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돌오름 비밀의 숲에서..
입장료도 받고 카페도 운영하는 커피트레일러도 이쁜 포토죤이 되는듯.
Y자 나무 모양이 특이한 산책로 너무나 예뻤던..
감성 돋는 창고도 있고..
화산송이가 깔려 있는 숲길이라 배수도 잘 되어 걷기 좋았던..
황화코스모스를 심어 놓은 꽃밭이 초록숲과 어우러져 심쿵 유발.
편백숲에 둘러 쌓여진 초원 지대도 싱그러움 가득.
백일홍도 조금씩 피고 있어 꽃 좋아라하는 씨밀레는 헤벌쭉.ㅎ
목초지 어느 곳에 서든 화보각이었던..
여러 갈래의 숲길이 있어 사람들과 겹치지않고 다니기 좋았던..
제주도를 비롯 한반도지형 모양의 현무암이 경이로워 보이던 파파빌레에서..
용암이 흘러간 자리를 5년동안 일일이 손으로 발굴해 멋진 길을 만들어낸 주인장의 집념이 대단한듯.
용바위 암반과 땅속 100m에 흙용의 작품을 만들어내 자연 작품으로서 가치가 높은듯하다.
곳곳에 표정이 살아 있는 인상석도 전시되 있어 관람하는 재미도 있고..
꽃이 피어 있는 정원이며 카페도 있어 쉬어 가기도 좋은..
안덕계곡에서..
날씨는 흐리지만 어찌나 덥고 습하던지 계곡에 발을 담그니 시원해 살것 같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