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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약용역사와 계승적 약효 인삼의 약용역사를 정확하게 따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원시적 의약의 기원이 수십 만 년의 발원한 고대로부터 시작되었으리라고 추정된다. 모든 의약이 신농씨의 전통처럼 신농이 모든 식물을 맛으로 감별하여 제정한 것이 아니라, 동물의 의약본능에 의하여 | |
인삼처방수 | |
또 467개의 처방을 적응정도별로 분류하는, 소위 방제분류를 실시하여, 가장 인삼의 출현정도가 많은 방제의 성능이 인삼의 주효과가 되고, 기타의 출현방제는 부효과가 되리라는 정준상관분석(Canonical analysis)의 발상을 적용한 결과다. 인삼이 상통처방 및 보양제 처방에서 가장 자주 배합되는 약이라는 것과, 하통 처방에 인삼배합정도수가 적은 것은 인삼이 어느 특정질병의 치료제는 아님이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인삼에 대한 이와 같은 전통적 인식이 약물학적 지견과 잘 일치된다는 것은, 인삼이 Panacea 라는 동양인의 장구한 믿음이 결코 맹신이나 미신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미국의 A.R. Harding이 1908년에 간행한 "Ginseng and other medicinal Plants" 가운데서 당시의 미국사람들이 인삼의 견해를 알아볼 수 있다. | |
+암에 대한 효과 | |
인삼성분의 암세포증식 및 성장억제 효과 확인, 동물실험을 통한 인삼의 암발생효과 입증, 인삼 추출물을 항암제와 병용시 항암제의 효과증진, 인삼의 암환자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이 제시되었으며 인삼이 암환자의 자각증상은 물론 수술후 조기회복, 항암제의 부작용 방지, 암세포의 증식 억제, 면역기능회복 및 증진등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당뇨병에 대한 효과 | |
일본의 요코자와 등은 당뇨가 있는 쥐에 인삼사포닌을 투여한 결과 혈당치가 떨어지고 다식(多食), 다음(多飮), 다뇨(多尿), 뇨당(尿糖)등의 당뇨증상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1988년 제 5회 국제 인삼심포지움에서 발표하였다. 일본이 요시다 등은 3개월이상 인슐린으로 치료중에 있는 당뇨병 환자 20명(남:7,여:13)을 대상으로 고려홍삼 분말캡슐(30mg/캡슐)을 3개월간 복용시킨 결과, 당뇨병환자에 대하여 인슐린 사용량감소가 가능했으며, 피로감, 손발이 차고 저리는 증상등의 자각 증상 개선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 |
+간장 보호 효과 | |
인삼은 생체내에서 단백질 합성을 촉진, 부분 절제한 간의 재생율 증가, 급성간 장해에 대한 간기능 회복효과 입증, 간의 콜레스테롤 대사촉진 효과, 숙취해소 효과등 간염환자에 대한 인삼의 유효성이 입증되었으며 인삼은 알콜의 체내 대사및 배설을 촉진함은 물론 알콜로 인한 간상해를 막아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위장병에 대한 효과 | |
긴끼대학 약학부 약용식물학연구소 송전 등은 위장장애와 인삼의 효용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각종위궤양을 발생시킨 수컷 고양이에 홍삼엑기스를 사용한 결과 유의적으로 위궤양을 억제하였으며 이것은 결국 위점막의 혈류개선에 의한 것임을 알게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인삼은 소화기능을 항진시키고, 위궤양의 예방과 치유에도 유용성이 있음이 여러 가지 실험적 동물실험 모델에서 제시되고 있다. 홍삼(사포닌 분획)은 스트레스 궤양의 발생을 억제하고, 야기도니 위궤양 증상의 치유과정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 |
+노화방지 효과 | |
서울대학교 생약연구소의 한병훈 교수는 홍삼중 노화억제 물질로서 수종의 페놀성 화합물과 말톨성분의 존재를 밝히고 이들 성분을 항피로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갱년기 장해는 50세 가량의 여성들에 있어서 노화에 의해 난소기능이 약화되어 월경이 중지 될 때 나타나는 가장 보편적인 질병중의 하나이다. 환자들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에서 유래된 정서불안이나, 안면홍조 등과 같은 각종 자각증상을 호소한다. 갱년기장해는 난소기능저하로 일어나기 때문에 필수적인 치료법은 에스트로젠(estrogen)과 제스타젠(gestagen)과 같은 성호르몬을 보충시키는 호르몬요법이 주효하다. 그러나 호르몬 요법은 약물의 투여방법이나 투여기간 등에 있어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부작용이 없는 약제의 개발이 요구된다. 고려인삼을 하루에 4.5g씩 복용한 경우 여러 가지 갱년기 장해증상들의 개선에 높은 유효성이 있었다. 이 결과는 고려인삼이 여성의 성호르몬인 estradiol과 유사한 작용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상의 결과는 인삼의 갱년기 장애증상의 감소에도 큰 효과가 인정된다고 할 수 있다. | |
+면역증강효과 | |
인삼은 미생물감염에 대한 저항성 증대, 임파구의 유사분열촉진, 체세포의 내성증강 효과, 항염증효과와 소염작용 효과가 있으며 생체의 방어력이 약해지기 쉬운 상태 즉, 암과 같은 병적 상태, 영양결핍, 뇌쇠화 등에서 올 수 있는 면역기능의 저하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
+중추신경계에 대한 효과 | |
인삼배당체가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규명, 생체의 반응성 적정화 및 적응능력을 개선, 중추신경계에 대한 자극 및 진정작용효과가 있으며 인삼의 소량투여는 흥분작용을, 대량투여는 진정작용을 나타내며 학습활동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 |
+인산의 약성 귀경 및 약 | |
氣(또는 藥性) 味 : 性은 미온(微溫) 무독(無毒)하고 맛(味)은 감미고(甘微苦)하다. (歸經) : 비(脾) 폐(肺)經 * 설명 * 氣味란 한방의학상 가장 기본적인 성질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곧 약의 효능과 직결된다. 性이 溫하면 中氣(中焦) 즉, 소화기를 중심으로 한 몸의 중요부분을 따뜻하게 보하는 효능이 있고, 맛이 달다(甘)는 것은 소화기계를 보호하고 그 기능을 촉진시킨다는 기능을 하며 쓰다(苦)는 것은 열을 내리고 차게 하는 작용을 한다. 약재는 색으로도 그 효능이 알 수가 있는데 황색은 지라를 상징하는 색으로 소화기계에 도움을 주는 색이며, 백색은 허파를 상징하는 폐색으로 호흡계에 도움을 주는 색이다. 귀경이란 약물이 일정한 장부와 경락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범위를 말하는데 인삼은 소화기계와 연결된 경락, 즉 족태음비경(足太陰脾經)과 호흡계와 연결된 경락, 즉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에 들어가 지라와 폐에 작용한다. | |
+인삼의 수치 | |
수치란 한방이론 및 경험에 근거하여 약재를 천연의 상태에서부터 가공처리하는 한방의 전통적 제약기술을 말한다. 즉 자연상태의 천연물을 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재로 만드는 전과정을 말한다. 인삼의 수치에 대한 것 중 .① 강장제로 사용시 인삼뇌두 제거 .② 인삼을 대나무칼로 껍질을 벗기는 것, 즉 거피의 목적과 철을 기피하는 점 .③ 유황훈을 거친 것 .④ 백삼, 홍삼 및 당삼을 만드는 이유(가공방법에 따른 효능 변화)를 소개한다. 1) 인삼 뇌두의 제거 2) 철을 기피한 점 3) 유황훈을 거친 것 4) 기타 가공방법에 따른 효능 변화 | |
인삼의 안정성과 복용시 유의 사항 | |
인삼은 한방에서 장기복용이 가능하고 무독한 상약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동안의 동물실험결과 고려인삼은 급성 및 만성 독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한국,일본,중국 등에서 실시된 많은 임상실험에서도 유의할 만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미국 FDA에서도 인삼을 GRAS (Generally Recognized As Safty)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인삼이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하나,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무조건 먹어서는 안된다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한방에서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예를 들면 감기로 고열이 있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인삼은 감기가 걸리기 전에 예방을 위해서 또는 감기로 기력이 저하되었을 때 체력보강을 위해서는 좋다. 특히 혈압상승이 인삼의 부작용으로 흔히 추정되고 있지만 일본의 13개 병원에서 약 3백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그러한 겨향은 조사되지 않았다고 보고되었다. (일본 일생병원 Yamamoto. M박사 보고, 1988) 다만 어떤 명약도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는 것이며 또한 우리가 먹는 식품도 사람에 따라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것처럼 사람에 따라 극히 드물게 불편감으로 피부에 반점이 생기거나 가려움증, 두통, 상열감, 설사 등이 생길 수 있으나 이때는 감량하거나 복용을 중지하면 문제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