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모든 여래(如來)를 보니 자연(自然)히 불도(佛道)를 이루어

[보운법사]

◉또 모든 여래(如來)를 보니

자연(自然)히 불도(佛道)를 이루어

몸빛이 황금산(黃金山)과 같은데

단엄(端嚴)하고 장엄(莊嚴)함)함이 매우 미묘(微妙)하여

청정(淸淨)한 유리(琉璃)안에

진금상(眞金像)이 그 안에 나타난 것 같았습니다.

❖자연(自然)히 불도(佛道)를 이룸은 보신불(報身佛)을 말한다. 부처님에게는 삼신이 존재하는데, 응신불(應身佛)과 보신불(報身佛)과 법신불(法身佛)이다. 응신불은 육신의 몸을 하여 출현한 것을 말하고, 보신불은 화엄경을 설하시는 부처님이고, 법신불은 법화경을 설하시는 부처님 즉 영원히 상락아정(常樂我淨)에 머무시는 부처님이다.

❖유리는 본래의 몸이 청정(淸淨)함을 말한다.

❖진금상(眞金像)이 안에서 나타남은 형상이 비치는 것을 말한다. 진금(眞金)은 100% 황금(黃金)을 말하고 상(像)은 불상(佛像)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