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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0일(일), 오늘은 집결시간에 약 1시간이나 늦어서 연신내역에서 7211번 버스로 환승, 진관사 입구에서 내려 '치마바위'를 올라갔다. 영하의 날씨에 바람이 많이 불렀지만, 미세먼지는 그런대로 괜찬은 날씨라서 좋았다. "2720"산우들은 집결시간이 항상 10시 였기에 새벽기도가 아니면 지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2720"산우들은 '치마바위(복열바위)'를 갈때마다 구파발역(2번출구)에서 10시에 만나 걷기 운동을 하듯이 산행때마다 진관사입구로 나와서 은평한옥마을을 거쳐 무덤이 하나 있는 곳으로 올라가다가 나를 기다렸었다. 오늘은 조금 더 늦었기에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올라 갔었던 모양이다. 멀리 아름다운 '삼각산(북한산)'을 바라보며 두 번째에 쉬었던 몬당에서도 산우들은 없었다.
산우들 뿐만아니고 다른 산객들과 같이 산행을 하였던 모양이다. 치마바위에 올라갔더니 역시나 바람이 제법 불줄을 알고서 상기 친구는 바람(또는 비)을 막아주는 비닐을 가지고 와서 치고 있었다. 인사를 하니 존경하옵는 현도성은 오늘따라 노래를 하고 싶었는지(?) 핸드폰에다 노래가사와 곡조를 맞춰 부를 수 있는 음악에다 마이크까지 가지고 오셔서 오늘 참석한 산우들은 노래를 한,두어 곡씩 불러 정말로 그런대로 재미있게 보냈다. 뒤풀이는 해물탕을 먹자고 해서 가능하면 값싸고 맛있는 곳인 '연서시장(여수식당)'으로 가서 맛있게 먹었다.
◈ 산행일시/집결 : 2019년 1월 20일(일) / 구파발역(2번출구) 10시
◈ 산행코스 : 진관사입구-치마(복열)바위-불광사-연서시장-뒤풀이장소
◈ 산행시간 : 11:40~15:45 (휴식시간 포함 4시간 5분)
◈ 참석인원 : 8명('2720'회원 6명 + @2명)
◈ 뒤풀이 : 가오리찜, 동태(+해물)탕에 막걸리 / '여수식당'<연서시장내, (02) 387-7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