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원도(原道)
원도(原道)-원도라는 뜻은 문학의 근원은 도에 있다라는 뜻이다.
복희로부터 공자에 이르는 동안 고대의 성인들은
규범과 예의를 최로로 만들었고,
공자가 그것들의 의미를 풀어 설명하고자했다.
유협이 말하는 도는 자연계는 도의 미적표현(道之文)이다.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성인의 도를 근본으로 삼는다
( 문학이 추구하는 근본은 우주의 원리를 밝히고,
문학창작의 근본은 자연에 있다.
자연을 위반하고 의도적으로 꾸미는 것은
거짓이고 바르지 못하다는 뜻이다)
둘째-문질(文質)을 중시한다. (주공과 공자의 저술을 모범으로 한다)
셋째-마음과 물질이 교감한다.(자연변화에 감동되어 사람마음도 동요한다)
넷째-문학은 변화하고 발전한다.(시대에 따라 변화 발전한다)
다섯째-문학의 교화작용을 중시한다.(사회적 기능)
첫댓글 제가 '한국문학사'를 50년대 이후부터도 할까 생각했지만
살아계시는 분들이 많은 관계로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공부할 때 살아계시는 분에 대해서는
골치아픈 일이 많이 생기니
웬만하면
하지마라는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그래서 '문심조룡'을 50장까지 주마간산식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족하더라도 해량해 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