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8일 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베트남 나트랑과 판랑, 달랏 지역을 다녀왔다. 인천 공항에서 출발하여 나트랑(깜란공항)에 도착한 후 밤에 차로 판랑까지 가서 판랑에서 하루를 보내고 달랏으로 이동하여 주로 달랏 지역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달랏은 해발 1500m 지역에 형성된 도시로 인구 약 10만명이라고 한다. 베트남은 면적 33만 km^2로 인구 약 9천 9백만으로 면적은 우리나라의 3배 인구는 약 2배 정도되는 나라로 화폐단위는 동인데 한국 원화와 약 20:1의 가치가 있다. 근로자 평균 월급은 약 50만원 정도 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250 ~ 300만 정도 되므로 이 역시 20:1 정도 된다. 도로는 취약한 편이며 자동차도 많지 않아서 관련 업계의 할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신 운송 수단으로 오토바이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다. 가로등이 많지 않아서 밤거리는 어두운 편이다.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전력 사정은 좋지 않은 것 같다.
9월 30일 사이공 닌추 호텔에서 1박하고 아침에 근처에 있는 Trung Son 사원을 방문한다.
호텔 창문으로 본 Trung Son 사원
Trung Son 사원, 중앙에 있는 불상은 관세음 보살이라고 한다.
Trung Son 사원
Trung Son 사원의 삼존불
Trung Son 사원에서 본 판랑시 전경
인근에 있는 또 다른 사원
인근에 있는 또 다른 사원(Trung Khanh 불교사찰)
인근에 있는 또 다른 사원(Ni Vien 불교사찰)
딴랑 재래 시장
416광장(베트남 통일 기념 광장)
416광장에 있는 호치민 기념관 (우리에게는 우호적이지는 않는 이름이다)
호치민 기념관 건물안의 모습, 건물 내부는 입장료가 있어서 가지 않기로 했다. 궁금하지도 않고해서...
416 광장
사막 체험(Mui Dinh Camping이라고 표시된 곳에서 Jeep 차를 타고 사막으로 간다.)과 몽골식 게르(Khu truot xe bai co라고 표시된 곳)를 볼 수 있는 곳
사막 체험장 (이곳은 Red Sand 언덕이고 중앙에 멀리 보이는 언덕은 White Sand이다)
Red Sand
White Sand (생각보다 모래 언덕이 높다)
다른 팀에서 준비된 썰매를 타고 내려간뒤 줄을 타고 올라 오려고 한다. 이 다음에 출발한 여성은 내려가다가 모래 언덕에 뒤집혔는데 올라 온뒤에 반응은 그래도 재미있다고 한다.
사막 가운데 있는 오아시스 같은 웅덩이, 고기가 살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몽골식 게르, 이 곳은 숙소로 빌려주는 곳이라고 한다.
식당에 말들이 자유롭게 다니고 있다.
달랏으로 이동하여 저녁먹고 인공호수 야경과 야시장 체험을한다. 달랏은 해발 1500m에 형성된 도시로 인구는 약 10만 명이며 년중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같아서 과일이 풍부하다고 하는데 풍성하지는 않은 것 같다.
달랏 중심부에 있는 인공호수(Xuan Huong Lake)의 야경
달랏 야시장
달랏 야시장
달랏의 북쪽에 있는 랑비앙산 (해발 약 2000m), 정상은 아니고 아래쪽 카메라 표시된 부분에서 전망대 까지 Jeep차로 이동한다.
랑비앙산 전망대로 가는 출발지점
랑비앙산 전망대에서 본 달랏 시 전경
랑비앙 산의 전설, 흐비앙이 늑대 무리에서 포위됐을 때 크랑이 구해준다. 이런 인연으로 두 사람은 사랑하게 되는데, 크랑(라트족)과 호비앙(칠족)은 서로 다른 부족의 아들과 딸이므로 사랑하지만 결혼할 수 없는 관계다. 결국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비극적인 선택을 하고 그 들의 무덤이 산이 되었으며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이 산을 랑비앙산이라고 한다. 그 후 두 부족은 꼬호족으로 통합하여 젊은 남녀는 쉽게 결혼할 수 있게된다.
랑비앙 산
장기판인데 장기알 대신 돌이 놓여져 있다.
전통옷을 입은 베트남 어린이
랑비앙산 전망대 주차장
꾸란 마을 (소수민족인 거허부족의 거주지였으나 지금은 원주민은 타 지역으로 이전되었고 광광지로 활용한다)
이 곳의 위치는 랑비앙산 근처에 있으며, 차로 꾸란 마을 입구에 도착하여 Jeep 차를 타고 Off Road 체험을 한다. 빨간 색 표시 위치가 Jeep 차 이동 경로인데 길을 벗어나면 물길 따라 마을 광장까지 가는데 운전자는 일부러 거칠게 운전한다.
꾸란 마을 입구, 이 곳에서 Jeep 차로 갈아타고 마을로 이동한다.
Off Road 장면
꾸란 마을
우리들의 생활상과 비교하여 낮설지 않은 풍경이다.
우리의 옛날 삶과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줄넘기 줄을 잡고, 전통옷을 입은 베트남 미녀
베트남 전통 놀이
밀림 지역
달랏 니콜라우스 대성당의 정원
하와이언 무궁화
자수 박물관
달랏 역, 지금은 관광용 열차만 운행한다.
달랏 역에 있는 증기기관차
린푸억 사원 (Linh Phuoc Pagoda, 모든 건물이 깨진 도자기 등 쓰레기를 재활용한 사원으로 일명 쓰레기 사원이라고 불린다.)
인공호수에서 동쪽 발향으로 빨간 표시된 부분이 린푸억 사원이다.
린푸억 사원
사원 내부의 불상
칠층탑
탑에는 각 층마다 불상이 있는데 아래 불상은 7층에 있는 불상으로아미타불로 추정된다.
칠층탑 옆에 있는 관세음 보살상 (전면이 말린 국화로 장식되었다고 한다)
관운장 상, 삼국시대 촉나라 관운장은 베트남에서 신으로 추앙되었다.
베트남의 유명한 승려라고 한다.
천국의 계단 카페에서 본 달랏 시 전경
천국의 계단 카페의 상징인 계단
카페에서의 석양
케이블카역에서 죽림선원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한다.
유리정원
죽림선원
죽림선원의 불상, 베트남 불상의 모습은 모두 비슷하다. (한국과는 차이가 있음)
같은 나무에서 다른 색의 꽃이 피는 꽃 (명자나무, 원산지는 중국이고 곷이 아름다워 아녀자가 이 꽃을 보면 바람난다고 하여 집안에 심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베트남은 어디든 꽃이 많다. 죽림 선원에 조성된 화단, 디기탈리스(Digitalis)
폭죽초
다딴라 폭포, 다딴라 폭포에서 Seed Cafe까지 레일 바이크로 이동하고 돌아 올때도 레일 바이크로 이동한다. 진짜는 그 곳에서 약 500m 떨어진 Thac datanla라고 표시된 곳이다. 혼자서 그기까지 갔다 왔는데 가이드가 오라고 연락한다.
다딴라 폭포 입구, 이 곳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폭포까지 이동한다.
레일바이크 이동 모습
다딴라 폭포
위에 있는 폭포
폭포 아래쪽으로 이어진 원시림, 이 곳으로 내려가면 더 큰 폭포가 있다.
폭포 아래쪽으로 연결된 길
다딴라 제3폭포라고 되어 있는데 이 곳이 더 높을 폭포이다.
다딴라 폭포
달랏에서 나트랑으로 오는 길에 본 모습, 길 위로 흐르는 폭포인데 이런 폭포가 여러개 있다. 산 꼭대기에서 부터 떨어지므로 폭포 모습이 장관인데 차를 세울 수 없어서 보이는 부분만 찍어 본다.
포나가르 사원, 나트랑 시내에 있는 흰두교 사원
포나가르 사원(흰두교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