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 조합이 충전소를 임대하여 LPG장사를 한지가 10년이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2005년 3월 1일 복지제1충전소 영업개시)
조합의 lpg 충전소 사업은 “2002년 제2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의 운송부대 비용절감 및 복지할당금 증가해소를 위해 lpg충전사업을 추진할 것을 결의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14년전 이미 서울개인택시 조합의 복지할당금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조합 복지 충전소 사업을 할 것을 결의 한 것을 보면, 복지할당금이 장래에 큰문제가 될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조합의 대의원이나 조합장은 인식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조합의 이 복지 충전소 사업은 조합원에게 저렴한 가격의 lpg가스를 공급하여 조합원 운송 부대비용 절감이라는 당초의 목적과 달리 현재 전국의 lpg가스 가격 중에 서울이 제주도 다음으로 비싼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주도의 평균가격이 774.82원이고 서울이 그다음인 774.45원 (그림 5참조)입니다. 조합충전소의 충전가격은 772원으로 조합이 대외적으로 조합충전소를 운영하는 취지와 반대로 오히려 전국에서 가장 비싼 lpg가스를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서울의 타 충전소보다 비싸면 비쌌지 결코 싸지 않는 가격으로 lpg가스를 팔아먹고 있습니다.
<그림5>
조합은 지난 2016년 조합회보 제97호(2016.4.20.) 4쪽에 조합충전사업은 조합원의 젖줄, 그동안 장려금 지급만 700억 넘어 의 기사에서 서울시내 전체 충전소에 경쟁을 유발하여 5만 조합원에게 연간 300억원의 이익을 주고 있다고 자화자찬을 늘어 놓았습니다 (그림4참조)
<그림4>
연간 300억원의 이익을 주고 있다면 대략 조합원 1인당 1년에 60만원의 이익을 준다는 계산입니다.( 300억 나누기 5만명) 그럼 한달에 조합원 1인당 5만원 정도의 이익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조합은 전체 조합원의 40%만 조합 충전소를 이용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체 조합원 5만명 중에 2만명만 조합충전소를 이용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2만명이 매번 조합충전소에서 충전을 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 2만명이 충전소를 이용한다면 조합이 밝힌 연간 300억원의 이익을 주고있다는 결과를 가지고 계산을 해보면, 조합원 2만 명에게 150만원씩의 이익을 준다는 것입니다.
즉, 연간 300억의 이익은 조합원 2만명(충전소를 이용하는 조합원)에 대해서만 계산해 보면 300억 나누기 2만원을 하면 1인당 150만원의 이익이란 결과가 도출됩니다.
그런데 하루에 가스 충전량이 1인당 50리터라면(충분히 많이 잡아서) 한달 20일 일한다는 조건에서 한달에 1000리터를 충전한다고 합시다. 1리터에 60원을 돌려 준다고 하면. 1000리터면 6만원의 돈을 돌려주는 것이지요. 1년이면 72만원입니다.
즉, 조합이 밝힌 1년에 300억의 이익을 주고있는데 1인당(충전소를 이용하는 조합원) 150만원의 이익을 돌려주는 꼴인데... 거꾸로, 1인당 한달 충전량을 1000리터로 하고, 조합에서 1리터에 60원을 돌려주는 것을 계산해보니 1인당 150만원의 반도 안되는 72만원을 돌려주는 것이지요.
그럼 그 차이는 어디간 것 일까요? 조합은 300억의 이익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150억도 안되는 이익을 돌려주고 있습니다(1인당 72만원 곱하기 2만명)
참 이상한 셈법입니다.
문제는 이런 얼마를 돌려주니 얼마의 이익이 남느니 이런 말장난이 아니라는 겁니다. 조합원이 5만명 가까이 됩니다. 1년 매출이 천문학적입니다. 서울개인택시 기사들의 1년 매출은 얼마나 될까요?
계산해 보셨나요? 한달에 300만원 매출을 올린다고 합시다. 쉽게 생각해서 하루에 15만원 찍고 한달에 20일 일하니 한달에 300만원 매출입니다. 1년이면 3600만원 매출입니다. 여기에 5만명을 곱하면 얼마나 될까요?
3600만원 x 5만명 = 1조 8천억입니다.
여러분들, 서울시 개인택시 1년 매추이 1조 8천억입니다. 법인택시까지 합하면 3조가 넘습니다. 이중에 가스 값이 차지하는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한달에 100만원 충전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1조 8천억중 가스값이 33%인 6천억입니다. ...
1조 8천억이란 매출과 순이익 1조 2천억원에서 고작 300억입니다. 300억의 이익을 조합원에게 준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여러분들이 택시요금이 헐값이라 손해보는 비용이 얼마인지 압니까?
택시요금이 안올라서 손해보는 비용이 얼마인지 아세요? 300억이요? 조합이 고작 300억원이란 돈을 가지고 생색을 내나요?
서울의 가스값이 전국에서 제일 비싼축에 들어갑니다. 제주도가 가장 비싼데 원단위로 같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분명 서울개인택시 조합은 충전소를 운용하면 조합원들에게 저렴한 가스를 공급해주겠다 뭐 이런 의미인듯한데..전혀 아니죠. 오히려 조합이 매달 내놓는 lpg가스값이 다른 일반 충전소의 기준값이 되어 그 값을 기준에 맞춰서 올리고 내리고 하는듯합니다.
오히려 조합이 충전소를 운용하니,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가스를 때고 있다는 겁니다.
서울에서 얼마 안떨어진 수원의 lpg가스값은 얼마인가요?
오늘 수원에가서 직접 가스를 넣었습니다. 올라오면서 서수원 ic근처에 있는 충전소에 갔습니다.
얼마인가요?
628원입니다.
628원입니다. 오늘 자.. 오늘 새벽 1시에 가스를 넣었습니다.
(그림1,2,3참조)
<그림1>
<그림2>
<그림3>
조합의 가스값은 얼마인가요?
772원입니다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144원입니다.
조합은 조합원들에게 60원의 돈을 돌려준다고 자랑을 합니다.
그런데 수원에서 충전하면 144원을 싸게 넣을수 있습니다.
이상하지 않아요?
조합 홍보맨이란 작자가 조합이 충전소 사업을 해서 조합원들에게 엄청 혜택이 돌아가느니 이런 병신소리하는데 그 병신새끼는 이런 사실을 알까요?
아니 장난하나요?
조합이 충전사업을 해서 오히려 서울의 가스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싸졌다고 한다면 틀린 말인가요?
60원을 돌려주느니 이런 병신소리를 왜 하지요.
원래 1000원을 받으면 될 것을 1100원 받고, 거기에 60원 돌려주니 고마워 하라구요?
오히려 1040으로 다른 곳보다 40원 더 비싸게 파는 격인데. 이런걸 뭐라고 하나요?
조삼모사라고 하나요?
조합원이 원숭이 인가요?
서울시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lpg가스값을 유지하는 이유는 내가 보기엔 조합이 가스값을 비싸게 팔아먹고 다른 충전소가 이를 따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은 왜 그리 싸나요? 10원 20원도 아니고 100원도 아니고 144원이 쌉니다. 아까 충전하면서 물어봤어요.
왜 가스값이 이리싸냐고?
수원이 충전소 끼리 싸움이 붙어서 그렇다네요.
지난달에는 604원까지 떨어졌다고 좀 올랐다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서울의 가스값.. 제값이 1000원인데 1100원에 팔아먹으면서 60원 돌려준다고 사기치는 것 같지 않나요?
조합충전소는 일반적으로 번화가가 아닌 경쟁력이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조합충전소에서 충전을 하려면 일부러 잘 다니지도 않는 후미진 곳에 위치한 충전소까지 찾아가야 합니다. 보통 이런 위치에 있는 충전소들은 가격을 싸게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곳 하고 비슷하게 받으면 미친놈 아니고는 거기 찾아가서 충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조합충전소는 보통 경쟁력이 없는 위치에 장사가 잘안되는 충전소를 임대합니다.
어떤 충전소 업자가 미쳤다고 조합에 충전소를 임대합니까? 장사가 안되니까. 조합에서 월세를 많이 주니까 그런거지요. 그 이면에 어떤 거래가 오고갔는지는 모르지만, 후미진 동네 경쟁력없는 충전소를 임대하여 오히려 다른 충전소보다 비싸거나 비슷한 가격에 팔고 있으면서 조합원들에게 60원을 돌려주니 어쩌니 순 장난 치는 것이지요.
조합충전소에 찾아가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1리터에 60원을 돌려준다고 할 때, 50리터를 충전하러 간다고 합시다. 그럼 3000원을 할인 받는듯하지만, 가는데 드는 가스값 다시 돌아오는데 드는 가스값 등을 고려해보면, 다른 일반 충전소에서 충전하는게 더이익입니다. 그리고 1리터에 60원도 많이 충전한 경우에만 그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애당초 조합충전소는 경쟁력 자체도 없는 위치에 있고, 거기 찾아가서 충전하는 것은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고, 그리고 애당초 조합충전소를 세워서, 조합원들에게 저렴한 가스를 제공해주겠다는 취지와 달리, 오히려 조합충전소가 서울의 가스값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수준으로 유지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조합충전소가 망해야 오히려 가스값이 더 싸질 것같습니다. 조합충전소에서 충전하는 것은 병신들이나 하는것입니다. 집이 근처에 있거나 퇴근하는 동선상에 있거나 하지 않는 이상 굳이 조합충전소를 이용하는 것은 병신들이나 하는것입니다.
가격도 싸지도 않지.. 위치도 안좋지 ..뭐 때문에 거기 가지요? 당신들 똘아이 아닙니까?
나도 처음에 몇 번 이용해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병신짓이다. 왜 미쳤다고 비싼 가스 때우고 여기 변두리까지 와서 가스를 충전해야할 까 생각해 보면..좀 한심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처음 개인택시 사고 몇 번 이용하고 그다음부터는 이용안합니다... ..
오히려 조합충전소 때무에 서울의 lpg가스값이 전국적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유지하는 듯합니다. (그림5 참조)
조합충전소 이용하지 맙시다.
조합충전소는 바보나 이용하는 곳입니다.
가성비 떨어지는 조합충전소는 조합원들을 등처먹는 곳입니다.
택시요금 인상보다, 조합충전소 확충에 열올리는 이유는 뭘까요?
떡을 만지면 떡고물이 떨어지지요.
중이 고기맛을 알면 절간에 쥐새끼 한 마리 찾기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조합장 마다 충전사업에 혈안이 될까요? 뭔가 생기지 않으면 그리 열정적으로 확충할려고 하겠습니까?
조합충전소가 망해야 조합원이 삽니다.
대한민국에서 서울이 가스값이 제일 비싼 축에 들어갑니다.
바로 조합충전소 때문입니다.
조합충전소가 서울의 lpg가스 값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조합에서 까스값을 내려야 다른 까스집도 내립니다...
조합에서 까스값을 비싸게 팔고 있으니..
다른 까스집도 비싸게 파는게 당연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