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5. 대간길 37일차(마구령~갈곶산~선달산~도래기재 18.5km 11.0시간)..나홀로산행..
마구령(06:16)~갈곶산(09:10)~늦은목이(09:37)~선달산(11:18)~박달령(14:13)~문수지맥(주실령)갈림길(15:59)~옥석산(16:08)~도래기재(17:13)~춘양멱(18:05택시 25,700원)
춘양역(18:10)~영주역(18:46)~영주역(19:21)~제천역(19:59)~오송(23:16)~익산(23:42)~강경..
어제 밤에는 피로감에 졸려 아침에 잘 깰지 걱정하면서 참이슬 한컵을 마시고 잤는데 다행이도 알람 소리에 깨다.. 마구령에 05:56 도착해 간단히 약과와 곶감으로 요기를 하고 06:15에 산행을 시작하다. 비몽사몽간에 갈곶산에 오르는 데 3시간이 걸려 예상시간 보다 1시간이 초과되고. 선달산 1.8키로를 오르는데 1시간 40분이 걸리다. 박달령으로 향하던 중 벤치에서 나무사이로 갈곶산과 선달산 봉우리가 보여 사진으로 남기면서 잠간 쉬는데 눈거플이 내려온다.. 박달령에 14:30이 넘어 도착한다면 중탈하려고 맘을 먹었는데 다행이 조금 일찍 도착하여 쉼터에서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도래기재로 향하다.
해뜨기 전 04:00경 산행 시작할까? 망설이면서 18.5km 9.5시간 계획인데 늦어지는 바람에 KTX로 익산에서 내려 택시를 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