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은 채로 업무를 보는 일이 많으신 분들은 종아리와 발이 붓거나 저리는 경우가 빈번히 생깁니다.
처음에는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을 해결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는 심각한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발바닥은 걸을 때 하중과 함께 지면에 직접 충격이 가해지는 부분으로 이상이 생기면 평범한 일상에 큰 불편함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바닥이 찌릿찌릿 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든다면, 올바른 진단을 거쳐 초기에 치료하여 증상을 해소해야 합니다.
▶ 찌릿찌릿한 발바닥, 대체 왜?
발이 저리거나 붓고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먼저 족저근막염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하지정맥류의 영향으로도 발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진단을 거치지 않은 채 함부로 어떤 질환인지 단정 지어서는 안 되겠죠!
단순하게 보면 유사해 보이는 족저근막염과 하지정맥류의 증상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족저근막염(발뒤꿈치 통증 증후군)이란 성인의 발바닥 근육을 에워싸고 있는 섬유 띠에 발생한 염증을 얘기합니다.
발뒤꿈치의 뼈로부터 앞쪽의 발가락뼈까지 다섯 갈래로 연결해주는 족저근막은 발의 형태를 지켜주고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시켜주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 주요증상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 잠에서 깨어 일어나 처음으로 발을 내딛을 때 발뒤꿈치 쪽이나 발의 안쪽에 많은 통증(보통 쿡쿡 쑤시는 느낌)을 느낍니다.
◆ 걸어 다니거나 발가락을 까딱거릴 때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 오랜 시간 서있게 되면 뻐근해지거나 발바닥 쪽에 후끈한 열감이 느껴집니다.
이런 증상으로 인한 통증의 정도는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되며, 걸어 다닐 때 어려움이 생기면서 무릎과 고관절 그리고 척추에도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염증성 질환이라면, 하지정맥류는 혈관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의 안에 있는 판막(valve) 손상으로 심장으로 흘러야 하는 혈액이 역류하면서 생기는 혈관 질환입니다.
하지(다리) 쪽으로 내려온 혈액 전체의 문제는 아닌 일부의 이상이다 보니,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증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지정맥류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진행성 질병]입니다.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발생하는 근펌프(장딴지 근육)운동은 혈액은 심장 쪽으로 흐를 수 있는 “추진력”의 원천이 됩니다.
그런데 판막손상이 일어나면, 걷고 움직일 때마다 혹은 운동 시에 계속해서 [혈액의 역류]가 발생하며, 시간에 비례하기에 점점 악화됩니다.
그래서 오래 서있는 분들에게 하지정맥류가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역류하면서 고인 혈액으로 인해
혈관이 팽창하면서 주변의 신경과 근육 등의 조직을 압박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다리의 당김 및 경련이 생기고, 부종, 저림, 그리고 피로감 등의 불편함과 함께 외부로는 올록볼록한 혈관의 돌출 및 붉고 푸른빛의 혈관들이 드러나 보이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일상에 밀접한 질병입니다.
하지정맥초기증상이라 생각된다면, 유지와 관리를 우선 실천하면서, 증상이 호전되는지 체크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데 필요한 요소인 다리 건강에 신경을 써서 건강하게 유지하고 일상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부분은 상황에 알맞은 대처와 필요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발바닥통증 완화 및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작은 차도만 있을 뿐 별다른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더 늦기 전에 하지정맥류 No1. 포이즌 흉부외과를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증상에 알맞은 처방(치료)을 받아보시는 것이 증상을 해소하고 부작용 및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율적인 질병 관리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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