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약력 (崔然惠)
1956년 충북 영동 출생 (음력 04월 02일)
1968년 대전 원동초등학교 졸업
1971년 대전여자중학교 졸업
1974년 대전여자고등학교 졸업 (33회)
1975년 서울대 인문대 입학 (75학번)
1979년 서울대학교 인문대 독어독문학과 졸업
1981년 결혼
1982년 장녀
198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독어독문학과 석사 졸업
1989년 만하임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남편과 유학 / 전액 장학금 통합과정 8학기 이수 완료)
1991년 차녀
1994년 만하임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1995년 산업연구원(KIET) 초청연구위원
1997년 한국철도대학 철도운수경영과 교수 임용
1999년 철도청 업무평가 위원장
2001년 김대중 대통령 김정일 위원장 6·15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프로젝트 유라시아 횡단철도 여행
2001년 시베리아 횡단철도 1차 완주 (1만1000여km) 모스크바 출발 TMGR(몽골횡단철도)-TCR(중국횡단철도) 단둥
2001년 건설교통부 철도산업구조개혁추진위원회 위원
2003년 노무현 참여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
2002년시베리아 횡단철도 2차 완주 (전체 노선 9288km)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출발 모스크바 도착 TSR (시베리아 횡단철도)
2003년 철도청 철도운임 요금 정책심의 위원회 위원장
2004년 한국철도대학 철도운수경영과 교수 퇴임
2004년 철도청 차장 (11월 29일 당시 나이 48세 철도 105년 역사 최초의 여성 차장)
2005년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취임 (초대 부사장)
2006년 저서 시베리아 횡단철도: 잊혀진 대륙의 길을 찾아서 출간 (출판사 나무와 숲)
2007년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퇴임
2007년 CMB 충청방송 '최연혜의 리더스' 프로그램 진행
2007년 제08대 한국철도대학 학장
2009년 세계철도대학교 협의회 회장
2012년 새누리당 입당
2012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국회의원 전국 당협위원장 연찬회 발언으로 유명세 치룸
2012년 "선덕여왕이 여성 최초의 왕으로서 3국 통일의 통일 기반을 닦았듯이 국민통합과 남북통일이 절실한 지금 우리는 여성 대통령을 간절하게 원한다. 12월 대선에 박(근혜) 후보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합심하고 간절히 힘을 모으자." (8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연찬회장)
2013년 대전 서구 (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츨마 낙선 (3위 (득표율 23%))
2012년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서구 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취임
2013년 코레일 사장 1차 공모 임원추천위원회 1차 후보군 탈락 (08월 07일 국토교통부 코레일 공식 발표)
2013년 코레일 사장 2차 공모 임원추천위원회 2차 후보군 등록 (09월 17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추천)
2013년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서구 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사임
2013년 한국철도공사 사장
2013년 한독경상학회 이사 (부회장)
2013년 저서 벤츠 베토벤 분데스리가 출간 (독일 현장 리포트)
2013년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 교수
2013년 코레일 최연혜 수서발 KTX 자회사 법인 설립 관련 철도 사유화 (민영화) 추진
2013년 철도노조 조합원 총회 통해 쟁의행위 결의(투표율 91.3%, 찬성률 80%) (11월 22일)
2013년 철도노조 수서발 KTX 운영법인 설립 이사회 개최할 경우 파업 예고 (12월 02일)
2013년 김명환 노조위원장 등 194명 업무방해 등 혐의 고소·고발 및 파업 참여 조합원 4천213명 전원 직위해제 (12월 09일)
2013년 코레일 이사회 수서발 KTX 법인 설립·출자 계획 만장일치 의결 (12월 10일)
2013년 철도노조 대전지법에 수서발 KTX 법인설립 이사회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12월 11일)
2013년 경북 의성군 비봉역 인근에서 화물열차 탈선, 중앙선 열차운행 차질 (12월 12일)
2013년 코레일 대전지법에 법인 설립 등기 관련 비용인가 신청 (12월 13일)
2013년 철도노조 파업 후 첫 노사 실무교섭 개최 (4시간 30분만에 결렬) (12월 13일)
2013년 철도노조 철도 사유화 반대 1차 상경집회 (12월 14일)
2013년 오후 9시경 서울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대체인력 차장 투입된 전동차 내리던 승객 김모(84·여)씨 사망. 파업 후 첫 인명피해 사고 발생 (12월 15일)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철도파업, 국민경제 피해주는 명분없는 일" 언급. 철도노조 집행부 10명 체포영장 발부 (12월 16일)
2013년 철도파업 최장기 기록 경신. KTX 감축운행 시작. 경찰 철도노조 본부·사무실 압수수색 (12월 17일)
2013년 정홍원 국무총리 노조 불법파업 중단 촉구 대국민 담화 발표. 코레일 노조간부 145명 징계 절차 착수 및 최후 업무복귀 명령. 노조 실무간부급 11명 체포영장 추가 발부 (12월 18일)
2013년 코레일 최연혜 사장 노조를 상대로 77억원 손해배상 청구. 경찰 노조 지역본부 사무실 4곳 동시 압수수색. 체포영장 발부 노조 실무간부 첫 검거. 노조 2차 상경집회 (12월 19일)
2013년 민주노총에 첫 공권력 투입, 철도노조 집행부 검거는 실패. 민주노총 28일 오후 3시 총파업 돌입 결의 (12월 22일)
2013년 열차운행률 70%대로 하락. 코레일, 기관사·승무원 500여명 기간제 채용계획 발표. 첫 검거 노조 실무간부 구속. 한국노총 노사정위원회 불참 결정 (12월 23일)
2013년 노조 16일째 파업 계속 (12월 24일)
철도노조 파업의 역사
1876년 개항 이 후 일본과 서구 열강은 조선의 경제를 약탈하고자 하였다.
이에 독립협회를 중심으로 철도 부설을 하자는 여론이 고조되어 고종이 철도건설을 추진하였으나...
엄청난 비용을 문제삼는 반대파들에 밀려 표류하게 되고 철도 부설권은 미국을 거쳐 일본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 때 일본은 철도부설권 뿐 아니라 50년 이상의 철도영업권, 철도용지 무상제공을 골자로 하는 약탈조약을 강제로 맺게 만든다. 이것도 모자라 일제는 철도 건설 노동자 강제징발, 인근 주민들에게 강제부역을 시키고 소요비용마저 강요하는 등 약탈을 서슴치 않았다.
일제 강점기 철도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은 1901년 경인철도회사 노동자들의 임금인상을 위한 파업이 최초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대부분의 자료가 소실되었거나 일제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후 919년 31운동 당시 철도기관수 차금봉이 3월 22일 철도 잡역 노동자와 전차 차장 및 공장 직공 등 700여명을 이끌고 만리동에 독립만세 시위를 조직했고 이는 서울(당시 지명 경성) 전역으로 확산됐다. 3월 27일 만철경성관리국 조선인 노동자들의 시위는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조선노동자대회 조선독립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공식적인 파업으로 이어졌다. 일제와 일본 경찰의 삼엄한 경계 속에서 철도국 노동자 900여명 중 (당시 파업 불참자는 85명) 90% 이상이 참가한 노조의 파업이 무려 5일 동안 감행되었다. 이에 경성 전차 차장 및 운전수들도 파업 투쟁에 가세하게 된다.
(단언컨데 당시 철도노조의 파업은 당연히 불법이라는 해석이 내려졌을 것이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이 후에도 이어지는데 1925년 다시 일어난 경성 전차 노동자들의 파업은 일제의 탄압으로 15명이 구속되고 39명이 해고되면서 궤멸되었다.
1899년...
일제에 의해 노량진 제물포 단선철도가 개통된지...
무려 124년이 흐른 2013년 현재 역사상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최장기 철도노조의 파업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어머니 최연혜’ 돕는 두 딸 “엄마 파이팅”
강민지 강현지 자매, 직장 학업 접고 선거 지원..최연혜 후보 남편 강용탁 가세
새누리당 대전 서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최연혜 후보는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 아닌 별명으로
이름나 있다. 여성의 몸으로 철도 분야에서 입지전적인 위치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철도청 차장에서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국립한국철도대학 총장까지 지낸 그다.
최연혜 후보 두 딸, 강민지 현지 자매 선거 지원
그런 최 후보에게 또 다른 '철의 여인'들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바로 최 후보의 딸인 강민지(31)씨와
현지(22)씨 자매가 그들이다. 두 자매는 최 후보가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그 날부터 지금까지 '어머니' 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고 있다.
자매 모두 최 후보의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각각 직장과 대학원을 그만두거나 휴학한 뒤 어깨띠를 둘러 맸다.
선거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최 후보는 물론 이들 자매를 알아 보는 시민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최 후보는 물론이고 두 자매를 많이 알아 본다고 한다. 이들은 평상시 입고 다니는 선거 유세용 옷에도 '큰 딸' '막내 딸'이라고 적어 다닌다.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여성 정치인 탄생 시금석 됐으면..”
자매는 "어머니께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하셨을 때 깜짝 놀랐다"면서도 "하지만 가족으로서 당연히 지지한다. 유권자 입장에선 어머니같은 능력있고 깨끗한 여성 정치인이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 또 같은 여자로서 후배로서도 정치에 물들지 않은 전문성을 갖춘 분이 지역 발전을 이끌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털어 놨다.
사실 큰 딸 민지씨와 최 후보, 그리고 최 후보의 남편이자 민지씨의 부친인 강용탁씨는 대학 동문이다. 이들은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작은 딸 현지씨는 이화여대 중문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들에게 최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물으니 "강단있고 정치적인 주관이 뚜렷하기 때문에 초심 잃지 않고 정치를 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서구 을을 위해 가졌던 포부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그리고 여성 정치인의 탄생에 시금석으로 좋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