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는 날 : 2023. 11. 3(금)
2. 가는 곳 : 거창 감악산 별바람언덕
3. 산행코스
Ⓐ 명산동 버스승강장 - 물탱크 - 조망점 - 대덕산 - 명산3거리 - 감악산 - 별바람 언덕(back) - 연수사3거리
- 연수사 - 물맞는 약수탕 - 4거리 갈림길 - 임도 - 선녀폭포 - 가재골 주차장 (11km, 5시간 30분)
Ⓑ 가재골 주차장 - 선녀폭포 - 임도 - 소나무평원 - 참나무평원 - 명산3거리 - 감악산 - 별바람 언덕(back)
- 연수사3거리 - 연수사 - 물맞는 약수탕 - 4거리 갈림길 - 임도 - 선녀폭포 - 가재골 주차장(8.8km, 5시간)
4. 회비 : 30,000원
※ 아침 : 호박죽, 하산주 겸 저녁식사 제공
5. 버스 이동 경로
[월드컵경기장] 버스승강장(07:20) - 화정역(07:30) - 광주역(07:50) - 문예회관 후문(08:00)
- [동광주진입로](현대물류) 버스승강장(08:15)
6. 준비물 : 점심, 물, 스틱, 무릎보호대, 보온자켓, 기타 개인 등산장비
7. 산행신청 : 전화 또는 카페 좌석표에 댓글
회장 010 2886 9873
총무 010 5680 7900
8. 산행안내 : 몽산 010 9911 3694
9. 다음산행지 : 2023. 11. 17(금)은 충청북도 영동군 천태산 입니다.
☆감악산
감악산(952m)은 거룩한 산이라는 뜻을 가진 거창의 안산이다.
거창분지의 남쪽에서 서쪽 대용산과 동쪽 대덕산 돌마장산 매봉산들을 거느리고 한 일자로 흐르고 있다.
산 고스락 감악평전에는 1983년 6월에 세워진 KBS, MBC TV 중계탑이 있다.
신라 애장왕 3년 감악조사가 감악산에 절을 짓고 조사의 이름을 따서 감악사라 하였다고 하는데 지금의 연수사 절이다.
감악산의 전설로는 연수사 샘물로 신라 헌강왕이 중풍을 고쳤다하는 얘기와,
고려 왕손에 출가한 여승과 유복자와의 사연을 담고 있는 연수사 은행나무가 유명하다.
감악산은 거창군 남부권의 명산으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에 둘러싸여 있고, 근거리에는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하는 곳이다.
정상부근 별바람언덕에는 항노화웰니스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이 되면 낮에는 화려한 국화꽃과 거창읍 전경을, 밤에는 하늘의 별빛과 거창읍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2023. 10.4 ~10. 15 사이에 제3회 꽃&별여행 주제로 아스타국화축제를 개최하였다.
☆연수사
연수사는 신라 예장왕 때 감악조사가 건립하였으며 감악산 기슭인 무촌리에 위치한다.
연수사에는 푸른 빛 감도는 바위 구멍에서 떨어지는 맛 좋은 샘물이 있으며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이 샘물에서 신라 헌강왕이 중풍을 고쳤다는 전설이 있으며, 일주문 곁에 있는 600년 된 은행나무(경상남도 기념물)에 대한 전설도 있는데, 고려왕족에 혼인을 한 여인이 고려가 멸망하여 아들과 함께 속세를 떠나 연수사로 들어와 심은 것으로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애틋한 그리움과 모정이 묻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