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지배하려는 뜻을 버리자.
비극은 문명이 발달하면서 자연을 지배하려는 욕망을 키운 것에서 비롯되어, 마침내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은 도를 넘어 지구를 망치고 인류전체를 서서히 죽이고 있다.
모든 오염의 바탕에는 탐욕이 도사리고 있다.
내 몸 편하고자 하는 욕심, 돈을 벌려는 욕심, 내 자식만 잘 키우려는 욕심, 다 욕심에서 비롯된다. 개인이나 국가나 두루 살피지 않으면 자연이 죽고, 문화가 죽고, 사람이 죽어, 모두가 같이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사람이 하늘과 땅 사이에 살면서 하늘의 큰 뜻과 땅의 큰 이치를 알지 못하고 자연의 질서를 거슬러 살아간다면 생태계를 갉아 먹는 해충과 다를 바 없다. 탐욕과 이기를 버리지 못하고 저지르는 죄의 대가를 자연은 가뭄, 폭우, 태풍, 홍수, 천둥, 번개, 벼락, 지진 등 스스로 살기 위한 용트림으로 돌려준다.
*장두석 선생 가로되, “지구가 살려고 태풍, 홍수, 해일, 지진 등으로 온통 뒤집어 새로 태어나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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