 무도한 비방따위 단호히 타파하여 창가정의의 커다란 빛을 한국 SGI의 화락단결을 위하여 지역으로 세게로 비출 수 있도록 스승과 함께 2030년 5월 3일을 향해 새로운 광포의 산을 등반합시다. 감사합니다.
반목, 갈등에 흔들림없이 화락단결의 조직을
창제운동으로 한계를 뛰어 넘는 도전을
서영준 한국 SGI 남자부장
"광포야말로 내 인생"이라 정하고 날마다 전력으로 뛰시며 대승리의 2001년 5월 3일을 맞이하신 전국의 4부 간부님, 안녕하십니까.
스승의 진심어린 마음을 더욱더 느끼게 하는 5월 본부간부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년 전 5월 18일.
이케다 선생님의 한국 SGI 본부 첫 방문으로 전국의 모든 회원님들의 염원과 기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꿈 같습니다. 한번이라도 좋으니 이케다 선생님을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만나 뵙고 '이렇게 행복해졌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비디오로 밖에 뵐 수 없었던 이케다 선생님이 지금 여기에 계십니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 몇 번이고 눈을 비비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모든 회원들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광포 초창의 공로자에 대한 스승의 따뜻한 격려는 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듯 그 동아느이 노고가 눈 녹듯이 사라지고 모두는 대환희에 감싸였습니다. 또한 모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새로운 결의를 다지게 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떠나는 스승을 바라보며 우리 모두는 맹세했습니다. 반드시 묘법의 실증을 보여가겠다고.
지금 본부 뜰엔 그 날을 기억하듯 무궁화 한 그루의 신록이 5월의 산들바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너무나 짧은 만남이었지만, 스승께서 한국의 제자들과 구원의 약속을 지켜주신 한국광포사에 생애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역사적인 날이 됐습니다.
이러한 의의 깊은 5월에 전국의 남자부들은 2001년 5월 3일 광포 제2막의 출발과 함께 화락과 단결의 사이좋은 스크럼으로 21세기 광포의 새역사를 구축하여 스승께 반드시 보은해 가겠다는 결의로 '5.3 기념 청년부 총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스승의 끝없는 깊은 자애와 배려, 그리고 장년부 부인부님들의 진심어린 기원과 지원속에 실시되고 있는 이번 총회는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환희의 대파동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활동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은 끝이 보이지 않는 조직내의 어려움 속에서 '선생님을 기쁘고 즐겁게 해드리자!' '선생님이 구상하시는 조직으로 만들어 내자!' '반드시 이 어려움을 신심의 인내로 극복하자!'라는 각오로 현재에 이르는 필사의 투쟁을 하는 가운데, 지난 5월 3일과 6일 두번데 걸쳐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기쁩니다"라는 선생님의 진심어린 깊은 자애의 격려 전언에 그 기세는 하늘을 찌르는 듯 굉장했습니다.
지금 현재도 총회를 통해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공덕담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60여명의 창가가족도 참석하여 학회의 발전과 청년들의 용솟음치는 모습에 일념이 바뀌는 등 그야말로 창가가족만들기 운동에 대한 열의는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결집된 남녀자부 회우만 하더라도 7천명을 넘어 2001 청년부 활동방향인 '우정의 10만 연대구축'에 약동감 넘치는 상승의 기세 속에 지금까지 없었던 한국 청년부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자부는 더욱더 격려와 우정이 깃든 이상의 스크럼으로 현장에서 노고할 것을 결의 드립니다.
그리고 올해 4회째를 맞아 캠퍼스에 평화의 파동을 쳐나가는 대학부 캠퍼스 홍보전이 전국 84개 대학에서 생명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6월 초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울러 13개 학교가 지구헌장세미나를 겸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와 생명존엄의 사상을 넓혀가는 이번 홍보전을 통해서 청년부 우정의 10만 연대 구축에 대학부가 선두에 서서 움직인다라는 각오로 캠퍼스 현장에서 열심히 대화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부 전원이 창가의 후계자로 성장하는 마디를 만들기 위해 '소년소녀 해돋이 총회'와 중,고등부 총회가 권단위로 5,6,7월에 걸쳐 실시되고 있습니다. 10년 20년 후의 광포의 씨앗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담당자와 남자부는 전력으로 지원하여 대성공의 총회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최근 닛켄종에서는 2002년 30만 총등산을 위해 대석사를 관광지로 위장하여 전 신도에게 등산을 종용하는 등 인원결집에 혈안이 되고 있으며, 더욱이 현재까지 한국 SGI에서 상당수의 신도를 탈강시키자 위기의식과 함께 최대 목표인 법인등록과 사찰건립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 보다 체계적이고 힘있는 대응을 하기 위해 기존의 각 부별로 운영되고 있는 대책상황을 4부위원회를 구성해서 다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원천적인 봉쇄를 하고자 철저히 준비합니다.
이상과 같은 현장에서의 단련을 통해 남자부는 8.18 '남자부의 날'을 1차 목표로 9월 2일 '평화문화대총회'의 무사고 대성공을 위해 전국적으로 펼쳐가고 있는 4부 창제운동에 전력으로 동참하여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대목표였던 2001년 5월 3일을 여러분의 힘과 단결의 투쟁에 의해 대승리로 맞이 할 수가 있었습니다. 천년 후 아니 만년 후까지의 반석같은 토대는 완벽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다음 목표는 학회창립 1백 주년의 2030년 5월 3일 그날에 다시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모입시다"라고 지난 '창가학회의 날'기념 본부간부회 석상에서 이케다 선생님이 스피치하셨듯이, 남자부 전원은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새로운 목표인 2030년의 대승리를 위해 지금의 여러 가지 반목과 갈등의 상황에 결코 흔들림없이 본존님 근본, 어서 근본으로 어디까지나 신심의 인내로써 스승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는 사이좋은 화락 단결을 위해 새롭게 도전해가는 오늘의 본부간부회로 하겠습니다.
끝으로 선생님 사모님의 광대무변한 은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오로지 사이좋게 단결하여 선생님 내외분께서 안심하시고 한국방문을 하실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갈 것을 결의드리며 인사에 대하겠습니다.
대창제, 대활동, 대연찬으로 광포활동 펼쳐
다음의 승리 향해 다시 투구의 끈을 조여야
박선미 한국 SGI 여자부장
영광의 2001년 5월 3일, 광포 제2막의 스타트를 건강하신 이케다 선생님과 사모님의 슬하에서 맞이하며 실시되는 '5.3 기념 본부간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한국에 불법이 들어온 이래 지금까지 국가권력의 탄압, 개인의 숙명, 조직의 어려움 등 어떠한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본존님 근본'과 '사제직결'의 철저한 신심으로 한국 광포를 꿋꿋하게 지키고 만들어주신 장년부, 부인부 선배간부님들께 후배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1958년 도다 선생님 서거 직후인 5월 3일 춘계총회에서, 이케다 참모실장에 의하여 '일곱 개의 종'이라는 구상이 발표됐습니다.
스승의 서거로 실의에 빠지고 각종 매스컴의 중상모략에 분하고 괴로워하던 회원들의 가슴에 커다란 희망과 용기의 도화선이 될 수 있었던 이 광포의 대투쟁은 평소에 "일곱 개의 종을 쳐라!"라고 제자들에게 자주 말씀하신 도다 선생님의 일념에 철처히 호흡을 맞추어 실천하고자 했던 제자 이케다 선생님 혼신을 다한 구도의 일념에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 '일곱 개의 종'을 마디로 한 불굴의 도전으로 전무후무한 쾌거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일체는 '본존님 근본' '사제직결'이라는 광포의 방정식에 의한 투쟁이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제1의 '일곱 개의 종'은 한 사람의 제자 이케다 선생님께서 오로지 스승 도다 선생님께 직결하여, 필설로 다할 수 없는 목숨을 건 불석신명의 투쟁이 있었기 때문에 만들어 낼 수 있었던 20세기의 대승리의 역사였습니다 .
이제 제2의 '일곱개의 종'은 이케다 문하생이 만들어 내야 할 21세기 광포투쟁의 무대입니다. 그 무대에서 승리하는가 아닌가에 따라 인류사의 미래는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 천년의 스타트인 천재일우의 호기를 맞아, 여자부는 오직 '본존님 근본 ' '사제직결' '철저한 자신과의 투쟁'이라는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영원불멸한 광포 투쟁의 방정식을 자신의 것으로 육화해 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의의 깊은 5월 3일을 기념하며 청년부에서는 '5.3 기념 청년부총회'를 각지에서 개회하고 있습니다.
몸은 고단하지만 마음은 스승과 함께, 동지와 함께 투쟁한다는 커다란 기쁨과 긍지로 정말 후회 없이 광포의 정열을 불태우며 도전했고, 전국 각지에서 너무나도 상쾌한 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6월 3일 강원방면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이번 총회는 전년도 참석인원 대비, 현재 30% 가 증가된 소중한 마디를 만들어 낼 수 있었고, 그 결과로 많은 체험담, 공덕담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회우활동에 진지하게 도전한 어떤 지부에서는 여자부 전원이 자신이 목표로 했던 기원이 모두 이루어졌다면서 기뻐하고, 어떤 여자부는 동생이 다단계 판매에 연루되어 투자한 1천여만원의 돈을 그냥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가사의하게 모두가 제천이 되어 충회 이후 바로 투자한 금액 모두를 되돌려 받는 공덕을 받는 등, 경제고, 병고, 직장에서의 어려움 등 여러가지 고뇌 속에 끝까지 지지 않고 도전한 멤버들의 눈물겨운 체험담은 많은 분들께 가장 커다란 활력과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는 방면과 권에서 청년부 이상의 열정을 불태우며 도와주신 장년부, 부인부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기원에 힘입어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의 성장과 단련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도와주시는 '영원한 청년'이신 장년부, 부인부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여자부는 이 승리의 기세에서, 다음 승리를 향해 다시 투구의 끈을 조이며, 7.20 '여자부의 날'을 앞두고 2001년 5월 4일부터 7월 19일까지 77일동안 '77도전'에 전력으로 임해가겠습니다.
먼저 '대창제'로 21세기를 맞이해 활동인원 전원 1시간 이상의 동맹창제에 도전하여 '21억번 창제'를 만들어냅니다. 그 다음 '대활동'으로 전국지부이상 간부 전원이 30명 이상의 가정방문과 개인대화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대연찬'으로 사제와 학회의 혼이 살아 숨쉬는 소설 <인간혁명> 3권과 7권에 도전합니다.
단순히 형식적인 숫자나 목표에 얽매이는 것은 아닙니다. 21억 번의 창제가 이 한국의 국토세간에 스며들고, 전원이 광선유포의 활동을 펴쳐나가는 속에, 이러한 청년의 대투쟁으로 화락, 단결, 이체동심의 한국 SGI로, 국토세간의 숙명까지도 바꾸고야 말겠다는 깊고 강한 결의로써 자신의 한계에 철저히 도전해 가고자 합니다.
지금은 조직의 어려움도 있지만 선생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사이좋은 한국 SGI'는 저희 청년이, 어느 누구도 아닌 오직 스승께 직결하는 도전속에 반드시 만들어낼 것을 결의합니다.
"자랑스런 여성의 세기를 명랑하게 그대여 끝까지 승리를 지켜라 행복성에서/청춘의 단련있고서 일생의 승리와 영광 그대에게 빛날것이다"라고 5월 3일을 맞아 여자부에게 주신 시를 지금부터 우리들의 지침으로 해가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제시해 주신 2030년 5월 3일, 그 날을 목표로 인내 강하게, 용기 있게 이케다 선생님의 후계로서 쉼없는 전진을 결의하며 인사로 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