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일 대하26-28장 웃시야에서 아하스까지 2024.5.13
26장 웃시야 27장 요담 28장 아하스
웃시야와 요담 시대를 지나 남유다는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악했던 아하스 시대로 접어듭니다
첫 번째 포인트
남 유다의 10대왕 웃시야의 통치 초반에는 가축을 잘 키우며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좋은 여건들을 만들어 나라가 풍요를 누리게 됩니다
웃시야 왕은 통치 전반기와 후반기가 완전히 다름니다
웃시야 왕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스가랴 선지자였습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살아 있었을 때에 웃시야 왕은 하나남 앞에 정직하게 행했으나 스가랴 선지자가 죽은 이후 교만해집니다 52년간 남유다를 다스렷던 웃시야 왕의 전반기 통치는 다음과 같습니다(대하 26:6-15)
첫째 남유다의 세력이 크게 확장됩니다
웃시야 왕은 블레셋 아라비아 마온과 싸워 승리하여 남유다의 영토를 크게 확장했고 암몬에게는 조공까지 받았습니다
둘째 남유다가 크게 번성합니다
웃시야 왕은 예루살렘을 견고하고 안전한 요새로 만들었으며 가축과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갖추어 백성들이 풍요를 누리게 했습니다
셋째 남유다의 군대는 완전 무장한 강한 군대가 됩니다
웃시야의 통치 초반에는 307,500명의 군사와 2,600명의 족장이 있는 더욱 강성한 시대였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
국가가 번영하고 강하게 되자 교만해진 웃시야는 제사장 대신 자신이 직접 하나님의 성전 향단에서 분향하려 합니다
웃시야 왕의 통치 전반기는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함으로 하나님께서 남유다에 큰 복을 주셨고 그로 인해 남유다가 매우 강성해졌습니다 그런데 웃시야 왕이 통치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마음이 교만해져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합니다
대하 26장16-18절
26:16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26:17 제사장 아사랴가 여호와의 용맹한 제사장 팔십 명을 데리고 그의 뒤를 따라 들어가서
26:18 웃시야 왕 곁에 서서 그에게 이르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은 왕이 할 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할 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웃시야왕은 제사장 아사랴의 경고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내 자신이 제단에 분향하려 합니다 결국 웃시야 왕은 이 일로 인해 나병이 생겨 격리되고 별궁에서 지내다가 죽습니다
세 번째 포인트
남 유다의 11번째 왕 요담은 하나님앞에서 정직했으나 그 시대 백성들이 하나님앞에 부패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웃시야에 이어 아들 요담이 남유다의 열한 번째 왕이 됩니다 .요담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을 행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남유다 백성들이 부패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대하 27장2절 요담이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더라
요담 왕의 통치 기록입니다(대하 27:3-9)
첫째 요담 왕은 웃시야 왕의 통치를 이어받아 건축 사업에 열심을 냈습니다
둘째 웃시야 왕처럼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조공을 받았습니다
셋째 요담왕은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바른길로 행하여 하나님께 복을 받고 죽습니다
네 번째 포인트
남유다의 12번째인 왕인 아하스는 그의 16년간의 통치 기간 내내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요담 왕의 뒤를 이어 아들 아하스가 20세에 남유다의 열두 번째 왕이 됩니다
요담왕은 아버지 웃시야 왕의 초기 정치를 따라 행하며 제사장 나라의 정치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하스 왕은 아버지 요담 왕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아하스 왕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때 앗수르 왕과 이방 신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배신하는 행위요 남유다가 하나님을 떠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남유다 최악의 시대를 만들었던 아하스 왕은 16년 통치 기간 내내 우상을 숭배했으며 심지어 인신제사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대하 28장1-4절
28:1 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고
28:2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 만들고
28:3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의 자녀들을 불사르고
28:4 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니라
다섯 번째 포인트
아하스 왕은 앗수르에게는 도움을 구하면서 하나님께는 도움을 구하지 않습니다
기대할 것 없는 아하스의 통치 후반기 기록입니다(대하 28:16-27)
첫째 아하스 왕은 에돔과 블레셋의 침략을 받자 앗수르 왕과의 동맹을 꾀합니다
이는 이사야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하고 하나님 대신 앗수르 왕을 의지했다는 것입니다
둘째 남유다는 앗수르에 도움을 받기는 커녕 오히려 공격과 약탈을 당합니다
셋째 국가적 어려움에도 아하스 왕은 계속해서 우상만을 숭배합니다
넷째 성전까지도 훼손합니다
더 나아가 예루살렘 성전에 다메섹에서 본 우상 제단을 쌓기까지 합니다
왕하 16장10-11절
16:10 아하스 왕이 앗수르의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스 왕이 그 제단의 모든 구조와 제도의 양식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냈더니
16:11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대로 모두 행하여 제사장 우리야가 제단을 만든지라
아하스 왕은 끝까지 하나님을 믿지 않은 악한 왕의 대열에 합류해 왕들의 묘실에 장사되지 못한 왕으로 역사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