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영산 (靈山)을 바라보며
태어나신 님이시여 !
겨레의 독립운동에 청춘을
바치신 선구자시여 !
그리스도 정신으로 사랑하며
헌신하신 장로님이시여 !
그 이름 영원하리라.
2008. 4. 12, 유 전 규 씀
* 이 시(詩)는 황도문 장로님께서 일찍이 연희전문학도 시절 삼일독립운동에 가담한 근거로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었고 금번 비석을 세우는데 특별한 비문이 요구된다는 자손들의 요청으로 심사숙고해서 지은 글이다. 민족의 영산은 마리산을 뜻하고 이미 큰일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의미이고 겨레의 독립운동에 청춘을 바치신 선구자는 연희전문 청년시절에 나라의 독립운동을 주도한 선구자라는 뜻이고 그 다음은 이후에 교회장로로서 봉사하고 헌신한 모습으로 그 이름은 영원하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로님은 독립운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일본순사들의 감시로 피해다닐수 밖에 없었고 강원도 만주 등를 다니며 행상등으로 연명했고 결국은 6,25 사변시 괴뢰집단에 의해 지역 유지를 잡아드리는 과정에서 체포되었고 강화읍에서 개성으로 끌려갔고 송악산 기슭에서 처형되고 말았다. 독립유공자로 늦게 선정된 것은 감옥살이 근거가 없어서 였고 이분 밑에서 심부름하며 도운 다로지 몇분이 이미 유공자 혜택을 받고 있었기에 끈질긴 근거와 서면을 제출해서 늦은 1996년도에 독립유공자로 인정을 받게 되었고 대전 현충원에 모시는 것도 근년에 이루어져 이번에 묘비문을 써서 큰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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