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2일 토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득도다조 (得道多助)를 아시나요?
강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도 아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엄청난 부를 소유하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도와주는(助) 사람이 많은(多) 사람입니다.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그 사람이 잘 되기를, 쓰러지지 않기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으면 그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
<맹자>는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이
많게 되기 위해서는 인심(人心)을
얻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평소에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만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이지요.
이것을 ‘득도다조'(得道多助)라고 합니다.
즉, ‘도를 얻은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라는 뜻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사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묵상>
<시편> 121편1~8절
1절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절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 서로다
3절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 하시리 로다
4절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 하시리 로다
5절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절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절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아멘>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구충제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오래전 말기 암이 나았다는
<펜벤다졸>에 많은 관심이 있으시죠.
<펜벤다졸>이 이슈가 되니 사람이 먹는
구충제도 어떤 원리에 의해 구충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 싶더라. 구요.
아마도 같은 원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저는 약국에서 구충제를 사서 먹고 있습니다.
<기생충 약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현재 약국에서 살 수 있는 구충제는
<알벤다졸>(젠텔 정)과 <플루벤다졸>(젤콤 정) 입니다.
둘 다 안전성이 뛰어나서 <알벤다졸>은 만2세 이후,
<플루벤다졸>은 만 1세 이후에는 어른이든 아이든
같은 용량을 먹습니다.
왜냐하면 이 약들이 작용되는 기전은
위와 장에서 흡수되기 보다는 위장 관에
붙어 사는 기생충을 굶겨서 죽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약을 먹고 혈액 검사해 보았을 때
인체의 혈장에서는 거의 검출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같이 복용 시에
전신적인 흡수가 촉진된다는 논문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위장 관 내 기생충 박멸
목적일 때는 공복에 드시는 게 좋아요.
<펜벤다졸>처럼 다른 목적으로 쓸 경우
CBD오일이나 비타민 E와 같이 드시게 하는
이유가 지용성과 같이 복용하여 전신흡수를
시키려고 하는가? 란 생각도 드는데
이건 아직 확실한건 아니 구요.
어쨌든 일반적으로는 공복에 드시도록 권장하므로
주무시기 전에 1정 소량의 물에 드시라고 알려드립니다.
<기생충 약의 기전은>
기생충 표피와 장관 세포안의 미세소관 형성을
억제하여 포도당 흡수를 못하게 해서 에너지
생산이 안 되어 기생충이 사멸되는 것인데요.
다행히 기생충이 죽은 후에는
변에 기생충 시체가 보이지 않아요.
위장 관 내에 살고 있는 기생충은
<큐티클>로 감싸여져 있는데 죽고 나면
소화액에 의해 소화되어 버리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랫트를 이용한 실험에서 태자 독성이나
기형발생이 관찰되어서 수유부와 임산부는 금기입니다.
그러나 다른 랫트 실험이나 마우스, 토끼.
사람에 대한 사용에서도 기형 발생의 위험성을
증가 시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드시는 것은 일년 중에 정해진 때는 없구요.
기생충 감염이 의심되거나 항문이 가려운
증상이 있을 때 드시거나
봄 ,가을 일정한 간격으로 드시면 됩니다.
온 가족이 한날에 같이 드시는 것 권장하구요.
요새는 2정짜리로 많이 판매가 되는데요.
1정 드시고 1주일 후에 다시 1정
드시라고 포장 단위가 2정입니다.
이는 알로 있다가 1주일 후에
깨어난 기생충도 죽이기 위해서지요.
완전 박멸을 목적으로 해서
1주일 단위로 드시는 겁니다.
하여간 현재 시판되는 기생충 약들은
위장관 안으로 흡수가 잘 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기생충에만 작용하므로
안전한 의약품입니다.
이번 기회로 구충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암의 원인이
기생충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하여간 좋고 싼 의약품들이 개발되어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줄어들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주말 보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