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일 에스겔 42-43장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준 p.128 23.5.22
제사장 방들 – 번제단 봉헌 회복
“성전의 법은 이러하다. ‘성전이 자리잡고 있는 산꼭대기 성전터 주변은 가장 거룩한 곳이어야 한다.’ 이것이 ‘성전의 법’이다.” 에스겔서 43:12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에스겔 42-43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난날의 자신들의 잘못과 죄악에 대해서 부끄러워하는 남유다 백성들이 그들이 그토록 소망하던 성전의 제도와 출입하는 곳등을 보여 주시며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과 법도를 지킬 수 있도록 복을 내려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준은 그들이 자신들의 죄악에 대해서 부끄러워 할 줄 아는 것입니다 부끄러움 그 자체는 힘든 일이지만 자기 죄에 대한 인정과 그에 따른 회개는 하나님께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며 영광의 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길입니다
오늘의 말씀 에스겔 42-43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새 성전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에스겔과 놋 같이 빛난 사람입니다
광야에서 모세에게 성막의 식양을 주셨던 하나님께서 바벨론 포로지에서 에스겔 선지자에게는 환상 가운데 다시 건설될 예루살렘 성전의 구조와 치수를 말씀해 주시는데 이번에는 천사를 통해 성전안에 제사장들의 방을 보여 주십니다
이 거룩한 방은 에스겔 40장에 나왔던 제사장들의 방으로 성전 안뜰 좌우 골방 뜰 앞 북쪽과 남쪽에 있는 3층 건물입니다 북쪽을 향한 방은 제단을 지키는 제사장들의 방이고 남쪽을 향한 방은 성전을 지키는 제사장들의 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북쪽과 남쪽에 있는 제사장들의 방들 가운데 북쪽의 두방을 먼저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남쪽의 두 방도 보여 주십니다 한편 에스겔 42장에서 말하는 제사장들의 방은 에스겔 40장과 같은 제사장들의 방이라는 견해와 달리 별개의 방이라는 학자들의 견해도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여주신 예루살렘 성전의 북쪽과 남쪽에 있는 제사장들의 방에서 제사장들은 다음과 같은 일을 할 것입니다
에스겔 42장13-14절
42:13 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뜰 앞 곧 북쪽과 남쪽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거기에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 곧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 둘 것이니 이는 거룩한 곳이라
42:14 제사장의 의복은 거룩하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뜰로 가지 못하고 수종드는 그 의복을 그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백성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 하더라
일찍이 모세 때에도 그 장소와 역할을 지정해 주셨습니다
첫째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먹는 곳을 지정해 주셨습니다
번제는 제물을 모두 태우기 때문에 제사장에게 분깃이 없고 화목제물은 제사자 제사장 가족들 모두 함께 먹기 때문에 제사장들만 먹는 제물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소제 속죄제 속건제 제물만 지정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둘째 제사장의 분깃으로 구별된 지성물 곧 소제 속건제 속죄제 제물을 보관하도록 하셨습니다
셋째 제사장의 의복을 보관하도록 하셨습니다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12지파 백성들과는 구별된 자들입니다 성전에 모든 일들이 이렇게 구별된 제사장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환상을 통해 다시 건설될 예루살렘 성전에 사방 담을 보여주셨습니다
에스겔 42장20절 그가 이같이 그 사방을 측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길이가 오백 척이며 너비가 오백 척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
에스겔 선지자는 이들이 본 환상중에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떠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떠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소에서 백성들과 만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남유다 백성들의 바벨론 포로 70년 동안 성소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셨던 것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 건물 성소에서는 떠나셨지만 바벨론 포로가 된 남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성소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에스겔 선지자에게 환상중에 해 새 예루살렘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임재하심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에스겔 43장4-5절
43: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43:5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이는 과거 모세 때 회막에 임재하셨던 그리고 그때로부터 500여년 후인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예루살렘 성전에 임재하셨던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건설되는 예루살렘 성전에 임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성전에 임재하시는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겔 43:2)
이는 이후에 사도 요한이 환상을 통해 보게되는 예수님의 모습과 같습니다
1: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계 1;15-16)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남유다 백성들이 더 이상 우상을 숭배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에 영원히 거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우상으로 부터의 회복 거룩하지 못한 것들로 부터의 회복입니다
이러한 회복을 말씀하시면서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회복의 조건을 말씀하십니다
에스겔 43장9절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거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 가운데에 영원히 살리라
그리고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바벨론에 사로 잡혀온 남유다 백성들의 현재의 모습이 곧 미래의 이스라엘을 결정하는 것이기에 미래에 일을 말씀하시면서 오늘의 회개와 거룩함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성실을 요구하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