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월 16일 목요일 글빵 뉴스 (2020.01.16 Thursday. geulbbang news)CARROT
네, 안녕하십니까? 글빵뉴스의 쥐기자입니다. 뭘 쥑이자는 건지 하여간 쥐기자가 알려드리겠습니다. 당근은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 카로틴 함유량이 많아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시키거나 노화방지, 그리고 암의 발생이나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이구요. 높이는 1m에 달하고 곧게 자랍니다. 당근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당나라에서 들어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당근을 홍당무, 홍대근, 당나복(唐蘿蔔)이라고 하기도 하구요. 재밌는 얘기가 있는데요. 옛날에 홍당무와 무, 우엉은 모두 하얀색이었다고 합니다.어느날 당근과 무와 우엉 셋은 등산을 했는데 산을 내려 올 때 무도 너무 지쳐 움직일 수 없게 되었어요. 무는 하는 수 없이 나무꾼에게 부탁해서 그에게 업혀 편안하게 산을 내려왔습니다. 이것을 본 홍당무는 화가 나서 얼굴이 빨개질 때까지 성을 냈고 우엉은 땅에서 뒹굴면서 화가 나있었다고 해요.그래서 무만이 하얀색 그대로였고 홍당무는 빨개지고 우엉은 볕에 타서 검게 되었다고 합니다. 홍당무는 보혈 작용으로 빈혈에 좋아요. 아이를 많이 낳던 옛날 어머니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었어요. 아기 어머니들이 매일 저녁 당근을 구워 먹으면 어마젖이 많아진다고 했답니다. 산모가 당근즙을 먹고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면 좋은 모유 공급이 가능하다고 해요. 한 인기있는 미국의 요리책은 “당근은 당신의 머리털이 곱슬지게 만들지는 못할지 모르지만, 당신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당근은, 특히 아이들 설사에도 좋고 즉 당근을 졸여서 체로 거른 당근 퓌레로 만들어주면 된다네요.당근즙과 꿀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매일 세 번, 한번에 한숟가락씩 먹으면 감기와 후두염을 치료에 좋구요.전립선염에 걸린 남성들이 매일 신선한 당근즙을 적어도 한 숟가락 이상씩 여러 날 마시면 전립선 질병증상이 많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밖에 당근잎의 엽록소와 아연은 위점막의 염증을 억제하고 한 자동차 수리공이 매일 2~3리터의 당근잎차를 마신 결과 몸에 배였던 땀냄새와 기름냄새가 없어졌을 뿐 아니라 당수치도 내려가고 위도 좋아졌고 계속 반복되던 변비와 설사도 없어졌대요. 몸의 냄새를 없애는데도 상당히 좋군요. 당근에는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눈 건강과 시력 형성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껍질째 기름과 함께 요리하는 것이 당근의 영양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이라고 하네요. 이상으로 당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요즘 정말 당근 맛있는 시기입니다. 수시로 많이 드시고 겨울 건강 챙기세요. 쥐기자였습니다. 글빵빵^^ 당근 국수 아주 가늘게 만들어 비빔국수처럼 드시면 됩니다. 기구가 없으면 필러로 가늘게 자르거나 채칼로 국수를 만들든지 갈아서 즙을 밀가루랑 섞어서 칼국수처럼 해도 되구요. 당근 김치는 채썰어 소금에 잠깐 절였다가 김치양념처럼 버무리면 되구요.당근김치는 조금씩 만들어서 빨리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당근즙은 녹즙기에서 녹즙으로 만들면 간단하지요. 매일 당근즙 한잔 마시면 피부가 반짝반짝 윤이 나서 파리가 날아와 미끄러질 수 있어요. 당근전 재료: 부침가루, 찹쌀가루, 계란 소금 당근술은 건강술 : 당근 500그램을 껍질 벗겨 강판에 간 것을 750밀리리터의 소주와 함께 밀폐 용기에 넣고 식초나 레몬즙을 한숟가락정도 첨가하여 10번 정도 휘저어 섞고 뚜껑을 꼭 덮어 냉장고에 두고 하루 한번씩 저녁 식사후나 잠자기 전에 작은 술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좋다네요. 암과 동맥경화, 고혈압성 비만증, 위장병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