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타는 수상스키.. 회사 일하러 가기 전에 평택호레저타운 일행들이랑 와서 원스키(파워스키) 한번 타고 옴..
오늘은 스타트랑 S자 라이딩 신경 써서 타봄..
어제 스타트 어떻게 하는건지 자세히 몰라서 물어봤더니 잘 안알려주시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다른 사람들 타는거 보고 따라 했는데...어제 안알려준 이유를 알았음..ㅎ다른데서 오래 타고 와서 두번째 타는거라고 거짓말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음..오늘도 1~2년 타도 저렇게 못타는데 저게 세번째 타는거면 사람 기만 하는거라고 했다고 함..진짜 세번째면 코치님 스키 준다고 했다고ㅎㅎ
한두번 듣는 소리도 아니고 그런가보다 하고 웃어 넘기고 "스키 받아올까!?"하고 농담을 던졌지만 일행은 기분이 몹시 상했는지 자기도 스타트할 때 좀 봐달라고 부탁 했는데, 그냥 출발했다고 아마 내가 거짓말 한다고 생각해서 일행까지 그렇게 대한거라 생각해 더 화난다고 씩씩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