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유학예대학, 교육대학, 경영대학, 로스쿨, 커뮤니케이션대학, 공공사업대학, 자연과학대학, 지구과학대학, 공과대학, 정보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사회사업대학, 미술대학, 평생교육대학 등 18개 대학 및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00개 이상의 분야에서 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170개 분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경영대학과 공과대학, 약학대학, 사회과학이 아주 유명하다. 경영대는 2016년
US News 기준
미 전체 7위,
공대는 미 전체 11위. 경영대와 공대를 제외해도 10위권 안에 드는 전공들은 많다. 커뮤니케이션학은 미국 내 3,4위권이며, 심리학(2017 US News 8위), 사회학(2017년 US News 11위), 인구학(2017년 US News 1위), 사회복지학(2017년 US News 7위) 등의 문과계열도 최상위권 대학이다. 약학대학은 미국 내 3위권이고, 회계학과와 석유공학과는
전미 학부 1위에 다른 전공들도 전미 10위권 안에 드는 게 많다. 멕시코랑 가까워서 그런지 스페인어도 전미 1위이다. 전산과학, 특히 인공지능 분야도 강하다.
AICPA 응시하는 사람은 99.9%가 붙어서 나간다 카더라 대학 전체 순위가 전미 52위인 것에 비하면 대단한 수준. 특히 석유공학과는 요즘 한창 뜨고 있는데도 한국 대학에는 없는 전공인데, 게다가 텍사스대가 1위를 달리고 있으니 한인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선망의 대상 수준.
여느 미국 대학들이 그렇듯이 텍사스대도 복수전공과 부전공 시스템이 굉장히 잘 되어있다. 2전공 복전은 흔하고 3전공도 찾아보면 꽤 된다. 심지어는 4전공 이상 되는 복전생들도 가끔 나온다는 듯. 단 이런 학생들은 문과 쪽 전공이 더 많다
[2]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는 모든 텍사스 내 중,고등학교 한인 학생들의 대입
최종보스정말 능력이 특출 나지 않는 이상[3]만 불이 채 안 된다! 이정도면
웬만한 한국 4년제 인서울 대학교보다 더 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런 in-state 혜택은 영주권자/시민권자에게만 주어지는 경우가 많은 데 비해 텍사스 주 공립대학의 in-state 학비는
비 영주권/시민권자 외국인에게도 적용된다. Everything is bigger in Texas! 통 큰 혜택을 외국인에게도! 그래서 중고등학교 유학생들 중에는 아예 학비를 아끼려고 애초부터 텍사스대
[4]크기로 승부하는 텍사스답게 학생 수가 전미에서 1,2위를 다툰다. 싼 학비 덕분인지 한국 유학생 (특히 대학원) 수도 상당히 많은데, 그래서인지 한국 대학 교수 중에 이 학교 출신들이 많이 보인다. 실제로 해외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국인의 출신교 중 가장 많은 곳이 도쿄대, 그 다음이 텍사스대(오스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