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4일(토) 정기산행 거제 지심도트레킹및 거제시 주요 관광(거제8경일부) (바람의 언덕,신선대, 거제해금강 등)/경남 거제시 일원 - 필요시 참석회원님들 동의 하에 일운면 '도선해양문화관,씨월드 돌고래쇼"(입장료자담)도 볼 수 있지요????/
지심도: 난대성 수목인 동백은 한겨울에도 날씨가 푸근한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서는 어디나 흔할 뿐만 아니라, 수백 수천 그루의 동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데도 여럿 있다. 하지만 경남 거제시 일운면의 외딴 섬인 지심도(只心島)와 같이 섬 전체가 거의 동백 나무로 뒤덮인 곳은 별로 흔치 않다. 너비 약 500m 에 길이가 1.5㎞쯤 되는 지심도는 거제도 장승포항에서 남동쪽으로 5㎞ 쯤 떨어져 있다. 마치 망망대해에 떠 있는 가랑 잎처럼 작은 섬이다보니 상주 인구도 10여 가구에 열댓 명밖에 되지 않는다. 지심도는 멀리서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숲처럼 보일 만큼 각종 수목들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다. 이곳에 자생하는 식물은 후박나무, 소나무, 동백나무, 거제 풍란 등 모 두 37종에 이르는데 전체 숲 면적의 60~70% 를 동백나무가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이 동백숲은 지각없는 꽃장수들의 손을 거의 타지 않은 덕에 굵기가 팔뚝만한 것부터 한 아름이 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동백나무들이 빼곡이 들어차 있다. '동 백섬'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동백나무가 많아서, 소나무며 다른 상록수들은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 지심도의 동백꽃은 12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봄기운이 무르익는 4월 하순경이면 대 부분 꽃잎을 감춘다. 이처럼 다섯달 가량 이어지는 개화기에는 어느때라도 동백의 요 염한 꽃빛을 감상할 수 있지만, 꽃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바로 3월경이다. 동백 꽃이 한겨울에도 피긴 하지만, 날씨가 몹시 춥고 눈이 내리는 날에는 꽃망울을 잘 터 뜨리지 않는다. 가루받이를 하기도 전에 꽃이 얼어버리면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본 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진 삭풍도 잦아들고 개화하기에 적당한 기온 과 일조량이 연일 계속되는 3월이면, 겨우내 미처 터지지 못한 꽃망울들이 서로 뒤질 세라 앞다투어 개화를 진행시킨다. 이 동백섬은 대부분의 해안이 제법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반면에 민가와 밭이 듬 성듬성 들어앉아 있는 산비탈은 대체로 편평하다. 주민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비탈진 산자락을 깎고 다듬은 덕에 그리 된 듯하다. 게다가 작은 섬치고는 길도 아주 잘 나 있는 편이다. 선착장과 마을사이의 비탈진 시 멘트길말고는 대체로 평탄한 오솔길이 이어지는데 지심도 일주도로인 이 오솔길을 따 라 2~3 시간만 걸으면 지심도의 진면목을 샅샅이 감상할 수가 있다. 쪽빛바다가 내려 다보이는 작은 초원, 붉은 꽃송이가 수북하게 깔린 동백숲터널, 아름드리 동백나무와 상록수에 둘러싸인 아담한 학교(폐교)와 농가, 한 줄기의 햇살도 스며들지 못할 만큼 울울창창한 상록수림, 끊임없이 들려오는 동박새와 직박구리의 노랫소리.. 이렇듯 정 감 어린 오솔길을 자분자분 걷다보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날아갈 듯이 가뿐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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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다녀와 오후 2부 행사(거제 8경 등 관광및 트레킹
1. 바람의 언덕 위치 :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14-47번지 도장포마을 해금강 가는 길로 가다가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마을이 나오고, 그 마을의 북쪽에 자리 잡은 언덕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거제도에서도 다소 특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좋은 곳이다. 원래의 지명은 "띠밭늘"로 불렀으나, 2002년경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지명이 바뀌어 지금까지 알려져 있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한없이 넓고 고즈넉하다. 여기서 보이는 것들은 하나같이 지루하지 않은 한가함을 입었다. 섬도, 등대도, 유람선도, 바람마저도 한가해 보인다. 짊어진 마음의 짐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람에 날려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다. 영국에 황량한 폭풍의 언덕이 있다면, 한국에는 넉넉한 바람의 언덕이 있다. 바람의 언덕은 잔디가 깔린 민둥언덕이다. TV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년)” “회전목마(2004년)” 영화 “종려나무숲(2005년)”등 촬영지였으며, 2009년 5월에는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1박2일」이 촬영되었던 곳이다. 현재는 거제도의 주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2009년 11월에는 풍차를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 신선대 위치 :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21-19번지 도장포마을 바람의 언덕의 반대편 해안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선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고 할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그 주변의 해안경관과 더불어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하얀 파도가 멋진 곳이다. 수평선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빛깔의 바다와 형형색색의 바위들이 어우러진 이곳은 멀리 바라다 보이는 다도해 풍경이 정말 일품이다.
3. 거제해금강(일명 갈곶도, 갈도) 위치 :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번지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번지로 해금강마을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무인도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갈도(葛島)보다는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이라고 널리 부르고 있다.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이 섬의 원명은 갈도(葛島)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되어 ‘거제 해금강’으로 등재되었다. 수억 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한다.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돛대바위 등으로 둘러싸인 해금강은 서복(서불)이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왔다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부른다. 수십 미터 절벽에 새겨 놓은 만물상과 열십자로 드러나는 십자동굴은 가히 조물주의 작품이라고 할 만하다. 사자바위 사이로 솟아 오르는 일출의 모습 또한 환상적이며, 유람선을 이용하여 선상관광을 할 수 있다.
전북 초심산악회(2018-03-24(토)06:00출발 거제 지심도(동백꽃의 섬)및 거제 8경 주요관광 ○산 행 지 | ※ 거제 지심도(경남 거제시) 및 거제 8경 일부 관광 - 일운면(도선해양박물관및 씨월드(돌고래쇼)유료 자담-선택사항) - 남부면(바람의 언덕,신선대, 거제 해금강 등 | ○산행일자 | - 2018 년 03 월 24일 (4째 토요일)/평화동 06:00(송천동우체국 06:20) | ○출발장소 및 시간 | ▶평화동 4거리 농협앞(6:00) ▶미래내과(6:03)한마음병원 앞(6:06) ▶빙상경기장 승강장 앞(6:09)▶한일고 정문(6:12)▶ 종합경기장정문 건너편 지하보도(6:15) ▶송천동우체국(6:20)☞☞☞☞☞☞고려병원 굴다리지나 주유소 승차(06:25)----- | ○산행문의 | - 총 무(부회장/아름) : 010-7195-6237, 가고시마 010-9577-1422 - 산행대장(선두:좋은강산.여명.김삿갓, 중간:고니산.haha.박용철.봉황, 후미:뭉게구름.지리산.김재섭) - 수송대장(차량):하늘고속관광(안상엽)010-6410-7800. 서문 진형 010-9155-0281 | ○산행경비 | - 산행경비: ₩50,000 원 (조식및 하산주 제공, 점심은 필수 기본 지잠) 0. 입금계좌 : 농협 302-0794-7665-31 (전북초심산악회 : 한선우)
**점심은 본인들 필수 지참 ...... 신분증도 필수 지참 | ○개인 준비물 | - 간식,스틱,식수.바람막이자켓,여벌 옷,우의, 아이젠(동절기) 개인 비상약품, 무릅보호대, 개인등산장비 | ○산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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