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은평 복지관 사진 동아리 모임에 출사로 따라간 곳은
신라 선화 공주와 백제 부왕의 서동요 전설이 담긴 궁남지다.
신라진평왕 때 백제 무왕이 왕궁의 남쪽 끝에 만든 인공연못이라 고' 한다.
경주 안압지보다 40년 먼저 만들어진 곳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 중에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무왕의 어머니는 궁궐의 시녀로 물가에 홀로 외롭게 살았는데 용과 교통하여 낳은 아이가 무왕이라고 한다. 무왕은 어릴 적 가난을 면치 못해 산에서 나물도 캐고, 마를, 캐다 팔아 어머니를 돕고 생계유지 하던 중 어느 날 밤에 별신이 나타나 신라 궁전으로 몰래 들어 가보라는 것이다.
그 말대로 상인으로 신라 궁궐에 들어갔을 때 셋째딸 선화공주와 마주 쳤다. 그날로 부터 두 사람은 사랑이 깊어갔으나 국적도 인물 정확하지 않아 결혼이 어려웠다. 그때 생각해 낸 서동요 (향가)로 선화공주가 밤마다 무왕을 안고 산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결국 선화공주는 신라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그 후
무왕과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이다.
그 시대에도 연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난 사랑 이었다 고, 생각할 때" 정말 사랑은 국경도 없다고 전해 오는 말이 이해되었다.
은평 동아리 회원들은 주차장에서 내려와 연꽃을 담고 있다. 43명의 회원들 각자가 방향을 정해 흩어 졌다.
연꽃은 많이 피지 않았다.
부여 서동요 연꽃 축제가 7월 13일~ 16일까지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선화 공주처럼 예쁜 수련들이 많다.
수련이라는 이름은 꽃잎이 밤에는 접어드는 습성이 있어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불려진 이름이라고 한다. 뿌리줄기가 굵고 짧으며 밑부분에서 많은 부리가 나오고, 잎은 난형으로 물 위에 뜨고 화살촉과 같이 중앙을 향 갈라져 있고, 꽃은 6월 ~8월 피며 적색수련, 황색수련, 등등 다양한 색깔로 핀다. 고 한다.
너무도 아름답고 예뻐' 물 위에 화원' 수련 연못이라 고 말하고 싶다.
궁남지 포룡정
은평 복지관 회원들은 화목이 대단했다. 마음으로 베풀고 정성 들여 준비해 온 음식 나눔 하는 모습이 푸근한 이웃으로 통하는 동아리 라 고' 생각되었다.
회장님 총무님 쉴 세 없이 회원들을 살피는 모습, 마주하는 회원들 모두가 도란도란 즐거운 분위기다. 또한 처음으로 회장님 부탁받고 갔는데 첫 만남에도 모두가 반겨주어 서먹함 없이 즐거움이 되었고 배움이 되었다.
아직 연꽃은 많이 볼 수 없었으나 수련이 너무도 예쁘게 피어 있다.
부여 서동요 연꽃 축제는 7월 13일 부터 16일 시간이 되시는 분은 가면 즐거움이 넘칠 듯 하다.
또 가고 싶을 만큼 인상 깊은 부여 궁남지다.
그리고 백제 문화단지로 이동했다.
은평 복지관 사진동아리 모임도 서대문 동아리 모임 못지않게 출사하는 내내 웃음꽃이 피게 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우리 서대문 동아리 분들과 함께 참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안고 돌아 왔다.
불러 주셔서 감사한 출사 날이라고 인사 남기고 싶다.
첫댓글 글 잘 봤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좋은모임의 만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물로 받으셨네요~**
윤기자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서동요 전설과 풍경...
참 좋습니다~~
김기자님 ~ 감사합니다.
전설도 아름답고 사진도 어찌그리 예쁘게 칙으셨는지. .
잘보고 갑니다.
이기자님 칭찬 속에 댓글 감사합니다.
전설과 사진이 멋진 곳이네요~~
이기자님 ~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박기자님 감사합니다.
궁남지 푸른 물에 얽힌 전설얘기며 수련의 배경에 얽힌얘기며 은평복지관 동아리 칭찬이며 모두가 알면알수록 도음되는 얘기라 공부하듯 읽었습니다.
유익하고 훈훈한 글 잘 읽었습니다.
강기자님 댓글은 항상 진지해 제가 미안한 마음도 든답니다.
감사드립니다.
전설얘기도
수련화도
사진보니
넘 가보고 싶으네요
사진 열심찍어
공유해주시는 마음
넘 감사합니다^^
오기자님 좋게 봐 시어 감사드립니다.