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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 범월스님의 마음을 아는 훈련 성품 또는 본성은 있는가? 정론직필님과 새날님의 댓글에 대한 답글.
바보이반 추천 4 조회 849 18.10.14 19:2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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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14 20:47

    첫댓글 3."성품" 또는 "성"이란 도대체 무엇이며
    (그것은 "마음", "의식", "인식", "영혼"인가요? 아니면, 우주의 본질 또는 "창조자"를 의미하는가요?)

    4. 각 개별 인간이나 생물들의 ("마음") 안에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주 등에 보편적으로 편재하여 존재하는 것인지, 그리고

    5. "성품" 또는 "성"의 주체, 즉, 그 "성품"의 소유자는 인간 등 각 개별 생명체들인지?
    아니면, 우주나 조물주의 본질로서 우주 전체에 편재하는 것인지? (정론직필 님)
    ------------------

  • 18.10.14 21:08

    性이란 글을 풀어쓰면,
    마음 心부에 날生 자의 조합이니,
    마음이 일어나는 곳이란 뜻인데,
    마음이 일어나는 곳이 어디일까요?
    이걸 수행해서 깨달아 보는 것이 見性이 된다는 뜻인 것 같은데.
    문제는 수행을 통해서 마음이 일어나는 자리를 봐야 할 것 같읍니다.

    깊이 있는 바보이반님의 글 감사합니다...

  • 18.10.14 21:58

    바보이반님 제가 윗 글을 읽다가 번잡하다고 느껴져 중단하고 질문을 드립니다.
    ㅡ 님께서는 왜 위와 같은 일을 하고 계십니까?

  • 작성자 18.10.14 23:41

    이해하면 이익이 크게 있을 것이고 질문이 있어 답을 나름 성의 껏 한것입니다.

    호호탕탕님은 왜 사시고 왜 이러한 질문을 하셨습니까?

  • 18.10.15 00:29

    @바보이반 님/*
    이해하면 이익이 크게 있을 것이고 질문이 있어 답을 나름 성의 껏 한것입니다. 호호탕탕님은 왜 사시고 왜 이러한 질문을 하셨습니까?
    ㅡㅡㅡ
    저/#
    1. 제가 왜 사냐구요?

    답> 목숨이 붙어 있으니 ㅡ 다시 말하면 살아 있으니 살고 있습니다.

    2. 왜 질문했냐구요?

    답> 님께서 왜 이런 모습을 보이는지 궁금해서 질문 했습니다! 부디 궁금증을 풀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이해하면 이익이 크게 있을 것이라구요?

    답> 저는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해를 못하고 있으니 이익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해하면 어떤 이익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지도 궁금합니다.

  • 18.10.15 00:24

    @바보이반 부디 궁금함을 풀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 18.10.15 00:27

    @호호탕탕 20년이 이상 구법과 전법을 하였왔습니다.
    이해하시려면 바보이반의 가장 아래글에 링크된 짧은 동영상이 있으니

    모두 보시면 이해력이 생길 것 입니다.

    그 이후에 질문 하시면 답 하겠습니다.

  • 18.10.15 00:36

    @바보이반 님께/*
    2. 왜 질문했냐구요?

    답> 님께서 왜 이런 모습을 보이는지 궁금해서 질문 했습니다! 부디 궁금증을 풀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ㅡㅡㅡㅡ
    저/*
    님께서는 왜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으신지 궁금해서 다시 질문 올립니다.

    왜 지금과 같은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계신가요?

  • 18.10.14 21:40

    대화의 즐거움을 제가 좀 누려도 좋을까요? 관련되는 내용에 관해서 제가 기억하는 바를 말하고 싶군요.

    저기 소나무가 있고 그것을 바라보는 상황인데. 보통사람들은 눈으로 보여지는 소나무를 순식간에 과거의 기억과 경험과 결부시켜 소나무를 해석해 버리기 때문에 소나무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이해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소나무라는 단어를 즉시 떠올린다는것 부터가 과거의 기억을 참조한다는 증거죠. 그래서 종교가들은 언어를 멀리하는 훈련을 하기도 하더군요.

    생각이나 사고가 개입하지 않는 상황을 무아지경이라고 표현하는것 같은데요, 이런 상태를 지속할 수 있다면 그것을 일컬어 무위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저만의 해석인데

  • 18.10.14 22:56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고가 개입하지 않는 순간을 공 즉 "비어있다"라고 말하는데 이때에 두뇌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에 두뇌는 새로운 것들을 받아 들이고 문제의 핵심을 꿰뚤어 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이러한 현상의 주체를 영어로는 마음이나 지성이라는 단어를 쓰더군요. 이러한 마음이나 지성은 누구의 것도 아니고 두뇌에 내재되어 있는것도 아닌것 같다고 합니다. 그 이상의 자세한 말은 안하는것 안하는것 같더군요. 위의 게시글에 나오는 품성이란 단어가 아마도 여기서 말하는 마음이나 지성을 가르키는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18.10.14 23:00

    @올빼미 이러한 마음이나 지성을 통해서 외부를 인식한는 상황을 견성이라고 하는것은 아닐까요?
    인간의 사고는 사고 자신의 적당한 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사고에게 적합한 자리 , 적절한 역할을 찾아 주는 것이 깨달음이라고 제 멋대로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훈련하는것을 명상이라고 하고 참선이라고 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저의 기억속에 저장되어 있는 내용이고 이것이 옳다 그르다 말 할 수가 없군요. 서로 대화를 나누자는 것이고 그러한 대화속에서 저 자신의 배움의 기회를 찾을수 있다면 좋겠네요.

  • 18.10.15 00:03

    마음이 현재에 머무를 때 진짜 자신이 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소나무 이야기에서 그 점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본질에 가닿기 위해서는 과거 미래가 아닌 현재에 머물러야 되겠습니다

  • 18.10.14 22:58

    hyperactivity disorder 라는 영어는 사고가 너무 과속한다는 이야기 이고 무아의 경지를 경험하는 것이 약이 되겠네요^^

    disorder 하니까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요,

    우주는 질서인데 인간의 두뇌는 질서가 없는 상황인데 인간의 두뇌가, 사고가 질서를 회복하면 우주의 질서를 이해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 18.10.14 23:35

    조계종 총무자리를 두고
    싸움박질 하는 모습이

    경허선사 선시
    盡日尋春不見春(진일심춘불견춘)
    해가 다하도록 봄을 찾았으나 봄을 보지를 못해
    芒鞋偏踏壟頭雲(망혜편답롱두운)
    신발이 닳도록 산능선위 구름따라 두루 다녔건만
    歸來遇過梅花下(귀래우과매화하)
    돌아와서 우연히 매화나무 아래를 지나다보니
    春在枝頭已十分(춘재지두이십분)
    봄은 이미 매화 가지 끝에 와 있더라.

    본인은 속물이라 차라리 송학사가 와 닿지

    산모퉁이 바로돌아 송학사 있거늘
    무얼그리 갈래 갈래 깊은 산속헤매냐
    풀벌레의 울음계곡 달빛 고요히 내려 앉나니
    그리운 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 가고파

    바릿대 담긴 고기덩이를 보고
    날아드는 파리 때가
    작금의진리

  • 18.10.15 08:12

    혼자 느끼는대로 말씀드리자면 성품을 분석적으로 나눠 봐야합니다. 성품을 사람에 한정하고 사람의 본질을 고려해보면 역시 천인지 3재를 고려해야 합니다. 성은 본성이요 품은 성을 품은 그릇입니다. 성에 상관 없이 맛은 각양각색입니다. 그릇의 크기와 질이 다르기 때문이죠... 성은 3이요 품은 4입니다. 성은 1석3극에서 비롯됐고 4는 음양 2에서 비롯 됐습니다. 성부령자 법보화신 양중전자가 그러하듯이 1로부터 3이 나왔고 땅에 떨어지니 4요 합하니 5라 5행의 율로 땅에서 4귀를 차지해 동서남북 4 흙을 받치니 하늘의 3이 점지해 사람 7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품성은 하늘과 땅의 이치를 살펴야 비로소 바로 볼 수 있으므로

  • 18.11.06 09:08

    3과 4의 뜻을 헤아려 품성을 살펴야 할 것입니다. 3은 확산이고 4는 수렴입니다. 어느쪽으로 치우쳤냐는 3은 이타적이고 4는 이기적입니다. 왜냐하면 타고난 자질이 자기의 존속을 가늠하기에 진보와 보수의 모습과도 흡사하며 이는 음양의 모습이요 시공 또는 입자파동 관념유물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1석3이나 2분4나 본성은 1이므로 천간지지의 구분처럼 하늘에서는 중간단계를 고려해 3태극 동적인 모습이요 땅에서는 정적인 4귀를 틀어 쥔 동서남북의 모습입니다. 3과4의 결합은 잠재적인 포텐샬에너지가 분리 즉 죽음으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4로 보다 땅으로 보수로 갈 것인가 3으로 보다 하늘로 진보로 갈 것인가는 현재의

  • 18.11.06 09:11

    @cibies 우주진화의 과정을 살펴야 합니다. 불교에서는 현세가 주겁의 단계라하니 다가올 괴겁을 준비해야하는 우주적 숙명이 남아 있으므로 당연 현시대인으로써 상생 상승 순리 회3귀1의 의미를 상기해야합니다. 모든 인간류의 본성은 성에 잠재돼 하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니 유물과 관념조차도 태생은 같습니다. 1석3이나 2분4나 태생은 1이요 나아가 0입니다. 정동이 춤사래요 해탈의 희롱입니다. 유물에 깃든 정령이나 관념에 점철된 신의가 원래는 한 모습입니다. 알면 행하게 돼있고 바이어스가 3이요 영이라 적어도 가책은 느낍니다. 그래서 말세에는 아는게 힘이요 길이며 도입니다.

  • 18.12.20 10:45

    @cibies 그래서 성품은 성이 드러나는 모습으로 희노애락의 정인 몸 품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쌓아온 성 영으로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이 아닌가 합니다.

    5행과 8괘 모두 빅뱅을 묘사하며 각 단계들을 재료삼아 상호작용을 천지운행을 동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8괘 리 5행의 화가 플라즈마이며 유대 금권이 금입니다. 화극금은 순리이며 이치입니다. 단지 불로 쇠를 지질 때 튀는 불꽃이 많은 민초들을 상하게 할 까 우려됩니다.

  • 18.10.15 20:03

    @cibies 역에 대해 참 해박한 분이시군요...

  • 18.10.15 09:47

    새날님 의견이 와 닿는거 같습니다.
    마음의 작동법칙을 확연히 아는것 ,
    그것을 견성이라고 할것 같습니다.

    도표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공을 들여
    도표까지 그려 대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려하신 큰 보살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위의 금강심으로
    마도를 강복시키고 용맹정진 하시어
    불도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 18.10.15 23:57

    그 것이 그러하다는 것을 어찌 증명 할 것인가? 남의말 을 듣고 안 것인가? 듣고 행해보니 그러 하던가?
    무엇에 이름을 붙인 자 알고 붙였을 것이긴 허나, 안다구 붙인 이름이 그러하다면 경계일까 근심하지
    않을수 없소이다.

  • 18.10.16 03:44

    성품이라는 말은 본성이라는 말입니다.
    철학용어에서는 현상에 대비되는 본질이라는 말이지요.
    일체 현상의 본질이라는 말입니다.
    그 본질의 근본을 성품이라 하는거지요.

    본래는 대비해서 성과 상으로 나누고
    관점을 달리해서 공과 색으로 나누고
    체와 용 등으로 관점에 따르는 용어인거지요.
    절대와 상대성등으로 나눌수도 있는거지요.

    문제는 지금 눈앞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상이라는 데에 있는 것이지요.
    상이란 상대적인 메트릭스 환이라는 마야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메트릭스란
    꿈을 꿀때는 사건의 전개가 치밀하지만 깨고나면 꿈과 같은 것이지요.

    눈앞에 그림자가 없으면 성품을 본다고
    생각해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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