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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년 만에 가장 목숨을 위협하는 폭염, 기온 상승이 가져올 더위보다 무서운 것…[보도 1930] / 7/28(금) / TBS NEWS DIG Powered by JNN
연일 "위험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세계에서는 그 이상의 "살인적" 열파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도 적지 않다. 캘리포니아 데스밸리 섭씨 56도를 필두로 40도가 넘는 기온이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신장위구르자치구 등 세계 곳곳에서 기록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난 한 해 6만 명이 더위로 목숨을 잃었다. 대규모 산불도 끊이지 않고 있다 .캐나다 산불에서는 토호쿠 6개 현과 간토 7개 도현을 합친 면적에 필적할 정도의 삼림이 소실됐다. 7월 4일 워싱턴포스트는 그날의 더위를 "12만 5000년 중 가장 더운 날" 이라고 표현했다. 세계기상기구는 이들이 "이상기후"가 아니라 향후 "새로운 일상"이 될 것이라며 그것은 지구온난화와 일치한다고 경종을 울렸다. 이 현상의 연장선상에 어떤 미래가 있는가?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논의했다.
■ 기후변화 진행되면 환경·정치경제·사회 대혼란 일어난다
매년 "이번 여름은 작년보다 덥다"고 듣는다. 하지만, 도쿄대 미래 비전 연구 센터의 에모리 교수는 말한다.
도쿄대학 미래비전연구센터 에모리 세이타 교수
"중요한 것은 (지금 더위는) 시작일 뿐이라는 점이다. 앞으로 아무리 대책을 세워도 세계 평균기온은 당분간 올라갈 것이다. 이보다 더운 여름이 올 것이 틀림없다는 것."
게다가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고 하는 것은, 환경 위기의 해결책을 제시한 「인간 신생의 「자본론」의 저자, 사이토 코헤이씨다.
도쿄대학 대학원 사이토 코헤이 준교수
"기후변화가 진행되면 단순히 자연재해가 일어난다든가 열사병으로 사망한다든가 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손실은 물론 물 부족, 식량위기,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기아와 빈곤이 아프리카에서 증가한다. 그러면 난민이 늘고 그에 대한 배척 운동. 게다가 자원 쟁탈 분쟁이라든가...다양한 우파 포퓰리즘의 대두, 즉 환경, 정치경제, 사회의 대혼란이 온다."
우리 주변의 더위만으로도 그 연장선상에 상상도 못한 대혼란이 기다리고 있다지만 사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기온 상승은 진행되고 심화 문제가 이미 일어나고 있다.
그곳은 북극권이다.
■ "도미노와 같이 연쇄적으로 지구 기후시스템 붕괴. 인간이 막을 수 없게 된다"
북극권에는 오랜 세월 기온이 0도 이하여서 얼어붙은 대지가 있다. 영구 동토라고 한다. 이것이 녹기 시작하면 동토에 갇혀 있던 메탄이 방출되어 지구 온난화는 가속도적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 영구 동토 면적을 가장 많이 소유한 곳은 러시아다. 사실 영구 동토의 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무관치 않은 것 같다. 연구자에게 물었다.
스톡홀름대학 환경·기후학 올얀 구스타프슨 교수
"북극권에서는 세계 평균의 3배에서 4배의 속도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중략) 러시아 북극권에는 광대한 영구 동토가 있다. 육상이나 해저 영구 동토에 저장돼 온실가스로 방출될 수 있는 유기물의 양은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약 3배, 대기 중 메탄의 200배나 된다. (중략) 러시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구 동토 과학자가 많다. 방대한 지식이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 연방에 제재를 초래해 국제적인 협력을 할 수 없게 됐다. 그 결과 북극권 영구 동토에서 방출되는 메탄을 앞으로 예측하는 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쟁으로 인한 뜻밖의 폐해. 더욱이 러시아 동시베리아에서는 산불이 빈발하고 있다. 그리고 산불이 영구 동토의 용해를 가속화하고 있다.
역시 북극권을 연구하고 있는 알래스카대 이와하나츠요시 부교수로부터 러시아 연구원에게 보내졌다는 동시베리아 영상을 보여줬다. 평소에는 얼어있는 영구 동토 위에 물이 넘쳐 차로 달리면 파도처럼 일었다. 수량이 많아 영하 40도에서도 얼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
알래스카 대학 이와하나 츠요시 준교수
"영구동토 연구를 시작할 때만 해도 살면서 이런 심한 변화가 나타날 줄은 전혀 몰랐어요. 좀 더 천천히 조금만 온도가 올라갈 수 있는 연구구나 싶었는데 요즘은 역동적으로 지형이 변화하거나 홍수가 난다거나 좀 개인적으로는 예측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영구 동토가 녹으면서 메탄이 방출된다. 이런 현상이 어느 시기를 넘어가면 지구온난화가 폭주를 시작한다고 한다. 그것을 「임계점(티핑 포인트)」이라고 한다.
도쿄대학 미래비전연구센터 에모리 세이타 교수
"임계점을 넘으면 그것이 도미노 쓰러지듯 연쇄해 지구의 기후 시스템이 붕괴. 인간에게는 멈출 수 없게 된다. +4℃ 정도까지 온난화가 진행되어 버리는 가설도…(중략) 온난화의 영향이라고 하는 것은 서서히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시점에서 급격하게 일어난다. 거기가 티핑 포인트고, 영구 동토가 녹기 시작하면 메탄이 나오고, 메탄이 나오면 온난화가 진행되고, 더 동토가 녹아내리면서 악순환이 시작된다. 그런 악순환이 시작되는 요소는 지구 시스템 안에 많이 있다. 그린란드 얼음이 티핑한다든가 남극 서쪽 얼음이 티핑한다든가. 그러면 해수면이 상승한다든가 해류가 변화한다든가. 이것들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
악순환을 시작한 자연현상이 연쇄됐을 때에는 이제 인간이 뭔가 대처하려 해도 사후약방문이라고 에모리 교수는 말한다. 다만 +4℃까지 상승한다는 것은 수백 년에 걸쳐 움직이는 것으로 당장 갑자기 어쩌자는 얘기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수수방관할 수는 없다. 현재 우리에겐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
■ "기후변화 대책과 동시에 '탈성장' 필요"
인간이 멈출 수 없게 되기 전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지구 온난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온실 효과 가스의 삭감. 이를 위한 첫걸음이 화석연료 폐지였다. 금년 5월의 히로시마 서밋에서도 석탄 화력의 전폐 시기가 논의되었지만, 일본의 반대로 연기되었다. 일본은 온난화에 대해 어떤 입장일까. 자민당의 환경·온난화 대책 조사 회장을 맡는 이노우에 의원에게 물었다.
전 환경부대신 이노우에 신지 자민당 간사장 대리
"정부도 승부의 10년이라고 생각해 GX 법안을 2개 통과시켰다. 150조엔라는 투자를 독려하고 국비도 20조를 넣는다. 제도도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다. 하고는 있지만, 사태의 진행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법은 만들었지만 그것에 안주하지 않고 하지 않으면 막을 수 없게 된 이후로는 늦다."
그러나 일본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늦어지고 있는 데다 석탄을 중심으로 한 정책도 전쟁 이전부터다. 이에 이노우에 의원은 일본의 석탄화력 기술 높이와 향후 수소나 암모니아 혼정으로 석탄 비율을 낮출 계획 등을 역설했다. 정치의 책임으로서 경제적 측면과 환경적 양립은 피할 수 없다고 한다.
전 환경부대신 이노우에 신지 자민당 간사장 대리
"석탄화력 전폐를 가급적 빨리 실현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 한편으로 그러려면 절차가 필요하고.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에너지 정세도 바뀌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석유나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려서. 잠정적으로 석탄 화력이라고 하는 것에…(중략) 단적으로 말해, 에너지와 환경이라는 것은 표리가 되어 버린다. 아무래도 환경에 관심 있는 의원은 에너지(산업계)에 관심 있는 의원보다 적거나. 시대가 지나면서 탄소 중립 선언부터 의식이 바뀌고 있지만 여당 국회의원들이 좀 더 관심을 갖고 대책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에 사이토 준 교수는…
도쿄대학 대학원 사이토 코헤이 준교수
"솔직히 GX 추진법은 그린워시(친환경을 배려하는 듯한 꼼수)라고 생각한다. 석탄 화력을 쓰면서 암모니아 혼정으로 속이려고 해. 암모니아를 만드는 과정에서 하버보쉬법으로 화석연료를 쓰며 실제 CO2 감축량은 그리 크지 않다. 또 CO2를 회수 저장한다고 CCS라는 기술이 있다고 하는데 거의 실용화가 안 됐어요. 꿈의 기술에 과도한 기대를 걸고 있다. (중략) 탄소세는 2028년까지 안 한다고 하고. 자민당에 위기감이 공유되니 불안."
라고 성립한 GX추진법을 비난으로 한 다음, "성장을 멈춘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지론을 전개했다.
도쿄대학 대학원 사이토 코헤이 준교수
"일본은 매우 자본주의적인 나라. 지구를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 하는 의식이 희박. 기후변화 대책과 동시에 "탈성장"이 필요. 자본주의의 대량생산 대량소비가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 뭐 신재생에너지랑 전기차. 이산화탄소는 흡수하고...그래서 경제는 발전하고 탈탄소도 진행된다는데 그런 간단한 얘기인가. 역사적으로 보면 경제성장과 자원에너지의 증대는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것을 갑자기 앞으로 10년 20년이면 경제를 성장시키면서 이산화탄소 배출은 억제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중략) 저는 에너지 절약, 재에너지나 탄소세 같은 것도 중요하지만 단거리 비행기 폐지 프랑스에서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크루즈선이나 프라이빗 제트 금지라든지 쇠고기나 스포츠카에는 더 무거운 세금을 물린다든가...그걸 저소득층 보상에 쓰는 등 대담한 일을 해야겠죠.
(BS-TBS "보도 1930" 7월 25일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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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yahoo.co.jp/articles/0e22f1e548ea685688e77ab123b88846c3968e21?page=1
12万年で1番 命を脅かす猛暑 気温上昇がもたらす暑さより怖いもの…【報道1930】
7/28(金) 7:3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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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日“危険な暑さ”が続いているが、世界ではそれ以上の“殺人的”熱波にさらされている地域も少なくない。カリフォルニア・デスバレーの摂氏56度を筆頭に、40度を超える気温が、イタリア、スペイン、メキシコ、新疆ウイグル自治区など世界各地で記録されている。ヨーロッパでは去年1年間に6万人が暑さで命を落とした。大規模な山火事も後を絶たない。カナダの山火事では、東北6県と関東7都県を足した面積に匹敵するほどの森林が焼失した。7月4日のワシントンポストはその日の暑さを“12万5000年間で一番暑い日”と表現した。世界気象機関は、これらは“異常気象”ではなく、今後“新たな日常”になるとして、それは地球温暖化と一致していると警鐘を鳴らした。この現象の延長線上にどんな未来があるのか?人はどう対処すべきなのか議論した。
【写真を見る】12万年で1番 命を脅かす猛暑 気温上昇がもたらす暑さより怖いもの…【報道1930】
■気候変動が進めば環境、政治経済、社会の大混乱が起こる
毎年“この夏は去年より暑い”と聞く。だが、東大未来ビジョン研究センターの江守教授は言う。
東京大学 未来ビジョン研究センター 江守正多教授
「大事なことは(今の暑さは)序の口に過ぎないということ。これからどんなに対策をしても世界平均気温は暫く上がっていく。これより暑い夏が来ることは間違いないということ。」
さらに“今年が一番涼しい夏”だというのは、環境危機の解決策を示した「人新生の『資本論』」の著者、斎藤幸平氏だ。
東京大学大学院 斎藤幸平 准教授
「気候変動が進んでいくと、単に自然災害が起こるとか熱中症で亡くなるとかいう問題だけじゃなく、経済損失はもちろん、水不足、食糧危機、インフレが加速、飢餓や貧困がアフリカで増えていく。そうすると難民が増えて、それに対する排斥運動。更に資源争奪の紛争とか…。様々な右派ポピュリズムの台頭、つまり環境、政治経済、社会の大混乱がやってくる。」
私たちの身の回りの暑さだけでも、その延長線上に想像もしていない大混乱が待っているというが、実は私たちの目に見えない所でも気温上昇は進み、深刻化問題が既に起きている。
そこは北極圏だ。
■「ドミノ倒しのように連鎖し、地球の気候システムが崩壊。人間には止められなくなる」
北極圏には長い年月、気温が0度以下であるため凍ったままの大地がある。永久凍土という。これが解け始めると凍土に閉じ込められていたメタンが放出され地球温暖化は加速度的に進むという。この永久凍土の面積を最も有するのはロシアだ。実は永久凍土の危機とウクライナ戦争が無関係ではないようだ。研究者に聞いた。
ストックホルム大学 環境・気候学 オルヤン・グスタフソン教授
「北極圏では世界平均の3倍から4倍の速さで平均気温が上昇している。(中略)ロシアの北極圏には広大な永久凍土がある。陸上や海底の永久凍土に貯蔵され温室効果ガスとして放出される可能性のある有機物の量は、地球大気中の二酸化炭素の約3倍、大気中のメタンの200倍にもなる。(中略)ロシアには世界で最も永久凍土の科学者が多い。膨大な知識がある。
ロシアによるウクライナ戦争でロシア連邦に制裁をもたらし、国際レベルでの協力ができなくなった。その結果、北極圏の永久凍土から放出されるメタンを今後予測することに悪影響を及ぼしている」
戦争による思わぬ弊害。さらにロシアの東シベリアでは森林火災が頻発している。そして森林火災が永久凍土の溶解を加速させていた。
同じく北極圏を研究しているアラスカ大学の岩花剛准教授からロシアの研究員に送ってもらったという東シベリアの映像を見せてもらった。普段は凍っている永久凍土の上に水があふれていて、車で走ると波のようになっていた。水量が多いため、マイナス40度でも凍らない状態になっているという。
アラスカ大学岩花剛准教授
「永久凍土の研究を始めたころは生きているうちにこんな激しい変化がみられるとは全然思っていなかったですね。もっとゆっくりゆっくり少しだけ温度が上がるような研究だなと思っていたんですが最近はダイナミックに地形が変化したり洪水が起こったりとか、ちょっと個人的には予測しなかったことが起こり始めているなという気がします」
そして永久凍土が解けてメタンが放出される。こうした現象がある時期を越えると地球温暖化が暴走を始めるという。それを「臨界点(ティッピングポイント)」という。
東京大学 未来ビジョン研究センター 江守正多教授
「臨界点を越えるとそれがドミノ倒しのように連鎖し、地球の気候システムが崩壊。人間には止められなくなる。+4℃くらいまで温暖化が進んでしまう仮説も…。(中略)温暖化の影響っていうのはジワジワと上がっていくんじゃなくって、ある時点で急激に立ち上がる。そこがティッピングポイントで、永久凍土だったら、解け始めるとメタンが出てきて、メタンが出てくると温暖化が進んで、さらに凍土が溶け出して…、悪循環が始まる。そいう悪循環が始まる要素は地球のシステムの中にたくさんある。グリーンランドの氷がティッピングするとか、南極の西側の氷がティッピングするとか…。そうすると海面が上昇するとか、海流が変化するとか…。これらが連鎖する恐れがある。」
悪循環を始めた自然現象が連鎖した時にはもう人間が何か対処しようとしても後の祭りだと江守教授は言う。ただし、+4℃まで上昇するというのは何百年かけて動くもので今すぐ急にどうこうという話ではないという。しかし、手をこまねいているわけにはいかない。現在の私たちにはどんな選択肢があるのだろう…。
■「気候変動対策と同時に“脱成長”が必要」
人間には止められなくなる前に、何ができるのか…。地球温暖化の速度を緩めるためには温室効果ガスの削減。そのための第一歩が化石燃料の廃止だった。今年5月の広島サミットでも石炭火力の全廃時期が議論されたが、日本の反対で先送りとなった。日本は温暖化に対しどのようなスタンスなのだろうか。自民党の環境・温暖化対策調査会長を務める井上議員に聞いた。
元環境副大臣 井上信治 自民党幹事長代理
「政府も勝負の10年間だと思っていて、GX法案を2つ成立させた。150兆円という投資を促し、国費も20兆入れる。制度もいろいろ用意している。やってはいるが、事態の進行は想像していた以上に進んでる。法律は作ったがそれに甘んじることなくやらないと止められなくなってからでは遅い」
しかし、日本は再生可能エネルギーへの転換は遅れている上に、石炭を中心にした政策も戦争以前からのことだ。それに対し井上議員は日本の石炭火力の技術の高さや今後の水素やアンモニア混晶によって石炭比率を下げる計画などを力説した。政治の責任として経済的側面と環境面の両立は避けて通れないという。
元環境副大臣 井上信治 自民党幹事長代理
「石炭火力全廃をなるべく早く実現すべきと私も思います。ただ他方でそれには手順が必要で…。とりわけウクライナ戦争で世界のエネルギー情勢も変わっています。ロシアの石油や天然ガスが使えなくなってしまって…。暫定的に石炭火力ということに…(中略)端的に言って、エネルギーと環境っていうのは裏表になってしまう。どうしても環境に関心のある議員はエネルギー(産業界)に関心がある議員より少なかったり…。時代が進んで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宣言から意識は変わりつつあるが、与党の国会議員がもっと関心を持って対策を打ち出す必要があると思う」
これに対し斎藤淳教授は…
東京大学大学院 斎藤幸平 准教授
「正直GX推進法はグリーンウオッシュ(環境配慮をしているような見せかけ)だと思っている。石炭火力を使いながら、アンモニア混晶でごまかそうとしてる。アンモニアを作る過程でハーバー・ボッシュ法で化石燃料使いますし、実際のCO2削減量はそれほどではない。またCO2を回収貯蔵するってCCSって技術があるって言うんですがほとんど実用化に達していない。夢の技術に過度な期待をかけている。(中略)炭素税は2028年までやらないって言うし…。自民党に危機感が共有できてるのは不安…」
と、成立したGX推進法を非難とした上で、“成長を止める”のは勇気が必要だという持論を展開した。
東京大学大学院 斎藤幸平 准教授
「日本は非常に資本主義的な国。地球をどう守っていくかという意識が希薄。気候変動対策と同時に“脱成長”が必要。資本主義の大量生産大量消費が地球を破壊している。まぁ再生可能エネルギーと電気自動車。二酸化炭素は吸収して・・・。それで経済は発展して、脱炭素も進んでっていうけれどそんな簡単な話か。歴史的に見ると、経済成長と資源エネルギーの増大は極めて密接に連関して増え続けてきてる。これを急にあと10年20年で経済を成長させながら、二酸化炭素の排出は抑えるってかなり難しい。(中略)私は、省エネ、再エネや炭素税とかも大事ですけど、短距離飛行機の廃止フランスでは既に始まってますが、クルーズ船やプライベートジェット禁止とか、牛肉とかスポーツカーにはもっと重い税金をかけるとか・・・。それを低所得者の補償に使うなど大胆なことをしないとダメでしょうね」
(BS-TBS 『報道1930』7月25日放送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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